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숲과 물가에서 직접 관찰한 새들의 삶을 동화와 영상으로 엮은 '우리 새 생태 동화' 시리즈 4권. 다리를 다쳐 남쪽 나라로 떠나지 못하고 겨울을 나게 된 호랑지빠귀를 통해 숲 속 새들이 겨울을 나는 이야기를 담은 생태 동화이다. 덧붙인 DVD에는 영장산과 남한산성에서 관찰하며 찍은 영상들을 9분짜리 어린이 다큐멘터리로 편집해 담았다.
본문 뒤 부록에는 호랑지빠귀를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와 호랑지빠귀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알려 주는 「새를 더 알고 싶어요!」, 이야기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생태 정보를 담은 「나온 새 알아보기」를 실었다.
출판사 리뷰
봄을 맞아 남쪽 나라에서 날아 온 호랑지빠귀 ‘호비’, ‘호라’ 부부는 분당 맹산에 둥지를 틀었어요. 키우던 새끼들을 고양이에게 잃는 아픔을 겪지만, 다시 낳아서 기른 새끼들은 탈 없이 자라 둥지를 떠났어요. 어느새 시간이 흘러 가을도 끝나 갈 무렵, 맹산 호랑지빠귀들이 남쪽으로 떠나려고 모였어요. 그런데 호비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봐요!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여름철새 호랑지빠귀의 이야기
우리 숲과 물가에서 직접 관찰한 새들의 삶을 동화와 영상으로 엮는 ‘우리 새 생태 동화’ 네 번째 책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호랑이처럼 얼룩덜룩한 무늬를 가진 여름철새, 호랑지빠귀가 주인공입니다. 다리를 다쳐 남쪽 나라로 떠나지 못하고 겨울을 나게 된 호랑지빠귀를 통해 숲 속 새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부록에는 호랑지빠귀와 숲 속 새들에 관한 생태 정보를 풍성히 실었고, 덧붙인 디브이디(DVD)에는 본문 내용을 영상으로 엮은 어린이 다큐멘터리를 담았습니다.
‘귀신새’라고도 불리는 여름철새 호랑지빠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호랑지빠귀는 몸길이가 30센티미터쯤 되는 지빠귀과의 새입니다. 노랑과 검정이 섞인 무늬 때문에 호랑지빠귀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봄에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여름철새인데, "히이이 호오오." 하며 으스스한 소리로 울어서 ‘귀신새’라고도 불립니다. 겨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남쪽 지방에는 텃새 무리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겨울을 나게 된 여름철새의 이야기
작가는 여러 해에 걸쳐 봄부터 가을까지 분당 영장산(맹산)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일대에 사는 호랑지빠귀들을 관찰하였습니다. 호랑지빠귀는 여름철새라 늦가을에 우리 나라를 떠나는데, 뜻밖에도 겨울까지 남아 있는 호랑지빠귀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쪽 다리를 다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겨우내 이 호랑지빠귀를 관찰하고 그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여름철새가 힘겹게 겨울을 나는 모습을 통해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동화로 만나는 새들의 삶과 숲 속 생태계
겨울을 나는 호랑지빠귀 말고도 작가가 관찰한 여러 호랑지빠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고양이에게 새끼를 잃은 호랑지빠귀 이야기, 어치와 싸워 이긴 호랑지빠귀 이야기 들을 보면서 숲 속에서 새와 들짐승, 뱀, 벌레, 나무 들이 맺고 있는 관계와 사람과 문명으로부터 받는 영향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또 여러 새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새들이 고욤나무 하나를 비상식량으로 남겨 두었다는 이야기나, 나중에 큰 눈이 왔을 때 함께 나눠 먹는 이야기는 얼핏 상상한 이야기 같지만 모두 관찰에 바탕을 둔 실제 이야기입니다.
생태 정보가 풍성하게 담긴 부록
본문 뒤 부록에는 호랑지빠귀를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와 호랑지빠귀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알려 주는 「새를 더 알고 싶어요!」, 이야기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생태 정보를 담은 「나온 새 알아보기」를 실었습니다.
본문 내용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은 디브이디(DVD-video)
영장산과 남한산성에서 관찰하며 찍은 영상들을 9분짜리 어린이 다큐멘터리로 편집해 디브이디(DVD)에 담았습니다. 동화의 바탕이 된 실제 새들 모습을 작가의 해설과 함께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권오준
생태 작가이자 생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권오준은 오랫동안 새를 관찰하여 생태 동화를 써 왔고, 최근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교양책도 쓰고 있습니다. 2013년 환경정의에서 최고의 환경 책 저자에게 주는 ‘한우물상’을 수상했고, EBS 자연다큐 [하나뿐인 지구], K-TV 테마 다큐에도 출연했습니다. 2017년 현재 환경부 국립생태원 출판 심의위원이자, 서울시 송파구 독서문화진흥위원입니다. 쓴 책으로는 생태 동화 《날아라, 삑삑아!》,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백로 마을이 사라졌어》, 《홀로 남은 호랑지빠귀》,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가 있고, 서평집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공저), 그림책 《비비를 돌려줘!》, 《미운 동고비 하야비》가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여는 이야기. 맹산에 찾아온 봄
히이이 호오오
다랑논 흰뺨검둥오리
호랑지빠귀 아이들
호비가 늦은 까닭
슬픈 노래
이번엔 꼭 지켜 줄게
홀로 남은 호비
힘겨운 겨울나기
고욤나무
다시 찾아온 봄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
새를 더 알고 싶어요!
나온 새 알아보기
이제 영상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