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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 寶襪
한그루 | 부모님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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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그루 시선 서른여섯 번째 시집은 양대영 작가의 신작 시집 “보말”이다. 4부에 걸쳐 55편의 시를 실었다. “이 외줄기 허공의 길,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작가는 시를 통한 자기성찰과 관조를 멈추지 않는다. 표제작인 ‘보말’은 “버선코의 미(美)와 외로움과 눈물이 교차되게 하는 어느 버선의 한 생을 추모하는” 듯한 시다.

  출판사 리뷰

아름다움과 눈물이 교차하는 은유세계로의 몰입

한그루 시선 서른여섯 번째 시집은 양대영 작가의 신작 시집 “보말”이다. 4부에 걸쳐 55편의 시를 실었다.
“이 외줄기 허공의 길,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작가는 시를 통한 자기성찰과 관조를 멈추지 않는다. 표제작인 ‘보말’은 “버선코의 미(美)와 외로움과 눈물이 교차되게 하는 어느 버선의 한 생을 추모하는” 듯한 시다.
양대영 시인은 해설에서 “늘 시를 구상하고 창작하려면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것, 즉 관찰을 하며 다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할 것이다. 예를 들면, 하늘에 희미하게 떠 있는 한낮의 조각달을 자세히 보는 순간 그 낮달의 피곤함이나 허공에서의 소외감이나 숨겨 있는 만월에 대한 희망 또는 자신감 등의 추측과 글 쓸 이의 감성이 버무려지며 글 소재가 되는 것이지 그 낮달을 스쳐 지나가며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 자신에게 그 낮달은 없었던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전한다. 그러면서 양대영 작가의 “은유는 독자들마다 정서적으로 각각 다른 사람들을 관중석에 앉힐 것이 분명하다.”고 평한다.

신神이 바람을 몰고 왔다

어깨가 흐느적거리는 저고리
사부작사부작 치맛자락이 문지방을 넘어오는데
둥둥 북소리 이승을 깨우고

보일락 말락 한 버선코
뒤축이 물결을 밀고 나오자
부드럽게 앞꿈치를 세워 중심을 잡는다
흐느끼는 맨발의 저 곡선

송두리째 온몸을 흔들어대는 징소리는
알 수 없는 생사를 불러들이고
그녀는 조용히 숨죽여 날갯짓을 펼친다

동쪽 바다로 작은 배 떠나갈 때
오래 인연을 맺어온 넋들이 떠오르는데
사랑의 그림자가 나지막이 노랠 읊조리며
가엾게 손짓을 해대고 있다

연잎 위에 서 있는 듯
작고 고운 버선코, 얼마나 외롭게 버텼을까
족적을 감출 수가 없다

한 순간 함께 보냈던 눈물의 시절,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처럼 아끼고 싶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대영
제주 출생. 2020년 《심상》 등단. 시집 《애월, 그리고》, 시평집 《탐나국시》. 제주문인협회, 애월문학, 한라산문학, 슴슴문학 회원. 인터넷신문 《뉴스라인제주》 대표이사.

  목차

1부 목마름이 꽃들의 몸을 관통한다
살구나무를 털다|수목원을 낭독하다|이팝나무, 그곳에서|둥근,|여름꽃 위의 현수막|협죽도|산수유 울다|보도블록 유감|대나무 꽃|기린의 혀가 마른 잎을 핥을 때|민들레의 생|싹수

2부 바람에 흐트러지는 머리칼처럼
달빛 만선|간밤의 씨|타워크레인 아래서|이별이 어려울 때|점멸하는 그대에게|빈집 속으로|자기磁氣|목뼈가 운다|우유 한 팩|일몰증후군|첫, 눈에 반하다|또, 아들에게|사랑바위|생각들

3부 징소리는 알 수 없는 생사를 불러들이고
뜨거운 철근|석공을 기다리며|시계추로 남겨진 사내|보말寶襪|몸을 읽다|일요일 저녁|평화비碑|형님의 자세|수족관 소리|마스크를 쓴 채|무관중 공연|착륙하지 않는, 저 구름|슬픈 희망|격리

4부 온몸에 새겨도 없어지지 않는 물결
질경이|옛길|앵글 속에서|신제주 성당을 오가며|관탈섬|오일장의 대낮|수악계곡을 지나며|발끈|물멍|행간行間|도두 숭어|겨울 해녀|검은보리 고봉밥|성게|운명적인 것

[해설] 관조적 어조의 자기성찰(양전형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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