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송자 스님은 《동다송》을 지은 초의선사의 다맥을 이은 송광사의 큰스님이었다. 그가 송광사에서 일으킨 다선일미의 다풍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송광사를 차와 선이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도량으로 만들었다.
이번 개정판 《한국의 다도고전 동다송(다송자본)》은 이런 다송자 스님의 생애와 다선일여의 경지를 조명하는 한편, 다송자 스님이 남긴 《동다송》을 통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차 관련 지식과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차에 관한 최신의 과학과 연구 결과를 통해 초의스님이 남긴 《동다송》의 내용들이 단순한 주관적 견해의 피력이 아니라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매우 엄밀하게 쓰여진 것임을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다송자본 《동다송》과 현대인을 위한 차생활 가이드!
다송자 스님은 《동다송》을 지은 초의선사의 다맥을 이은 송광사의 큰스님이었다. 그가 송광사에서 일으킨 다선일미의 다풍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송광사를 차와 선이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도량으로 만들었다. 이번 개정판 《한국의 다도고전 동다송(다송자본)》은 이런 다송자 스님의 생애와 다선일여의 경지를 조명하는 한편, 다송자 스님이 남긴 《동다송》을 통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차 관련 지식과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차에 관한 최신의 과학과 연구 결과를 통해 초의스님이 남긴 《동다송》의 내용들이 단순한 주관적 견해의 피력이 아니라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매우 엄밀하게 쓰여진 것임을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동다송』의 실체
초의선사의 『동다송』은 우리나라의 유구한 차문화사를 대표하는 고전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어려운 한자와 한문으로 된 『동다송』은 이해하기 버거운 책이다. 한글로 번역해도 긴 해설이 따로 필요할 정도로 난해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쉽게 옮겨진 한글 번역문을 읽으면서 사진을 보는 순간 그 핵심내용을 즉각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최초의 책이다. 국내외 주요 차 산지의 풍경과 지리는 물론 제다 및 음다 과정의 핵심내용을 모두 사진으로 설명했다. 화개동 차밭의 안개, 작설차 명칭의 유래가 된 참새 혀의 모양 등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사진들을 여러 해의 반복적인 답사와 기다림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깊이가 다른 해설과 기존 오류의 재해석
『동다송』은 다도(茶道)를 다룬 인문철학서이자 차의 재배와 제다법, 음다법 등을 다룬 과학적 실용서이다. 이 책은 기존 한문학자 및 인문학자들의 현장과 다소 동떨어진 해설의 한계에서 벗어나 『동다송』의 내용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실용적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 단순한 풍경 묘사로 인식되던 내용들이 실제로는 다원(茶園)의 조성이나 관리 문제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현실적인지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전달한다. 또 <부록>을 통해 기존 『동다송』 해석의 문제점들을 상세히 열거하고 비교함으로써 권위에 매몰되지 않고 실질적인 내용의 이해에 도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문 중에서
이번 개정판은 『동다송』의 여러 판본 가운데 금명보정, 일명 다송자 스님의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다송자 스님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동다송』을 지은 초의선사의 다맥을 이은 분이다. 초의 스님의 제자가 범해각안 스님이고, 범해 스님의 직계 제자가 금명보정이니, 현재 남아 있는 『동다송』의 이본을 남긴 인물들 가운데는 초의 스님의 법맥과 다맥을 이은 유일한 분이다. 물론 법맥을 이었다고 해서 초의 스님의 차 정신과 다법까지 그대로 전수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송자 스님은 초의의 제자인 범해 스님의 선(禪)과 교(敎)를 그대로 전수했고, 송광사에 새로운 다풍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다. 스님은 승과 속을 넘나들고 유(儒)와 불(佛)을 교유하면서 수많은 문장과 시들을 남기기도 했는데, 특히 70여 편의 차시를 남길 정도로 근세 우리나라 차시의 금자탑을 이룬 분이다.……이처럼 우리 불교와 차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송자 스님에 대한 학계의 관심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무딘 붓이지만 이번 책을 통해 다송자 스님의 다풍과 『다송자본 동다송』의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또 지난번 초판본에서 설명이 미진했던 부분들을 대폭 보강하였다. 모쪼록 이 책이 『동다송』을 통해 차의 진향과 진미와 진색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길잡이라도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해제1
동다송과 초의선사
해제2
금명보정과 다송다본 『동다송』
동다송 원문과 해설
[참고자료]
굴원(屈原) 「초사(楚辭)」의 귤송(橘頌)│호두나무의 뿌리│차나무의 종자 번식│차나무의 영양 번식: 삽목(揷木, 꺾꽂이)│차의 성분과 효능│전남농업기술원, 녹차와 발효차의 성분 규명│천둥번개에 웃는 차나무│찻잎 덖고 비비는 과정이 카테킨 함량 좌우│노동(盧仝)의 칠완다가(七碗茶歌)
[더 알아보기]
차와 차나무│차의 분류│우리나라 차나무 재배 지역과 품종│우리나라 차 재배면적과 생산량 현황│세계 차 재배 지역과 생산량 현황│『동다송』과 『다경』의 지리적 위치│『다경(茶經)』 ‘일지원(一之源)’의 차나무에 대한 설명│화분에 차나무 가꾸기│차(茶)의 고장 하동군 섬진강의 조하(아침 안개)가 생기는 과정│명차 산지와 물(안개)의 관계│차의 성분과 효능│차의 성분별 효능│차의 기능성을 활용한 산업│찻물 끓이기│우리 차나무 품종의 우수성│우리나라 차나무의 종류│차나무 육성 품종│차의 성지, 일지암(一枝庵)│초의선사(草衣禪師)│전통 떡차 만들기│화개동 차밭 여행│동국제일선원과 아자방│찻잎의 우열│봄날의 어린 나뭇잎의 새싹도 엽록소가 완성되지 않아 연노랑이다│햇빛이 강할 때 자라는 버드나무 어린잎도 항산화 작용이 강한 안토시아닌으로 자외선을 방어한다│항산화(抗酸化) 기능이 우수한 자색(紫色) 보이차(普洱茶)│무성생식(無性生殖, 꺾꽂이)으로 대량 재배하는 자색(紫色) 보이차(普洱茶)│햇빛이 강할 때 자란 자색(紫色) 찻잎으로 만든 떡차│자색(紫色) 찻잎으로 만든 차(茶)│새싹은 안토시아닌으로 무장한다│『다경(茶經)』 ‘삼지조(三之造)’의 떡차[團茶] 만들기│“채다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찻잎의 성분이 달라진다.”│“구름 없이 맑은 다음날 새벽이 최적 타이밍!”
부록
『동다송』과 『다신전』 해석의 반복되는 오류 문제
감사의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