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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뒷마당
황당하고 기막히고 엉뚱하고 깜찍한, 2022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아울북 | 3-4학년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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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울리히 후프와 외르크 뮐레의 작품이다. 동화 작가이기 이전에 배우, 감독, 극작가이기도 한 울리히 후프는 연극 '8시에 만나! (An der Arche um acht)'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동화책으로 출간되어 독일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하면서,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오리의 뒷마당》이 울리히 후프의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이게도 책으로 먼저 출간된 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극으로 각색되어, 극작가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동화 작가로서도 훌륭한 오리지널리티를 갖추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만의 작품 세계는 외르크 뮐레의 투박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가장 간드러진 방식으로 구현된다.

탄탄한 실력을 토대로, 두 작가는 아이들이 책을 펼침과 동시에 동그란 무대 위 다리를 절뚝이는 오리와 선글라스를 끼고 더듬더듬 걸어 나오는 눈먼 닭의 모습으로 이 사랑스러운 ‘공연’을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2022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우정에 관한 유머러스하고 심오한 이야기”
뉘른베르거 나흐리히텐 (독일 일간지)

★★★ 독일 현지 언론들을 울고 웃게 만든 최강의 동물 콤비! ★★★

“남몰래 품은 소원을 들어주는 곳이 있대!”

마음속에 숨겨 둔 소원을 이루기 위한
오리와 닭의 엉뚱한 모험이 시작된다


올가을, 통통 튀는 깜찍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동화 《오리의 뒷마당》이 아울북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울리히 후프와 외르크 뮐레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동화 작가이기 이전에 배우, 감독, 극작가이기도 한 울리히 후프는 연극 〈8시에 만나! (An der Arche um acht)〉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동화책으로 출간되어 독일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하면서,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오리의 뒷마당》이 울리히 후프의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이게도 책으로 먼저 출간된 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극으로 각색되어, 극작가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동화 작가로서도 훌륭한 오리지널리티를 갖추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만의 작품 세계는 외르크 뮐레의 투박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가장 간드러진 방식으로 구현된다.
탄탄한 실력을 토대로, 두 작가는 아이들이 책을 펼침과 동시에 동그란 무대 위 다리를 절뚝이는 오리와 선글라스를 끼고 더듬더듬 걸어 나오는 눈먼 닭의 모습으로 이 사랑스러운 ‘공연’을 시작한다.

먹구름처럼 우중충한 오리와 천방지축 제멋대로인 닭이
요란법석 시끌벅적 뒷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햇빛조차 찾아오지 않는 쓸쓸한 뒷마당, 그곳에 한쪽 다리를 저는 오리가 있다. 어느 날, 먼지만 폴폴 날리는 담장 안에서 평생 외롭게 지내던 오리 앞에 까만 선글라스를 낀 눈먼 닭이 불쑥 나타난다.
“세상 어딘가에 남몰래 품은 비밀스러운 소원을 들어주는 장소가 있대. 나랑 같이 가 볼래?”
오리는 닭의 이런 제안이 황당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드디어 마당을 벗어날 수 있다는 설렘이 피어올랐고, 결국 닭을 따라 모험을 시작한다.
그런데, 너무 섣부른 결심이었던 걸까? 다리 저는 오리와 눈먼 닭은 하나부터 열까지 통하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서로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매번 싸우기만 한다. 급기야 세상에서 가장 캄캄한 숲과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마저 둘의 앞길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친구는 모험을 끝까지 완수하고 무사히 마음속에 숨겨 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네가 나와 평생 함께해 주기를”
두 친구가 바라던 진짜 소원, 진실한 우정에 관한 찬사


《오리의 뒷마당》 속 두 주인공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오리는 잘 걷지 못하고, 닭은 앞을 볼 수 없다. 오리는 익숙함이 주는 안락함을 사랑하고, 닭은 도전에서 오는 설렘을 좇는다. 오리는 부정적이지만 현실적이고, 닭은 현실을 모르지만 낙천적이다. 친구가 되기엔 너무나 멀어 보이는 둘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다 보니, 어느새 오리와 닭 사이엔 세상 무엇보다 끈끈한 우정이 자리매김한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진짜 우정을 쌓아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어린 시절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까지 우리를 괴롭힌다. 그렇지만 사실 우정은 우리가 고민하는 것만큼 대단한 것이 아니다.
《오리의 뒷마당》은 그 답을 오리의 절뚝거리는 걸음걸이로, 닭의 더듬대는 손짓으로 말해 주고 있다. 친구가 되기 위해서 상대방과 내가 꼭 천생연분, 찰떡궁합일 필요는 없다. 그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면 우정은 금세 피어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우정은 더욱 풍성해지며,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순간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말이다.
부디 어린이 독자들도 두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보며 우정의 참된 모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라 본다.




“세상에 눈이 안 보이는 것보다 불행한 일이 대체 뭐가 있겠어?”
“무슨 소리! 내가 앞이 보였으면 벌써 바삭한 치킨이 되어서 밥상에 올라가 있었을걸?”

“우리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거야. 느낌이 딱 와. 내가 언제나 환한 햇살처럼 앞을 비춰 주는 존재라면, 너는 먹구름처럼 우중충한 존재니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울리히 후프
1963년 튀빙겐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그 후 감독으로 일하며 시나리오와 어린이책을 집필했고, 베스트셀러인 『8시에 만나!』로 명성을 얻었다. 현재 그는 베를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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