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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 살해 누명을 벗어라!
북극곰 | 3-4학년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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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천상 범생이 고슴도치, 제퍼슨이 살해범의 누명을 벗기 위해 범죄의 내막을 파헤쳐 가는 본격 서스펜스 스릴러 우화. 법 없이도 살 만큼 바른 생활을 하는 고슴도치, 제퍼슨은 짝사랑하는 이가 근무하는 미용실에 머리를 손질하러 갔다가 미용실 원장 에드가르의 살해범으로 몰린다.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는 염소 부인. 부인의 남편은 동물 나라에서도 편파적 판결로 악명이 높은 염소 판사다.

제퍼슨은 돼지 친구 질베르와 함께 스스로 살해 누명을 벗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아 인간 나라로 숨어든다. 사건을 파헤쳐 갈수록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무시무시한 진실에 다가서게 되는데…. 제퍼슨은 살해범 누명을 벗고, 다시 모범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제퍼슨, 살해 누명을 벗어라!』는 잘 구성된 추리 소설답게 매 장마다 쫄깃쫄깃 심장이 조여드는 긴장감과 마지막까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 아동문학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에 빛나는
천재적 이야기꾼 장 클로드 무를르바가 선보이는
본격 서스펜스 스릴러 우화!

★ 출간 즉시 불어권 주요 문학상 대거 수상작 ★

2019년 꼭 읽어야 할 어린이 도서 선정
캐나다 퀘벡 북셀러상 수상
벨기에 버셀레상 수상
몽도르 어린이책상 수상
영원히 빛날 고전 도서상 등 수상

천상 범생이 고슴도치, 제퍼슨이 살해범의 누명을 벗기 위해 범죄의 내막을
파헤쳐 가는 본격 서스펜스 스릴러 우화!

법 없이도 살 만큼 바른 생활을 하는 고슴도치, 제퍼슨은 짝사랑하는 이가 근무하는 미용실에 머리를 손질하러 갔다가 미용실 원장 에드가르의 살해범으로 몰립니다.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는 염소 부인. 부인의 남편은 동물 나라에서도 편파적 판결로 악명이 높은 염소 판사입니다. 제퍼슨은 돼지 친구 질베르와 함께 스스로 살해 누명을 벗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아 인간 나라로 숨어듭니다. 사건을 파헤쳐 갈수록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무시무시한 진실에 다가서게 되는데…. 제퍼슨은 살해범 누명을 벗고, 다시 모범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제퍼슨, 살해 누명을 벗어라!』는 잘 구성된 추리 소설답게 매 장마다 쫄깃쫄깃 심장이 조여드는 긴장감과 마지막까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동문학의 노벨상, ALMA상 수상 작가 장 클로드 무를르바가 선보이는
동물의 권리에 관한 도시 범죄 스릴러.

45억년의 지구 역사에서 인간이 주인(?) 행세를 한 것은 고작 5~700만년. 그러나 이 가장 짧은 시간의 주인(?)때문에 지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지구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육식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 비인도적인 동물 착취와 도축 등을 중단해 동물의 권리를 지키자는 동물권 옹호의 목소리는 어쩌면 지구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ALMA상 수상에 빛나는 천재적 이야기꾼 장 클로드 무를르바는 베테랑 작가답게 이 문제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그것도 누구나 쉽게 푹 빠져 단숨에 읽는 범죄 스릴러 장르로 말입니다. 거기에 본인의 전매특허인 코미디를 결합시켜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고슴도치 제퍼슨이 스스로 살해범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독자들도 머리보다 가슴으로 먼저 동물의 권리에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독특한 세계관 아래 코믹스런 동물 캐릭터들이 펼치는 긴장감과 몰입감 최고의 페이지터너
『제퍼슨, 살해 누명을 벗어라!』 는 독특한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인간과 야생 동물, 가축이 존재하는 현실에 문명화된 동물이라는 새로운 계층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고슴도치 제퍼슨과 돼지 친구 질베르를 비롯하여 주요 등장인물은 모두 이 문명화된 동물들입니다. 이들은 동물 나라에 살지만, 이웃한 인간 나라와 교류하며 제법 동등한 삶을 영위합니다. 물론 이들은 인간 독자가 동물에 감정 이입을 잘하도록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입니다. 문학의 가장 큰 효용성은 나 아닌 다른 존재의 감정을 대리 체험하여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입니다. 독자들은 억울하게 살해범 누명을 쓴 제퍼슨과 함께 범죄의 진실을 밝히는 여정에 동참하며, 비인도적 도축 등 동물에게 무자비하고 불평등한 현실에 눈을 뜨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될 것입니다

앙투안 론존의 섬세한 모노톤의 삽화로 이야기 분위기가 한껏 더 살아난 작품
『제퍼슨, 살해 누명을 벗어라!』의 그림은 애니메이션 만화의 대가 에밀 콜의 업적을 기려 만든 에밀 콜 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장르에 그림을 그려 온 앙투안 론존이 맡았습니다. 앙투안 론존이 그린 문명화된 동물들 모습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우리가 머릿속에 막연히 떠올린 그들의 모습에 섬세한 디테일을 가해서 생명력이 넘치는 피조물을 구현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이 이야기를 좀더 현실감 있게 진심으로 대하게 됩니다. 또한 흑백의 세밀한 삽화들은 흑백 갱스터 영화의 장면들을 연상시키며 이야기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줍니다. 내용과 주제는 물론 그림까지 조화롭게 어울려 색다른 독서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천장을 향해 코를 쳐든 에드가르 씨의 크림색 신발이 보였다. 실내화처럼 편하다고 늘 자랑하던 작업화였다.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자 가지런히 바닥에 놓인 두 다리가 보였다. 그다음에는 밑단까지 단추가 채워진 흰색 앞치마가 보였고, 조금 더 위로 큼지막한 가위 두 개가 보였다. 그중 하나는 에드가르 씨의 가슴에 꽂혀 있었다.

“놈은 희생자들의 창자로 자기 이름을 써서 살해 현장에 자기만의 표식을 남겼어. 그런데 제프, 기분 나쁘게 듣지 마. 놈도 고슴도치였어. 미안. 다들 원래 그렇잖아. 겉만 보고 떠들지. 아, 친구. 안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있어. 진정하고 들어. 크리스티안센 부인은 크리스티안센 판사의 부인이야. 왜, 뿔난 동물한테는 고압적이지 않으면서 다른 동물에게는 인색하기로 소문난 염소 판사 말이야. 너한테는 뿔이 없는데 어쩌냐!”

  작가 소개

지은이 : 장 클로드 무를르바
독일어 교사였던 장 클로드 무를르바는 배우,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연극을 하면서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97년 『아이와 어른의 역사Histoire de l'enfant et de l'oeuf』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으며 무를르바의 책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프랑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청소년 문학상 앵코뤼프티블상을 비롯하여 소르시에르상, 밀파주상, 생택쥐페리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거꾸로 흐르는 강』, 『뿔비크의 사랑 노래』, 『이름 보따리』 등이 있다. 2021년 장 클로드 무를르바는 스웨덴의 아동 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념해 만들어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을 받았다. 린드그렌 기념상 배심원들은 무를르바를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고전적이면서 혁신적인 작가”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무를르바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주제의 소설을 쓰지만 동화, 우화, 판타지와 같은 장르를 넘나드는 것을 좋아하며 매번 새로운 작품을 내놓으며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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