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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4
진짜 가족 찾아드림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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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무엇이든 잡아 드리는 고양이 요원들, ‘캣스코’가 돌아왔다. 신속, 정확, 완벽한 서비스로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 고객 만족도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야무진 고양이들의 네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캣스코는 그동안 동네에 출몰하는 각종 벌레를 잡아 주는 건 기본,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간 범인을 잡는가 하면, 누군가의 첫사랑을 찾아 주기도 하고, 캣스코를 사칭하는 가짜 요원까지 꼭 집어 내며 해결사로 자리잡는다.

이번에는 집 앞에 새끼 메추라기들을 버리고 간 범인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갓 태어난 사랑스러운 메추라기들을 누가, 왜 버린 걸까? 고민은 잠시, 캣스코 요원들은 어느새 새로 마련한 출동 준비물을 장착하고 분주하게 범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과연 요원들은 이번에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조금은 엉성해도 의뢰인의 요청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캣스코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캣스코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받는 사랑과 관심은 사양한다. 자기들의 능력을 발휘해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으며 주변과 공생하기를 꿈꾼다. 스스로 일을 찾아 생존하는 고양이들인 셈이다. 당돌하면서도 고군분투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때로는 기특하고 때로는 짠하지만 주인공들의 툭탁거리는 모습은 결국 웃음 짓게 한다. 이러나 저러나 해도 ‘캣스코 출동!’을 외치며 메추라기 유기 사건을 해결하러 나선 매력 만점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출판사 리뷰

- 신속, 정확, 완벽한 서비스로 사건을 해결해 온 캣스코 요원들의 마지막 사건
- 가여운 새끼 메추라기들을 버리고 간 범인을 찾아라!
-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소중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

무엇이든 잡아 드리는 길고양이 회사 ‘캣스코’!

스스로 일을 찾아 생존하는,
고양이 요원들의 마지막 이야기!


무엇이든 잡아 드리는 고양이 요원들, ‘캣스코’가 돌아왔다. 신속, 정확, 완벽한 서비스로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 고객 만족도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야무진 고양이들의 네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캣스코는 그동안 동네에 출몰하는 각종 벌레를 잡아 주는 건 기본,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간 범인을 잡는가 하면, 누군가의 첫사랑을 찾아 주기도 하고, 캣스코를 사칭하는 가짜 요원까지 꼭 집어 내며 해결사로 자리잡는다. 이번에는 집 앞에 새끼 메추라기들을 버리고 간 범인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갓 태어난 사랑스러운 메추라기들을 누가, 왜 버린 걸까? 고민은 잠시, 캣스코 요원들은 어느새 새로 마련한 출동 준비물을 장착하고 분주하게 범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과연 요원들은 이번에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조금은 엉성해도 의뢰인의 요청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캣스코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캣스코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받는 사랑과 관심은 사양한다. 자기들의 능력을 발휘해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으며 주변과 공생하기를 꿈꾼다. 스스로 일을 찾아 생존하는 고양이들인 셈이다. 당돌하면서도 고군분투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때로는 기특하고 때로는 짠하지만 주인공들의 툭탁거리는 모습은 결국 웃음 짓게 한다. 이러나 저러나 해도 ‘캣스코 출동!’을 외치며 메추라기 유기 사건을 해결하러 나선 매력 만점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함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


그동안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시리즈를 읽어 온 독자들은 마지막 편에서 비로소 눈치챘을 것이다. 천방지축 캣스코 요원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한 뼘 더 성장했다는 것을. 캣스코를 만든 고등어냥 무엇이는 허풍만 떠는 졸보에서 친구를 구하는 일에는 겁 없이 나서는 용기 있는 고양이가 되었고, 바보 오빠라 불리던 흰둥이냥 이든이는 누구보다 인심 좋은 대장의 면모를 드러낸다. 영리하지만 까칠하기 그지 없었던 삼색이냥 잡아는 마음이 조금 더 넉넉해졌고, 의리 있고 꿈 많은 턱시도냥 드림이는 더욱 믿음직스러워졌으며, 유령 고양이 씨씨는 캣스코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는다.
요원들은 온갖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의견을 맞세우기도 하고 토라져 뿌루퉁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챙기는 마음은 더 굳건해졌다. 특히 소중한 누군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내 안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부족한 힘을 한데 모아 여러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다져진 돈독한 관계는 캣스코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일 터이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함께’한 관계, 누군가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같은 평범한 것들의 가치를 일깨울 것이다.
박주혜 작가는 고양이의 집사이자,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기는 길고양이 수호자이기도 하다. 작가는 글을 쓰는 내내 캣스코 요원들이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종알종알 의견을 준 덕분에 신나게 시리즈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3년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 작가는 캣스코 요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듬뿍 담은 인사를 건넨다. 그건 책을 사랑하고 아껴 준 어린이 독자들에게 건네는 인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자기의 몫을 똘똘하게 해낸,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에게 보내는 인사가 더욱 뭉클하게 다가온다.

다가치 아파트 3동 앞 화단에는 고양이 다섯 마리가 살아. 고등어냥 무엇, 흰둥이냥 이든, 삼색이냥 잡아, 턱시도냥 드림. 마지막으로 유령 고양이 씨씨까지. 무엇이든 잡아 주는 캣스코 요원들이지. 집에 들어온 벌레는 물론, 알쏭달쏭한 사건의 범인까지 잡을 수 있어.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에 고객 만족도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멋진 고양이 요원들이지.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새벽까지 어디선가 뺙뺙, 짹짹 이런 소리가 계속 나지 않았어? 먼 곳에서 나는 소리 같긴 한데……. 신경 쓰여서 한숨도 못 잤어!”
잡아가 신경질적으로 귀를 파르르 떨었어.
그때였지.
“캣스코!”
조용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가 캣스코를 불렀어. 캣스코 요원들은 화단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어. 누런색 종이 상자를 든 아주머니가 서 있었어. 3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도 함께였지. 둘은 엄마와 아들 사이 같았어.

이든이는 캣스코 요원들에게 ‘일치’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뜬 털 탐지기를 들이밀었어. 이든이 앞에는 아이스박스가 놓여 있었어. 그 안에는 메추라기의 털과 이상한 물건들이 한데 뒤엉켜 있었지.
“이거 어디에서 났어?”
“플라스틱 버리는 곳에 놓여 있더라고오~. 혹시 맛있는 게 들었나 싶어서 열어 봤거드은~. 그런데 이런 게 들어 있지 뭐야아~.”
37쪽
아주머니의 입에서 이든이의 ‘이’ 자가 나오는 순간 무엇이는 직감했어.
‘저 아주머니가 이든이 납치범이군!’
무엇이는 드림이 뒤로 가 쏙 숨었어.
“그런데 이든이는 안 왔니?”
“그건 저희가 묻고 싶은 말인데요. 아주머니가 이든이를 납치하셨어요?”
잡아가 아주머니를 째려보았어.
“납치? 설마. 이든이가 없어졌니? 어제 저녁에 이든이가 왔었어. 내가 우리 집 고양이가 안 쓰는 장난감을 모아 주기로 했거든. 재미있게 놀겠다고 신이 나서 갔는데…….”
아주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눈썹을 꿈틀거렸어.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주혜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과 간식을 주는 사람으로 소문나 있다. 동거 고양이에게는 자신의 밥과 간식을 집 밖으로 빼돌리는 사람으로 찍혀 있다. 동물을 많이 좋아한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고,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변신돼지》로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시리즈와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 《모두의 안녕》 《여덟 살은 울면 안 돼?》 《편의점 비밀 요원》 《힙합 독수리》 《똥에서 탈출한 냄깨비》 《특별한 동물원》 《책가방 토끼》 등이 있다.

  목차

메추라기 유기 사건 ....... 11
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 22
수상한 아이스박스와 손난로 ...... 34
진짜 범인은? ...... 47
이든이 실종 사건 ...... 58
고양이 놀이터와 ‘아 배불러’ 파티 ......67
하얀 안개에 둘러싸인 비밀의 숲 ......73
이든이의 소원 ...... 83

작가의 말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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