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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
열림원어린이 | 3-4학년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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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쥘 베른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5편을 선정하여 아동·청소년용으로 새롭게 펴냈다. 대한민국 클래식 번역의 대가인 김석희 선생의 완역 신작인 이번 컬렉션은, 그가 손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펴낸 아동·청소년용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쥘 베른은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모험을 가능하게 한 모험소설의 선구자이다. 일화에 따르면, 소년 시절 쥘 베른은 몰래 배를 타고 멀리 떠나려다가 아버지에게 들켰다고 한다. 실망한 아버지 앞에서 “앞으로는 꿈에서만 여행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가 말한 꿈의 세계는, 시간이 흐르고 세기가 지나도 엄청난 모험과 환상으로 가득 찬 곳이었다. 쥘 베른의 꿈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작품으로 남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흥미로, 두 번째엔 놀라움으로, 그 이후에는 문학적 우수성에 감탄하면서 읽고 또 읽어도 매번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클래식으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다. 또한 쥘 베른이 예언한 미래는 오늘날 현실이 되어 많은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출판사 리뷰

클래식 번역의 대가, 김석희 번역!
쥘 베른 초판 오리지널 원제목 출간 《2년 동안의 방학(15소년 표류기)》


이 소설은 원제목이 《2년 동안의 방학》(Deux ans de vacances)입니다. 그런데도 《15소년 표류기》로 알려진 것은 1896에 일본에서 번역하면서 붙인 제목이 오랫동안 통용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따랐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로 번역하면서, 그동안 잘못 쓰여 온 제목도 바로잡았습니다.
_김석희 <옮긴이의 말> 중에서

클래식 번역의 대가 김석희는 쥘 베른의 의도를 정확히 간파합니다. 소설 속 아이들은 방학 동안 항해 여행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낯선 곳에 표착해, 의도치 않게 두 달도 아닌 2년이라는 긴 방학을 보냅니다. 제목을 바로잡으니 작품의 본질이 보입니다. 단순히 열다섯 명의 아이가 표류한다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2년이나 되는 ‘방학’을 보내며 주인공들의 내면과 외면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한 서로의 관계 맺기 양상은 얼마나 달라지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대한민국 클래식 번역의 대가인 김석희 선생의 완역 신작인 이번 컬렉션은, 그가 손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펴낸 아동·청소년용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SF의 아버지, 인류의 미래상을 통찰한 예언자!
인문학 천재들이 가장 사랑하는 쥘 베른 SF과학의 통찰!


4월은 과학의 달입니다. 곧 나로호 3차 발사 일정이 확정된다고 하지요.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58년 전, 달을 향해 쏜 포탄 이야기를 쓴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SF과학소설의 아버지’ 쥘 베른입니다. 그는 소설가이자 예언가였습니다. 21세기 과학 발전의 성과를 예언하는 놀라운 상상력에 뛰어난 문학성까지 갖춘 그의 작품은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의 독자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쥘 베른의 이야기들은 만화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재탄생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 출간 이후 실제 제작된 잠수함과 우주선에 ‘노틸러스호’, ‘쥘 베른호’라는 이름이 붙으며, 그의 과학적 상상력을 현실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열림원어린이에서는 쥘 베른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5편을 선정하여 아동·청소년용으로 새롭게 펴냈습니다. 인문학과 과학 그리고 모험을 사랑하는 젊은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다.“
_베르나르 베르베르


쥘 베른은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모험을 가능하게 한 모험소설의 선구자입니다. 일화에 따르면, 소년 시절 쥘 베른은 몰래 배를 타고 멀리 떠나려다가 아버지에게 들켰다고 합니다. 실망한 아버지 앞에서 “앞으로는 꿈에서만 여행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가 말한 꿈의 세계는, 시간이 흐르고 세기가 지나도 엄청난 모험과 환상으로 가득 찬 곳이었습니다. 쥘 베른의 꿈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흥미로, 두 번째엔 놀라움으로, 그 이후에는 문학적 우수성에 감탄하면서 읽고 또 읽어도 매번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클래식으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또한 쥘 베른이 예언한 미래는 오늘날 현실이 되어 많은 독자들을 놀라게 합니다. 작품 속에서 달로 가는 포탄 ‘콜롬비아드’를 쏘아 올린 곳의 위치, 포탄이 지구에 돌아와서 떨어진 곳의 위치 등은 훗날 실제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되고 떨어진 곳과 아주 가까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날 유인 우주선의 크기와 무게, 역추진 로켓 장치의 방식 등까지 예언했습니다. 19세기 사람인데다가 과학자가 아니었음에도, 과학적으로 정확한 미래를 예측한 것입니다.

해저 2만 리

“어느 시인이 말했듯이 바다는 살아 있는 무한입니다. 지구는 바다에서 시작되었고, 결국 바다로 끝날지도 몰라요.”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잠수함 대장정

《해저 2만 리》(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는 쥘 베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바닷속과 바다 밑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이 책이야말로 ‘경이의 여행’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작품일 것입니다. 이 작품이 단순한 SF(과학소설)의 범주를 벗어나 뛰어난 문학성을 갖춘 걸작이 된 것은 네모 선장이라는 등장인물의 신비로운 특성에서 유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모 선장이 잠수함에 ‘노틸러스호’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서도 작가의 은밀한 의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틸러스’는 라틴어로 앵무조개를 뜻하는 말인데, 지상과 인연을 끊고 잠수함이라는 조가비 속에 틀어박힌 네모 선장에게 어울리는 이름이 아닐까요?
_김석희 <옮긴이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쥘 베른
1828년 2월 8일에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했다. 당시 파리에는 그의 숙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숙부의 소개로 문학 살롱에 드나들었다. 그가 살롱에 드나들면서 가장 가깝게 지낸 문인 중의 한 명이 바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마였다. 그는 뒤마와 가까이 지내면서 정식으로 글을 쓰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그는 1862년에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을 쓰고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그때 쥘 베른은 발자크, 위고, 상드 등 거장들의 작품을 주로 펴냈던 출판업자 에첼을 만난다.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이후 그는 ‘신비의 여행 총서’라는 이름으로 50여 권이 넘는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며 그중 과학과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가장 크게 성공했다. 이후 쥘 베른은 레지옹도뇌르 훈장,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의 등의 영예도 얻으며 1888년에는 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목차

1장 수수께끼의 괴물
2장 모험을 찾아서
3장 전속력으로 전진!
4장 철판으로 된 고래
5장 네모 선장
6장 놀라운 잠수함 '노틸러스호'
7장 "신이여, 우리를 지켜 주소서!"
8장 해저 평원
9장 태평양 바닷속
10장 지상에서 보낸 며칠
11장 네모 선장의 벼락
12장 산호초 왕국
13장 인도양
14장 천만 프랑짜리 진주
15장 아라비아 터널
16장 지중해
17장 사라진 대륙
18장 사르가소해
19장 향유고래와 수염고래
20장 남극에 도달하다
21장 사고인가 재난인가?
22장 혼곶을 거쳐 아마존강으로
23장 대왕문어
24장 대학살
25장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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