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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멘토
논리를 통해 자유로워지기
통나무 | 부모님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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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직 수학교사인 저자가 수학이라는 학문의 본질과 기초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수학을 이해하는 방식이 수학을 못하는 것처럼 작동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며, 그 가장 큰 이유가 수학을 구성하는 매우 기본적인 공리적 언어들의 개념을 설명해 주는 지식 체계가 빈곤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수학의 여러 개념들을 객관화시키고 대상화시켜서 인문학 혹은 철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바라본다. 이는 저자가 도올 김용옥의 제자로서, 오랜동안 동서양 철학과 한학을 공부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수학을 구성하는 여러 영역들 간의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영역들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부는 수학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전체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수학의 본질에 대한 공시적 이해와 통시적 이해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장우석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미스터리 소설과 역사책을 좋아하던 평범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스무 살 무렵의 어느 날, 수학은 신과 대화하는 학문이라는 스승의 말에 영감을 받아 수학교육과에 진학했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현재는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인문, 예술, 과학 등 여러 영역의 고전들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수학적 정직함이 윤리적 올바름과 예술적 아름다움의 근본이며, 평범한 어른들의 수학적 사고 수준이 그 사회의 품격을 결정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저서로는 《수학멘토》(2007, 통나무)와 《수학, 철학에 미치다》(페퍼민트, 2012)가 있다.

  목차

서언 : 도올 김용옥
저자 서문

제1부 수학이란 무엇인가?

1. 증명할 줄 안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1) 배움의 시작 - 아! 국, 영, 수여
(2) 자! 증명 한번 해볼까요?
기하학에서 시작된 증명
닭과 토끼는 각각 몇 마리?
답은 이미 문제 속에 있었다
(3) 도대체 함수가 뭐야?
함수란 원인과 결과 사이의 대응 관계
일상 속에 살아 숨쉬는 함수 '사다리타기'
기발한 증명도 알고 보면 상식의 활용일 뿐
EPISODE1 학교에서 일어난 일
(4) 귀류법은 뭐지?
공주와 결혼한 나무꾼 이야기
불가능을 증명하라
밤하늘의 별처럼 소수는 무한히 많았다
(5)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정리
'산술의 기본정리'와 '피타고라스의 정리'
마침내 잴 수 없는 수를 발견하다
(6)인수분해는 뭐더라?
마법의 수 0의 세 가지 성질
방정식을 잘게 쪼개서 숨어있던 답을 끄집어내다
EPISODE2 학교에서 일어난 일
(7) 위상수학
-또모르지에서 더모르지까지

2. 수학은 분석과 종합의 과정이다

(1) 칸토어의 피맺힌 절규, "수학의 본질은 자유이다"
(2) <원론>, 분석과 종합이라는 학문의 전형을 세우다
(3) 수학은 궁극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아니 추구할 수 없다
EPISODE3 나의 수학역정

제2부 수학사의 이해

EPISODE 학교에서 일어난 일

1. 수학, 세계를 넘어 우주를 설명하다

(1) 연산이 뭘까?
연산, 둘로 새로운 하나를 만드는 과정
자연수에서 유리수까지
(2) 세상의 모든 것은 수의 구현체일 뿐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
모든 것은 잴 수 있다. 아니 잴 수 있어야 한다
(3) 괴물 무리수, 수학을 둘로 갈라버리다
잴 수 없는 수의 발견
'수'와 '길이'는 전혀 다른 것
(4) 아니야, 이 세상이 하나니까 수학도 하나여야 해!
수직선의 등장
디오판토스의 나이에 숨어있는 연산의 규칙
"잴 수 있음"에서 "동일한 규칙을 만족함"으로
실수:수(대수)와 길이(기하)를 하나로 통일하다
천재소년 가우스의 놀라운 아이디어
(5) 나는 계산한다. 고로 존재한다
의심할수록 분명해지는 것을 찾아라!
철학의 통일에서 수학의 통일로
대수학의 천하통일
(6) 자연과학은 왜 하필 서양에서 나타났을까?
기독교의 역할 : 인간이 자연에서 분리되다
이신론 등장 : 자연철학에서 자연과학으로
신화의 탄생 : 모든 것은 계산가능하다

2. 유사 이래 최대의 반란이 일어나다

(1) 위대했던 탈레스 그리고 기하학의 시작
(2) 유클리드 체계
공리는 스스로 성립하는 명백(자명)한 것
평행선 공리를 증명하려는 눈물겨운 노력
(3) 비유클리드 기하학, 새로운 세계를 열다
세 명의 반란자들, 평행선 공리를 부정하다!
종교(자명성)에서 학문(무모순성)으로
수학은 인간의 진리일 뿐
EPISODE5 어떤 종교인

3. 수학은 불완전하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1) 수학의 모든 것은 자연수 체계로부터
(2) 불완전성 정리, 종교개혁의 완결판
'모순 없음'과 '완전함'은 증명할 수 없다
인간의 자유로운 이성, 수학의 영원함을 보장하다!
(3) 그래서 삶은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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