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시를 날아다니던 앵무새가 우연히 오페라 극장에 들어온다.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에 감동을 받은 앵무새는 매일밤 오페라 아리아를 연습해 곧 훌륭하게 부를 수 있게 된다. 밤마다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에 끌려 오페라 감독 알론조 씨가 앵무새를 발견한다.
알론조 씨는 앵무새에게 페트로스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를 오페라에 출연시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된 페트로스키는 오페라 가수인 베아트리체와 알론조 씨와 함께 자신이 태어났던 곳인 아마존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은 이미 벌목으로 황폐화되어 있었다.
이야기는 환경문제와 아무 연관이 없는 오페라 극장에서 시작되어서 마침내 노래하는 앵무새 페트로스키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우림을 구하는 데서 멈춘다. 그 여정을 따라가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지나 베리오는 세상을 뜨기 직전인 1999년 이 작품을 집필했다고 전해진다."그대들은 어디서 왔습니까?""저희는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왔습니다."페트로스키가 대답했습니다."여기 히말라야 고원에서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저 남반구에서 올라온 것입니다. 아, 물론 지구 다른 곳에서도 드넓은 우림이 있지만, 그대들의 아마존 열대 우림이 그 어느 우림보다 이 세상에 더 많은 것을 공급해 주고 있지요. 그대들은 이번 순회 공연으로 무얼 얻으려 합니까?""아마존 열대 우림을 파괴자들로부터 지키고 싶습니다."페트로스키가 대답했어요."공기를 지키고 싶은 겁니까?""네 공기요."페트로스키가 대답했습니다.-본문 pp.69~70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지나 베리오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았다. 지은 책으로 <아들들, 그 이후>, <세상의 불빛들> 등 여러 편의 소설이 있다. 단편집 <침대 속의 여인들>로 미국 비평가협회상과 펜 포크너상 및 레아 단편소설상을 받았다. 1999년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