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여름날 아빠를 졸라 갯바위 틈에 있는 작은 방게들을 잡아다가 집에 가져간 주인공 예주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방게에 대해 흥미를 잃고 잠이 들자 꿈속에서 바다로 다시 데려다 달라고 하는 방게를 만나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과 모험을 그린 그림책이다. 바다로 가는 도중 만나게 되는 로드킬당한 동물들과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출판사 리뷰
바다를 향해 떠나는 소녀와 방게의 모험과 우정!
인간과 동물의 상생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그림동화《방긋 방게》는 어느 여름날 아빠를 졸라 갯바위 틈에 있는 작은 방게들을 잡아다가 집에 가져간 주인공 예주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방게에 대해 흥미를 잃고 잠이 들자 꿈속에서 바다로 다시 데려다 달라고 하는 방게를 만나 바다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과 모험을 그린 그림책이다. 바다로 가는 도중 만나게 되는 로드킬당한 동물들과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방게가 주인공의 꿈속에서 말을 할 줄 아는 존재로 변신한다는 판타지적 설정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의 구성 요소에 불과하며, 자연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곳에 살아온 다양한 생물의 삶과 죽음이 가져온 결과물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건웅 작가가 자신의 딸 예주와 겪었던 실제 경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인 만큼 독자들로 하여금 진정성을 더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그동안 작가의 작업물들이 주로 그래픽노블에 편중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콤팩트한 책 그릇인 그림책 안에 사람과 환경,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박건웅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에 기반한 재미있는 스토리와 작가 특유의 손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은 독자들에게 생물 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일깨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건웅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습니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는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노근리 이야기》, 제주 4·3항쟁을 담은 《홍이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 선생의 삶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삶》,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해 봄》,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제시 이야기》, 《옌안송》을 만화로 그렸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자행된 착취에 대한 동화책 《섬소년》, 문화다양성 동화 《사랑의 솜사탕》,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우수 콘텐츠 선정도서 《광릉숲의 요정》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수상 경력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