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림 저학년문고 시리즈 35권. 길고양이 여름이와 집고양이 케이가 서로 옷을 바꿔 입고 각자의 삶을 겪어 보고 자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이야기다. 동물을 생명으로서가 아닌 소유물로 여기는 생각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준다.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유기동물 문제와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 생명의 소중함 등 가볍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딱딱하고 교훈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지 않는다. 여름이와 케이가 옷을 갈아입고 서로 모습이 바뀌는 설정에는 동화적 상상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고양이를 기르면서 관찰한 고양이의 생태적 특징과 현실감 있는 묘사는 재미를 더해 준다. 화려한 색채와 힘 있는 붓놀림은 자유자재로 뛰어노는 고양이들의 생명력을 더해 깊은 인상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길고양이와 집고양이를 통해 바라본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의미『여름이를 찾아서』는 길고양이 여름이와 집고양이 케이가 서로 옷을 바꿔 입고 각자의 삶을 겪어 보고 자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이야기다. 동물을 생명으로서가 아닌 소유물로 여기는 생각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준다.
서로 옷을 바꿔 입은 길고양이 여름이와 집고양이 케이는 행복했을까?우연히 아파트 앞 화단에서 만난 여름이와 케이는 사람들처럼 옷을 바꿔 입기로 한다. 여름이는 케이로, 케이는 여름이가 되어 길고양이와 집고양이의 다른 삶을 경험한다. 하지만 주인 손에 이끌려 동물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은 뒤, 여름이와 케이는 깊은 상처를 받는다. 사라져 버린 여름이를 찾아 집을 떠나는 케이의 쓸쓸한 뒷모습은 가슴 한구석을 아리게 한다. 밤하늘 별들을 여름이가 보내는 신호라 믿으며 힘차게 달려가는 케이의 모습에서 생명력이 느껴진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가족, 인간과 동물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애완동물이란 말 대신 ‘반려동물’이 처음 등장했다. 애완동물(愛玩動物, pet)은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른다’는 뜻이지만, 반려동물(伴侶動物, companion animal)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반려동물이란 말은 지금까지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인간의 보편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던 동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의지로 생각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인간이 동물에 대해 생명 존중 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닐까? 인간과 동물이 서로 즐거움과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면 가족처럼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스한 눈길과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고양이 그림『여름이를 찾아서』는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유기동물 문제와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 생명의 소중함 등 가볍지 않은 문제들을 다룬다. 하지만 작가는 딱딱하고 교훈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지 않는다. 여름이와 케이가 옷을 갈아입고 서로 모습이 바뀌는 설정에는 동화적 상상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고양이를 기르면서 관찰한 고양이의 생태적 특징과 현실감 있는 묘사는 재미를 더해 준다. 화려한 색채와 힘 있는 붓놀림은 자유자재로 뛰어노는 고양이들의 생명력을 더해 깊은 인상을 전한다.





목차
하나. 길고양이 여름이
둘. 집고양이 케이
셋. 길고양이 여름이
넷. 집고양이 케이
다섯. 길고양이 여름이
여섯. 집고양이 케이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