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반려동물을 장난감처럼 생각했던 찬희가 사촌 동생이 키우는 왕달팽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져야 할 책임감을 깨닫는 작품이다. 이 책을 쓴 이수용 작가는 동물이나 식물을 키우다 보면 그 친구를 통해 우리 자신도 성장하고, 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분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나? 그러면 달팽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달팽이를 키우고 싶은 바람을 갖게 된 찬희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고, 어떤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자.
출판사 리뷰
달팽이를 장난감처럼 생각했던 찬희가 동물을 키울 때의 책임감을 깨닫는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의 140번째 작품
초등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140번째 작품 『꼬물꼬물 내 친구』는 반려동물을 장난감처럼 생각했던 찬희가 사촌 동생이 키우는 왕달팽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져야 할 책임감을 깨닫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이수용 작가는 동물이나 식물을 키우다 보면 그 친구를 통해 우리 자신도 성장하고, 그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나요? 그러면 달팽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달팽이를 키우고 싶은 바람을 갖게 된 찬희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고, 어떤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세요.
어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나요?
찬희네 반에서 수업 시간에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은 각자 키워 본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강아지, 고양이, 거북이, 앵무새, 장수풍뎅이,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의 이름이 나왔지요. 찬희는 반려동물을 키워 본 적이 없었고, 마음에 드는 반려동물을 찾지도 못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사촌 동생 서진이의 집에서 서진이가 키우는 왕달팽이를 보게 되었어요. 갈색 무늬 껍데기를 짊어지고 뽀얀 몸통을 꼬물꼬물 움직이는 달팽이의 모습에 찬희는 달팽이한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달팽이에 대해 알면 알수록 찬희는 달팽이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고 달팽이를 키우고 싶은 바람을 갖게 되었지요. 여러분도 키우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나요? 그 동물의 매력은 무엇이고, 그 친구를 키우고 싶은 까닭은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동물도 저마다 성격과 습성이 달라요. 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키우고 싶은 동물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겠죠? 찬희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가짐
여러분은 동물을 키우게 되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찬희가 생각한 ‘달팽이가 생기면 할 일’은 온통 달팽이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려는 것들뿐이었어요. 달팽이가 누는 여러 색깔의 똥을 모아 달팽이 똥 전시회를 여는 것, 달팽이 다리 밑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 신나는 음악을 틀고 댄스 연습을 시키는 것 등이었죠. 어느 날, 찬희는 서진이가 달팽이를 세면대 물에 잠기게 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서진이는 달팽이들을 잠수 대회에 내보내 1등 하도록 훈련시키는 거라고 말했지요. 찬희는 달팽이로 장난치는 서진이의 모습을 보고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장난칠 생각으로 달팽이를 키우려고 한 것은 아닌지 말이에요. 생명을 가진 동물을 재미 삼아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동물을 키울 때는 책임감이 필요하답니다. 찬희는 달팽이의 입장이 되어 ‘내가 달팽이라면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보면서 달팽이가 원하는 게 무엇일지 고민해 보았어요. 여러분도 동물을 키울 때나 동물을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추천 포인트》
• 글쓴이의 마음을 짐작하며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글을 읽고 주요 내용을 말할 수 있습니다.
조금 뒤 방에서 서진이가 나왔다. 찬희는 서진이가 손바닥에 뭔가를 올리고 나오는 걸 보고 처음에는 돌멩이인가 했다. 그런데 서진이가 다가올수록 그 돌멩이가 조금씩 움직이는 게 보였다. 찬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 그게 뭐야? 설마 달팽이야?”
“응, 엄청 멋있지?”
서진이가 보란 듯이 손바닥을 찬희 코앞까지 들어 올렸다.
“달팽이가 이렇게 크다고?”
“이건 그냥 달팽이가 아니라 왕달팽이거든.”
이렇게 큰 달팽이가 있다니, 찬희는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찬희가 아는 달팽이는 엄마가 사 온 배추 속에 들어 있던 손톱만 한 크기의 작은 동물이었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있는 녀석은 서진이 손바닥에 가득 찰 만큼 커다란 몸집을 가졌다. 갈색 무늬 껍데기를 짊어지고 뽀얀 몸통을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이 볼수록 신기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수용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꼬물꼬물 내 친구』, 『흥쟁이 고두홍』, 『엄마 귓속에 젤리』, 『저랑 거래하실래요?』, 『열 살 달인 최건우』, 『나 대신 아파해 줄 사람』, 『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6분 소설가 하준수』 등이 있습니다.
목차
한 번도 못 키워 본 아이 ------------- 4
첫눈에 반했어 ------------- 10
꼭 키우고 말 거야 ------------- 16
달팽이 가게의 실체 ------------- 24
달팽이와 돼지의 차이 ------------- 32
내가 달팽이라면 ------------- 40
엄마의 제안 ------------- 52
꼬물꼬물 달팽이 세 마리 ------------- 60
작가의 말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