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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 민주주의
키위북스(어린이) | 3-4학년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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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늘부터 민주 시민'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엉뚱 발랄 민주주의》는 남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자기 말만 하기 바쁜 수다쟁이들이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이해하는 법을 배우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비호네 반은 친구들이 하나같이 말이 많은 데다 취향도 성격도 모두 달라 항상 시끌벅적하다. 저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해서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사소한 말도 귀담아들어 주며 존중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친구들은 점점 다른 이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며 적절히 소통하는 법을 알아 간다.

나뿐 아니라 너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배운 친구들은 너와 내가 함께 생활하는 학급의 일을 다 함께 풀어갈 수 있다는 것도 깨친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내는 비호네 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서 내 삶의 주인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아는 민주 시민, 민주 시민이 만들어 가는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배울 수 있다.

부록에서는 법이 정한 인간의 권리, 공동체와 규칙, 자유와 의무, 토의와 토론, 비판과 관용, 다수결의 원칙, 시민 사회 등 아이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소중한 너와 나,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워요
친구들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일은 마냥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짝을 바꾸는 시간, 비호는 좋아하던 홍주와 짝이 되어서 기뻐하지만 홍주는 비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미운 말만 합니다. 교실 뒤편에서 똥이 발견되었던 어느 날에도 ‘무법자’ 도산이는 친구들이 싫어하던 방귀 권법을 마구 사용했다는 이유로 증거도 없이 범인이라고 오해받지요. 하지만 평소 같았다면 싸움이 되었을 일들이 다른 결말을 맞습니다. 수업 시간에 벌레가 홍주 머리에 앉자 비호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홍주 대신 풍뎅이를 잡아 밖으로 날려 보냅니다.
다음 날 홍주는 음식을 좋아하는 비호를 위해 초콜릿을 몰래 책상에 두고는 더는 미운 말을 하지 않습니다. 비호의 세심한 배려와 행동이 홍주에게 전해졌고 홍주도 비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지요. ‘교실 똥 사건’ 역시 상황을 파악한 선생님이 반 아이들의 문제 상황을 정확히 짚고 도산이에게 사과하라고 말합니다. 오해를 풀게 된 친구들은 속상해하는 도산이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에 따른 책임을 스스로 다합니다.

엉뚱 발랄 우리는 오늘부터 민주 시민!
그저 떠드는 시간에 불과했던 학급 회의도 즐겁게 변합니다. 학급 회의 주제로 ‘학급 규칙 만들기’가 정해지자 몇몇 친구들은 규칙이 될 리 없는 어이없는 규칙들을 말합니다. 모두의 웃음이 터졌지만 이를 시작으로 많은 친구들이 정하고 싶은 규칙을 발표합니다. 그렇게 스스로 학급의 규칙을 정하고 이를 어길 시 이행해야 하는 벌칙까지 정한 반 친구들은 이전과는 달리 성실하게 규칙을 지킵니다.
올바른 학급 회의 방법을 깨달은 비호네 반은 회의를 통해 학예회에서 무엇을 발표할지 의논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한 학예회 무대는 합창이었고 합창에 어떤 새로운 것들을 접목할 수 있을지도 계속해서 의견을 나눕니다. 거듭된 회의를 통해 아이들은 점차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전달하는 법, 친구의 주장을 잘 듣고 받아들이는 법 등을 배우고 익힙니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일상생활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 가는 비호네 반 친구들은 엉뚱 발랄한 민주 시민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선영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했어요. 깔깔깔 함께 웃고, 끄덕끄덕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글을 써요. 작품으로는 『사랑해 사랑해』, 『뽀뽀 쪽!』, 『코~ 자자, 코~ 자』, 『똑 닮았어』, 『그럼 내가 먹을까?』, 『인사해요, 안녕!』,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등이 있어요.

  목차

⋅수다쟁이 소굴로 들어온 새 선생님 _ 8
⋅나도 나 무시하는 애는 싫거든! _ 20
⋅의문의 똥 사건 _ 26
⋅우리가 만든 규칙 _ 36
⋅내 말 좀 들어 봐! _ 44
⋅4학년 3반 엉뚱 발랄 합창 쇼 _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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