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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의 탄생
푸른사상 | 3-4학년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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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봉윤숙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호라이의 탄생』이 <푸른사상 동시선 72>로 출간되었다. 이 동시집에는 책을 읽어 주는 팅커벨과 휘파람 불며 함께 노는 피노키오, 들판을 달리는 호랑이 등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들어 보자.

  출판사 리뷰

휘파람처럼 맑고 청량한 아이들의 목소리

봉윤숙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호라이의 탄생』이 <푸른사상 동시선 72>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동시집에는 책을 읽어 주는 팅커벨과 휘파람 불며 함께 노는 피노키오, 들판을 달리는 호랑이 등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들어 보세요.

출판사 리뷰

봉윤숙 작가의 『호라이의 탄생』에는 책을 읽어 주는 팅커벨, 휘파람 부는 피노키오, 들판을 달리는 호랑이 등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동시를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그들과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가 귀에 맴도는 듯합니다.
바다 생물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갯벌의 아침 조회를 구경해 볼까요. 찐득찐득 미끌거리는 운동장에서 삿갓조개 교장 선생님이 훈화 말씀을 하시고, 칠게는 건방지게 다리를 벌려 앉고, 늦잠 자서 지각한 친구들도 보입니다. 바람을 타고 훨훨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를 타면 아침으로 구름 한 접시, 점심으로 햇살 한 접시, 저녁으로 노을 한 접시가 기내식으로 제공되고요. 받아쓰기 시간에 호랑이를 잘못 적어 ‘호라이’로 쓰니, 무서운 호랑이가 귀여운 고양이 같기도 하고, 부르면 달려와서 손을 잡아 줄 것만 같습니다.
시인이 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노래한 시편들을 읽으며 맑고 티 없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 보기를 바랍니다.

호라이의 탄생

받아쓰기 시간
호랑이를 호라이로 썼다

살금살금 걷던 호랑이가
후다닥 들판을 뛰어가는 것 같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호랑이가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것 같고

으르렁 으르렁대던 호랑이가
야옹야옹 귀여운 고양이가 된 것 같고

“호라이” 하고 부르면
달려와 내 손을 잡아 줄 것도 같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봉윤숙
충북 청원 마산리에서 태어났어요. 초등학교 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이글루 만들다 실패한 적 많고요. 중학교 땐 자전거 배운다고 아빠 자전거 끌고 다녀 멍투성이였어요. 2014년 『농민신문』, 201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시집으로 『꽃 앞의 계절』이 있습니다.

  목차

제1부
초승달 / 별 / 갯벌 / 종이비행기 / 숨은 귀 찾기 / 같은 마음 / 반딧불이 / 오토바이는 나쁘다 / 편식왕 / 어느새 / 우산 / 충남 공주 송산리에 가면 / 게임방 / 물방울 / 양말 / 인큐 애호박

제2부
일기장 / 호라이의 탄생 / 전학 / 코 파기 / 받아쓰기하다가 / 소원 / 45-17 / 유니콘 뿔 / 주먹도끼 / 양다리 / 가끔 / 점심시간 / 입 / 사탕의 힘 / 초등학교 2학년 / 체중계

제3부
지렁이 / 의자 / 복면가왕 / 장난감 / 소리 엘리베이터 / 빵 슈퍼마켓 / 날아다니는 눈사람 / 캡슐 / 전기가 나간 뜻 / 달고나 우주선 / 길치 / 까꿍 까꿍 / AI / 아, 왜? / 보여 줄까, 말까 / 넌 몇 살이야?

제4부
버섯 / 중국집 병정 / 길 / 샤워실 / 밥·밥 / 징검다리 / 생일 / 오리 비행기 / 파마 / 오줌 / 스트레스 / 딱지 / 털옷 입은 목련나무 / 달 시계 / 우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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