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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과밭에 생긴 일
청개구리 | 3-4학년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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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학년 그림동화 시리즈 1권. ‘참맛사과’를 매개로 우리 현실의 문제를 풍자적으로 그려낸 동화이다. 몸에 좋은 ‘참맛사과’ 대신에 이윤을 목적으로 몸에 해로운 짝퉁사과만을 생산하려고 하는 농장주에 맞서서 ‘참맛사과’를 지켜내려 작은 힘을 모으는 동물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현실을 고스란히 닮아 있다.

더 많은 이윤을 위해 탐욕을 부리는 내꼬야 사장과 회장인 심심뽀 영감은 반발하는 농장 일꾼들을 거리로 내몰고, 일꾼들은 ‘참맛사과’를 지키기 위해 농성도 마다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의 험난했던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결국 이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자본의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과 이를 부추기는 사회구조에 일침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본으로는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일깨우고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의 슬픈 우화, 그러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과수원에 큰일이 생겼어요. 맛있고 몸에 좋은 참맛사과가 안 나온다는 거예요.
대신에 과일 가게에는 온통 짝퉁사과뿐이었어요.
짝퉁사과는 빤질빤질한 게 겉보기엔 좋지만 몸에는 해로운 사과예요.
오랫동안 참맛사과를 먹지 못한 토돌이네 할아버지는 그만 병이 나고 말았어요.
참맛사과를 찾아 나선 토돌이는 마침내 참맛사과를 지키려는 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힘을 모아 참맛사과를 지키는 일에 나서게 되었어요.
과연 토돌이는 참맛사과를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애써 지켜 내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것을 토돌이의 이야기는 일깨워 주고 있답니다.

인기 동화작가 선안나의 그림동화책 『그 사과밭에 생긴 일』이 출간되었다.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로 발행된 이 책은 글밥이 적은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글 위주의 이야기책을 보기 직전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적당히 늘어난 글밥이 그림과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런 류의 책을 읽다 보면 서서히 글 위주의 책에 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게 된다. 또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의인화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 작가의 메시지를 흡인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그 사과밭에 생긴 일』은 ‘참맛사과’를 매개로 우리 현실의 문제를 풍자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몸에 좋은 ‘참맛사과’ 대신에 이윤을 목적으로 몸에 해로운 짝퉁사과만을 생산하려고 하는 농장주에 맞서서 ‘참맛사과’를 지켜내려 작은 힘을 모으는 동물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현실을 고스란히 닮아 있다. 더 많은 이윤을 위해 탐욕을 부리는 내꼬야 사장과 회장인 심심뽀 영감은 반발하는 농장 일꾼들을 거리로 내몰고, 일꾼들은 ‘참맛사과’를 지키기 위해 농성도 마다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의 험난했던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이 책은 ‘과연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우리는 정의롭고 진실이 통하는 세상을 지켜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모순된 현실의 폭로쯤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겉으로 드러내고 있는 모순된 현실의 이면에 담겨 있는 삶의 진실성이 이 책을 읽는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거짓이 진실을 가리고, 이기적인 욕망이 세상을 혼탁하게 할지라도 삶의 진실은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애써 지켜내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것을 이 동물 이야기는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야말로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해지는 길이다.
결국 이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자본의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과 이를 부추기는 사회구조에 일침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본으로는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일깨우고 있다.

토돌이의 눈앞에는 사과를 맛있게 드시는 할아버지 모습이 떠오릅니다.
일하는 틈틈이 또는 느긋하게 쉬면서, 참맛사과를 몇 쪽 씩 즐기는 것은 할아버지 생활의 큰 기쁨이었어요. 사과의 맛을 가만히 음미하며, 할아버지는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끄덕이거나 때론 무릎을 치곤 하셨지요.
사과가 그렇게 맛있나 싶어서 토돌이도 먹어 보았지만 별맛을 느낄 수 없었어요. 달지도 않고 좀 딱딱하기도 했어요. 먹고 난 뒤 싱싱한 향기가 입 안에 오래 남긴 했지만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어요.”
토돌이가 솔직히 말하자, 할아버지는 자연의 맛이라서 그렇다고 하셨어요. 음료수는 강한 맛과 향으로 입맛을 확 끌지만 몸에 안 좋고, 물은 맛과 향은 느낄 수 없지만 생명을 살리는 힘이 있다고요.
“참맛사과는 맑은 물과 같단다. 자연 농법만 고집한 사과라서, 먹을수록 눈이 환해지고 귀가 밝아지지. 그래서 세상이 더 잘 보이고,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된단다.”

“아줌마, 참맛상큼 사과 있어요?”
“있고말고. 오늘 아침에 과수원에서 보내 왔단다.”
산양 아줌마가 활짝 웃으며 대답했어요.
진열대에는 싱싱한 참맛상큼 사과가 그득했어요.
사과가 담긴 바구니를 안고, 토돌이는 가벼운 걸음으로 집에 갑니다.
싱싱한 사과 향에 토돌이의 코는 저절로 벌름벌름, 아삭아삭한 맛을 떠올리자 입 안엔 침이 고였어요. 할아버지와 한 쪽 두 쪽 나눠 먹는 사이, 어느새 참맛상큼 사과의 맛을 즐기게 된 토돌이거든요.
무엇보다 참맛상큼 사과밭에는 토돌이의 사과나무가 있어요. 가득 찬 저금통을 털어 토돌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샀거든요. 어쩌면 이 사과는 바로, 그 나무의 열매인지도 모르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선안나
울산시 울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떡갈나무 목욕탕》, 《온양이》, 《삼식이 뒤로 나가》,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 등 많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펴냈습니다.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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