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을 이용해 미스터리 소설의 저변을 넓힌 “안 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폭포의 밤』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나오키 상을 비롯해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등 일본 유수 문학상을 휩쓸며 호러 서스펜스의 대가로 떠오른 미치오 슈스케는 좀처럼 속편을 내지 않는 작가로 유명하지만, 전편에서 시도한 사진을 활용한 추리의 가능성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루자 했다고 한다.
『폭포의 밤』은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단편에서 미치오 슈스케는 꽃과 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 속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소원을 감춘 사람들의 절망과 슬픔을 들춰낸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묘진 폭포는 각각의 인물들의 바람을 때로는 잔혹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배신하며 인간의 서로 다른 욕망이 부딪히게 만든다.
각각의 작품을 단편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각 장의 인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야기 바깥의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4편을 전부 읽었을 때 또다른 진상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마지막 페이지에 등장하는 사진을 통해서 텍스트가 다 말하지 않은 사건의 진상이 파악되면서 독자들은 마치 수사 현장에 함께하고 있는 듯한 전율과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이 직조하는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다 보면, 작가가 마련한 반전에 깊이 전율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마지막 사진을 통해 독자를 사건의 중심에 서게 만드는 체험형 미스터리!
『절벽의 밤』을 잇는 고난도 추리소설, 전율의 대반전!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을 이용해 미스터리 소설의 저변을 넓힌 “안 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폭포의 밤』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나오키 상을 비롯해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등 일본 유수 문학상을 휩쓸며 호러 서스펜스의 대가로 떠오른 미치오 슈스케는 좀처럼 속편을 내지 않는 작가로 유명하지만, 전편에서 시도한 사진을 활용한 추리의 가능성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루자 했다고 한다.
『폭포의 밤』은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단편에서 미치오 슈스케는 꽃과 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 속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소원을 감춘 사람들의 절망과 슬픔을 들춰낸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묘진 폭포는 각각의 인물들의 바람을 때로는 잔혹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배신하며 인간의 서로 다른 욕망이 부딪히게 만든다. 각각의 작품을 단편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각 장의 인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야기 바깥의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4편을 전부 읽었을 때 또다른 진상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마지막 페이지에 등장하는 사진을 통해서 텍스트가 다 말하지 않은 사건의 진상이 파악되면서 독자들은 마치 수사 현장에 함께하고 있는 듯한 전율과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이 직조하는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다 보면, 작가가 마련한 반전에 깊이 전율하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1년 전, 언니에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절망의 구렁에 빠진 평범한 사람들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마지막 한 장의 사진으로 당신을 사건 현장으로 데려다놓는 “체험형 미스터리”
묘진 폭포에서 소원을 빌어서는 안 된다모란꽃으로 유명한 미고오리 시에서 모란 농장을 운영하는 오자와 가족은 큰딸 히리카의 실종 이후 1년이 지나도록 히리카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히리카가 실종된 지 1년이 되던 날, 인터넷에서 히리카 행방불명 사건을 검색하던 동생 모모카는 언니 히리카의 비밀 SNS 계정을 발견하고 실종 당일 언니의 행적을 따라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묘진 폭포로 향한다. 하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핸드폰 배터리가 금세 바닥나버리고, 묘진 폭포 근처에서 산장지기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그곳의 냉장고에서 누군가의 시신을 발견하는데…….
머리 없는 남자를 구해서는 안 된다초등학생인 신은 같은 반 친구를 골려주기 위해 담력 시험을 기획하고, 은둔형 외톨이인 삼촌에게서 섬뜩한 모양의 인형을 빌린다. 어릴 적 사고 이후 사람들에게서 멀어진 삼촌은 방 천장에 사람 형태의 인형을 마치 목을 매달고 자살한 듯한 모양으로 걸어두고 지낸다. 신은 삼촌이 사람들과 다시 한번 잘 지내기를 바라며 삼촌과 함께 인형을 들고 숲으로 향하지만, 인형은 삼촌의 운전 실수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신은 숲에 인형이 여전히 매달려 있음을 발견하고는, 삼촌이 인형이 아니라 사람을 해친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데…….
그 영상을 조사해서는 안 된다경찰은 아들을 죽인 뒤 시신을 유기했다는 한 남성의 자수 전화를 받는다. 평범한 외모를 가진 피의자, 지기 다카노리는 자신의 아들이 휘두르는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끝내 살인을 저질렀다고 순순히 진술하지만, 그의 말에 따라 주변을 수색한 경찰은 그 어디에서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다. 신입 형사 구마지마는 피의자의 블랙박스를 조사해 피의자의 진술이 완전히 진실이 아님을 밝히지만 시신의 위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지기 다카노리. 시신은 어디에 있을까? 살인이 일어난 밤의 진상은 무엇일까?
소원 비는 목소리를 연결해서는 안 된다경찰은 오랜 시간을 들여 주변을 수색하여 마침내 숲에서 시신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시신은 경찰이 찾던 사람이 아닌, 오래 전 행방불명된 여고생 오자와 히리카로 밝혀진다. 한편 아들을 살해했다고 자수한 뒤 병상에서 죽은 지기 다카노리를 그리워하던 그의 아내 지에코는 자살을 결심하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치오 슈스케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받으며 이듬해부터 전업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같은 해 발표한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은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07년 『섀도우』로 제7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2009년 『까마귀의 엄지』로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10년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로 오야부하루히코 상, 『광매화』로 야마모토슈고로상을 받았다. 나오키상 사상 최초로 5회 연속 노미네이트된 끝에 2011년에는 『달과 게』로 제144회 나오키상을 받았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진지하고 심도 깊은 기존 문체와는 다르게 의도적으로 경쾌하게 쓰인 작품으로, 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계관 속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마음 따뜻한 활약이 두드러진다. 『술래의 발소리』, 『구체의 뱀』, 『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 『용서받지 못한 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고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1 묘진 폭포에서 소원을 빌어서는 안 된다
2 머리 없는 남자를 구해서는 안 된다
3 그 영상을 조사해서는 안 된다
4 소원 비는 목소리를 연결해서는 안 된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