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고전 읽기
고전을 읽으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아홉 편의 한국고전과 작품해설을 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책. 고전을 읽으며 우리 문학의 재미를 알아가는 동시에, 다방면으로 풍부한 교양을 쌓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고전작품 끝에 문제를 실어 고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소개
한국고전 읽기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번 책에서도 새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고전들과 한국 문학사에서 의미 있게 평가되는 작품들을 풍부하게 실었다.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와 ‘전우치전’과 같은 한국의 전형적인 영웅 이야기와 ‘호질’, ‘사씨남정기’ 등의 유명한 고전소설들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 고전을 읽힌다는 것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외국 고전을 많이 접하며 성장한다. 그에 비해 우리 고전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읽고 넘어가고 그후에는 많이 접하지 않게 된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으레 외국 고전을 권해주고 아이들에게 읽히기 시작한다. 외국 고전들은 언제나 필수 독서목록에 들어가지만 상대적으로 우리 고전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듯하다.
우리 고전 중에는 그만한 나이 때에 읽힐 만한 책이 별로 없다고 여기기 때문일까? 홍길동전이나 토끼전, 춘향전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이미 동화를 통해 다 알고 있고, 어떤 고전들은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어렵다.
그러나 고전에 담긴 지혜와 재미를 생각하면, 그런 이유로 우리 고전을 멀리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고전들은 마치 우리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매력이 있다. 우리 고전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이에 가람어린이의 《한국고전읽기3》에서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주는 맛깔나는 고전들을 엮어 풍성한 식탁을 차려보았다. 고전은 어려워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고 몸에 좋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걸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고전의 다양성을 만나다이 책에서는 한국고전의 다양한 양식을 골고루 선정하였다. 신화와 설화, 판소리소설, 가정소설, 애정소설, 군담소설 등 우리 고전문학의 다양한 형태를 두루 담아냈다.
신화로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신화를, 설화로는 옛 백성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어 의미가 깊은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판소리소설로는 풍자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배비장전을 실었다.
주몽 신화와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는 우리나라의 ‘영웅 이야기’라는 전통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이 외에 조선의 슈퍼맨이라 할 수 있는 전우치와 전쟁영웅 유충렬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한국 영웅 이야기의 특징과 재미를 알 수 있다. 영웅 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읽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판소리소설 ‘배비장전’은 한국고전의 전통적인 특징인 풍자와 해학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를 통해 우리 문학의 유머과 재미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풍자문학으로 박지원의 ‘호질’을 함께 실었다.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을 수준 높게 담아낸 이 소설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그 의미를 곱씹어볼 만하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온 소설의 여러 장르를 소개하였다.
가정소설의 대표작으로 ‘사씨남정기’를 실었다. 장희빈의 실제 사건을 소설화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애정소설로는 ‘운영전’을 선정하였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이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또 대표적인 군담소설로 ‘유충렬전’을 소개한다. 신비로운 힘을 발휘하여 적군을 무찌르는 유충렬의 모험담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고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책 구성이 책은 한국고전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고전의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원문의 매력을 해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글을 옮겼고, 낯선 단어나 구절에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있는 고사를 곁들이며 풀이하였다.
줄거리를 아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그 작품의 풍부한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 글이 쓰인 배경과 작가에 대해 소개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작품 읽기에 앞서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에서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본문 중에는 ‘알고 나면 더 재밌어요’를 통해 더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을 효과적으로 읽기 위해
줄거리를 읽어 봐요작품의 줄거리를 요약한 부분입니다. 먼저 작품을 읽고 감상한 후 정리할 때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작품의 내용이 어렵고 잘 파악되지 않는다면 줄거리를 읽으면서 일어난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
작품의 주제와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작가에 대한 소개도 들어 있으니 꼭 짚고 넘어가도록 하세요.
작품의 원문
이 책에서는 단편 작품의 경우 원문 전체를 실었으며, 장편은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선에서 생략한 부분이 있음을 밝혀 둡니다. 고전에는 지금 우리들이 잘 쓰지 않는 옛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를 들 때도 있습니다. 낯설게 생각하지 말고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생각하며 읽도록 합시다. 세부적인 것보다는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해요.
초등 필수 단어장 및 구절 풀이
어려운 단어나 옛말을 쉽게 풀어 주었습니다. 또 작품을 이하는 데 꼭 필요한 배경지식을 실었습니다. 처음에는 작품에 집중하여 읽고, 다시 읽을 때 자세히 보도록 합시다.
논술 실력을 쑥쑥 올려줘요
문제 풀이를 통해 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생각을 넓히고 논술을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문제를 실었습니다. 긴 글로 완성해야 하는 문제는 따로 공책을 준비하여 성실하게 답해 봅시다.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부모님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사고력이 깊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