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권 강사 강영식 선생님의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시리즈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인권 침해에 관해 동화로 풀어내고 있다. 현직 교사이자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강영식 선생님은 인권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동화를 썼다. 당연하게 누리고 있기에 오히려 그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이 새롭게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발견해 보자.
출판사 리뷰
양치기 소년은 왜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쳤을까요?
다리를 얻은 인어공주는 왕자와 행복하게 지낼 일만 남았을까요?
거짓말로 신뢰를 잃고 결국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 도움을 얻지 못한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아시나요?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곤 했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왜 늑대를 발견했다고 말했을까요? 왜 애초에 아이 혼자 늑대가 나타나는 들판에 있었던 걸까요?
인어공주는 육지 왕자를 향한 사랑으로 익숙한 고향을 등지고 낯선 물 밖으로 나갑니다. 지느러미로 헤엄치던 인어공주에게 인간의 다리는 익숙하지 않은 기관입니다. 육지 사람들에게 인어란 설화에나 등장하는 상상 속 동물이었죠. 다리를 얻고 자신들과 섞여서 사는 인어공주를 모두가 좋아하고 인정했을까요?
인권 강사 강영식 선생님의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시리즈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인권 침해에 관해 동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가 놓친 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내가 알던 주인공들, 내가 모르던 이야기들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양치기 소년은 정말 거짓말을 했을까요? 여름 내내 노래만 부르는 베짱이를 게으름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편견 때문에 손가락질받은 주인공들의 억울함을 이제 우리가 풀어줘야 합니다.
날개옷을 훔쳐 선녀를 아내로 맞은 나무꾼은 선녀가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며 가족과 헤어지는 비극을 맞습니다. 그렇다면 옷을 빼앗기고 원치 않은 결혼생활을 했던 선녀의 일생은 누가 보듬어주나요? 나무꾼의 행동이 심판받지 못한다면 선녀와 같은 피해자는 계속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동화 속 이야기와 비슷한 인권 침해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직 교사이자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강영식 선생님은 인권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동화를 썼습니다. 당연하게 누리고 있기에 오히려 그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요?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이 새롭게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벨이 사는 마을에서는 집마다 돌아가며 마을 전체의 양들을 몰아 언덕에서 풀을 먹인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벨의 집 차례가 되면 아버지께서 언덕에 오르셨지만, 아버지께서 발을 헛디디어 다치신 후 그 일은 온전히 아벨 몫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아벨이 그 일을 위해 언덕에 올라야 하는 날이다.
새카맣게 타버린 장작 같은 검은색 털을 가진 녀석은 수풀 사이에 잔뜩 웅크리고 있었지만, 형형한 눈빛만은 선명했다. 깜빡거리지도 않고 이쪽을 바라보는 녀석의 파란 눈빛에는 등줄기의 땀마저 얼릴 듯한 한기가 서려 있었고 한기가 심장까지 닿았는지 아벨은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울 지경이었다.
에리얼은 자신을 위해 바다 마녀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 왕자와 영원히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곧장 에메랄드 해변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머멘의 삶을 택한 다른 인어들이 그랬던 것처럼 해변에서 지느러미를 말리고 다리를 얻게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영식
15년 차 특수교육교사이자 인권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소재에 대한 시선 전환을 통해 인권을 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강의를 통해 사람들과 인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목차
글작가의 말 • 4
그림작가의 말 • 6
1. 양치기 소년, 왕 앞에 서다: 우리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13
2. 인어의 노래에 담긴 의미: 다름은 강합니다 •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