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SF 환경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에게 극찬받은 〈시간 고양이〉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간 고양이〉 시리즈는 재미는 물론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끝없는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 그리고 귀엽고 영리한 고양이 은실이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아찔했던 살인나비 사건을 해결한 서림은 엄마와 은실이랑 함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 콧속을 간질이는 따듯한 바람과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에 즐거워하던 것도 잠시, 은실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납치범을 쫓던 서림은 웜홀로 빨려 들어가 2150년 미래에 도착하게 되고, 해수면이 상승해 육지 대부분이 바다에 잠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처럼 〈시간 고양이〉 시리즈의 특별함은 실존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지점에 있다. 공상 과학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현실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환경 문제를 다뤄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박미연 작가는 이번 3권을 집필하며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건’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
모든 것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미래,
초록별 지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어린이 SF 환경동화의 새 지평을 연 〈시간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 바다 괴물의 습격을 피해 해저 도시의 비밀을 밝혀라!
SF 환경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에게 극찬받은 〈시간 고양이〉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간 고양이〉 시리즈는 재미는 물론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끝없는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 그리고 귀엽고 영리한 고양이 은실이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황폐한 바닷속, 숨겨진 진실. 예상을 뛰어넘는 모험이 펼쳐진다!
“네가 아는 모든 건 가라앉았어. 바다 아래로 말이야.”
어린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시간 고양이〉 시리즈가 1권과 2권에 이어 3권으로 돌아왔다. 아찔했던 살인나비 사건을 해결한 서림은 엄마와 은실이랑 함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 콧속을 간질이는 따듯한 바람과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에 즐거워하던 것도 잠시, 은실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납치범을 쫓던 서림은 웜홀로 빨려 들어가 2150년 미래에 도착하게 되고, 해수면이 상승해 육지 대부분이 바다에 잠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처럼 〈시간 고양이〉 시리즈의 특별함은 실존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지점에 있다. 공상 과학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현실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환경 문제를 다뤄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박미연 작가는 이번 3권을 집필하며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건’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먼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환경 문제가 아닌, 명확한 실체를 지닌 사건을 토대로 쓰인 이번 3권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절망하지 않는 마음, 누구보다 단단한 용기
“미래에서 기다려 줘, 내가 반드시 바꿀 테니까!”
주인공 서림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슈퍼히어로가 아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다니고 따듯한 휴양지로 놀러 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평범한 소녀에 가깝다. 그러나 서림에게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따듯한 마음과 꺾이지 않는 용기가 있다. 2150년이라는 먼 미래에 은실이와 덩그러니 떨어져 사람을 해치는 괴물이 있는 바닷속으로 떠나야만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서림은 좌절할지언정 포기하지 않는다. 씩씩하게 그리고 용감하게 고양이 은실이와 함께 자신의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이번 3권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의 메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소년 지온, 든든하고 유능한 엔지니어 류 아줌마가 새롭게 등장해 해저 도시로 모험을 떠나는 서림과 은실을 돕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두려움을 이겨 내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서림과 은실이를 보고 단단한 용기를 얻기 바란다.
나는 엄마의 등을 바다 쪽으로 떠밀었다. 엄마는 원피스 자락을 급히 끌어 올렸지만 끝부분이 젖고 말았다. 엄마가 짓궂은 표정으로 내 손을 잡아끄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엄마와 나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놀란 내 눈에 비친 것은 뾰족뾰족 삐친 짧은 머리에 거친 피부를 한 소녀였다. 눈빛만은 유난히 반짝이는 소녀가 나를 바라보며 해맑은 표정으로 물었다.
“너 혹시 이서림이 어디 있는지 알아?”
나는 서둘러 두 손을 내저었다.
“아니, 그러지 마. 아무리 미래에 왔다고 해도 난 그냥 열네 살일 뿐이야.”
“와! 나도 열네 살인데. 동갑이었구나. 그럼 우리, 친구할까?”
메이는 의심 하나 없는 얼굴로 손을 내밀었다. 나는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미연
지금이 아닌 시간, 여기가 아닌 공간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 속에 ‘현재’를 담으려 노력한다. 최근작인 청소년 소설 『DMZ 천사의 별』(전 2권)과 시간 여행에 관한 SF 장편동화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 『시간 고양이 2 : 살인나비의 습격』을 썼다. 과학 잡지 『OYLA』에 메타버스에 관한 단편 「로그아웃」을 싣기도 했다.그 외 일제강점기,념 소설집 『평화가 온다』에 단편 「럭키 보이」를 실었다.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기획하고 쓰고 있다.
목차
1 고래가 밀려온 해변
2 난데없는 시간 여행
3 이렇게나 끔찍한 미래
4 돌아갈 수 있는 방법
5 출항 준비
6 길잡이 고양이
7 지온과 제트
8 폭풍우 치는 밤
9 은실이의 경고
10 지온의 비밀 방
11 들켜 버린 정체
12 과거와 이어진 음모
13 마지막 기회
14 드디어 집으로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