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에서 크리스테바는 언어면에서 텍스트의 언어는 쌩볼릭과 세미오틱의 두 가지 층위로 구성되고, 거기에 정립적 요소, 코라 등과 인류학적 내지는 민속학적인 개념들이 개입된다고 본다. 그리하여 텍스트의 최종적인 의미는 쌩볼릭과 세미오틱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한다. 한 마디로 크리스테바는 전통적으로 시와 시적 언어를 접근하던 방법으로 원용되던 수사학적인 테두리를 벗어나, 주로 정신분석학과 인류학에서 제시되어 온 개념들을 도구로 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시와 시적 언어를 조명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줄리아 크리스테바 Julia Kristeva
1941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태어났다. 소피아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헤겔과 마르크스의 철학, 사회학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 1965년 프랑스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파리 대학교에서 유학하여 프랑스 현대 문학을 전공했다. 언어학자 벤베니스트,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 정신분석학자 라캉 밑에서 공부하였고 문학사회학자 골드만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1968년에 파리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 및 정신 분석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프랑스에 정착하여 언어학, 기호학, 심리학과 정신분석학, 인류학, 사회학, 철학 그리고 페미니즘 등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바탕으로 왕성한 창작, 비평 활동을 벌이고 있다. 「랭피니」지 편집위원, 「세미오티케」지의 부주간, 국제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파리 제7대학 텍스트 자료학과 교수이자 종합병원의 정신분석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호론』, 『시적 언어의 혁명』, 『공포의 힘』 등이 있으며, 소설로는 『사무라이』, 『늑대와 노인들』 등이 있다.
목차
[1] 세미오틱과 쌩볼릭
[2] 부정성 : 거부
[3] 이질적 요소
[4]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