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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한판
미디어밥 | 부모님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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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07년 우수문학도서, 인천시민이 꼭 읽어야 할 우수도서(인천문화재단 2009년 선정). ‘똥 친 막대기’가 ‘향불’로 승화하는 세계를 그린다. 작품의 공간과 구조는 소나무를 심는 부처산에서 향불이 피어오르는 지하 장례식장으로 하강한다. 부연하면, 똥막대와 향이 창고에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과거의 똥막대가 현재의 향불로 환원되어 현세계를 채우고 피어오르며 사바세계를 환기시킨다.

  출판사 리뷰

조혁신 문학의 근원 『뒤집기 한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07년 우수문학도서’
“인천시민이 꼭 읽어야 할 우수도서”(인천문화재단 2009년 선정)

『광장』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뒤집는 몸의 소설

[작품 구조]

부처가 똥밭으로 내려간 이유 : 똥~퍼의 올림·향~불의 울림


길에서 차이는 ‘돌’보다 더 무가치한 게 ‘똥’이다. 그래서 하락세를 ‘똥값’이라 부른다. 반면, 부처의 자비(慈悲)는 돈으로 환원할 수 없는 의미를 지닌다. 전자는 중력이 작동하는 세속적인 가치를, 후자는 중력(속세)에서 벗어난 탈속적인 가치를 뜻한다.
『뒤집기 한판』은 ‘똥 친 막대기’가 ‘향불’로 승화하는 세계를 그린다. 작품의 공간과 구조는 소나무를 심는 부처山에서 향불이 피어오르는 지하(地下) 장례식장으로 하강(下降)한다. 부연하면, 똥막대와 향이 창고에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과거의 똥막대가 현재의 향불로 환원되어 현세계를 채우고 피어오르며 사바세계를 환기(換氣)시킨다.

"인천시민이 꼭 읽어야 할 우수도서"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을 소재로 하거나 인천을 연고로 한 작가가 펴낸 서적 가운데 시민들이 꼭 읽어야 할 '2009 인천 우수도서' 10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서들은 2006~2008년 출판된 서적 중 추천된 작품을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

<동아일보> 2009.9.22.

"고단한 일상 넉넉함으로 담아"

소설집 『뒤집기 한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가 선정하는 '2007년 제2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예술위와 문학나눔추진위는 12일 '2007년 제2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조혁신 소설집 『뒤집기 한판』등 총 55종 55권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소설집 『뒤집기 한판』은 인천 송림동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써왔으며, 현재 본보 문화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인천일보> 2007.6.13.

추천사

『뒤집기 한판』 속 숭고美와 분자혁명


세상에는 음식을 나누고, 영화를 함께 보고, 운동을 함께 하는 즐거운 공동체가 즐비하다. 한마디로 ‘밥퍼 공동체’는 세상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똥퍼 공동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똥을 푸는 불가촉천민이 있을 뿐이다.

소설집 『뒤집기 한판』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들의 이야기다. 소설 속 인물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자본과 상품 넘어) 차이와 다양성 그리고 특이점으로 재영토화한다. 부연하면, 『뒤집기 한판』에는 칸트의 숭고미와 가타리의 분자혁명이 담겨 있다.

대낮에 보면 그렇게 지저분하고 우스워 보이던 산동네의 슬레이트 지붕들이 놀이 지는 저녁에는 동화 속 나라처럼 아름답게 보였다. 황혼은 천대 받고 가난살이에 찌든 부처산 사람들의 치부를 낱낱이 숨겨주었다. 붉은 일몰은 깨진 장독과 냄새나는 변소간, 마구 자란 잡목 같은 텔레비전 안테나, 빨랫줄에 엉성하게 걸린 누더기들을 수채화 속 풍경으로 채색하는 것이었다. 쇠를 달군 듯이 빨갛게 불타오르는 태양과 붉은 황혼에 잠겨 있는 산동네를 보고 있으면 우리들의 벌어진 입가에선 저절로 탄성이 흘러 나왔다.

「부처산 똥8번지」 중에서

최씨에게 흠씬 얻어맞은 동팔은 겅중겅중 솟은 잡풀들이 하느작거리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집으로 돌아갔고 기준은 먼발치에서 동팔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동팔이 골목을 지나칠 때 기준은 동팔의 울대가 울컥 꿈틀대는 것을 보았다. 멀어져 가는 동팔의 그림자는 저녁 해에 늘어져 기준 발부리에 닿을 듯 말 듯 했다. 후에 기준은 교내 미술대회에서 똥지게를 진 동팔의 뒷모습을 그려 연필 한 통을 부상으로 주는 가작상을 받았다. 그것은 학창시절 그가 받은 유일한 상이었다.

「똥막대 한 자루」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조혁신
의정부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고 인하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2000년 계간 작가들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소설집 『뒤집기 한판』(2007), 『삼류가 간다』(2010), 장편소설 『배달부 군 망명기』(2014), 장편소설 『장미와 플라톤』(2020)이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인천일보 지부장을 맡으며 언론 노동운동을 했다.건설현장에서 전기공으로 일했다. 제주도에서 음악강좌 ‘무라카미 하루키 음악다방’을 진행했고,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 음악다방 - 하루키 소설로 본 록과 재즈의 역사』(2019)를 출간했다.

  목차

작가의 말
1장_부처산 똥8번지
2장_사노라면
3장_호황기
4장_구만길 씨의 하루
5장_ 똥막대 한 자루
6장_뒤집기 한판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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