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박종현 목사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그 자신이 일하는 목회자로 살아온 당사자다. 뉴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교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오던 그는 이중직 목회자들의 커뮤니티인 ‘일하는 목회자들’을 운영하며 갖게 된 고민과 대안을 책 안에 고스란히 담았다.
《지속가능한 목회는 우리 시대 어떻게 가능한가》는 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처럼 보이지만, 이에 대한 학문적인 고민부터 실제 현장의 상황과 목소리, 교회의 미래까지 폭넓은 그의 관심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일하는 목회자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 우리 시대 대표적 N잡러 박종현 목사가 2만 명 ‘일하는 목회자들’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 일하는 목회자는 물론 이를 고민 중인 신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새로운 목회, 새로운 교회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 강도현, 김선일, 송동호, 안덕원, 양현표, 윤은성, 이박행, 이재학, 정재영, 조성돈, 최동규 등 저명한 신학자, 목회자 추천
위기의 시대, 다른 길을 내는 이중직 목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회를 상상하다
박종현 목사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그 자신이 일하는 목회자로 살아온 당사자다. 뉴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교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오던 그는 이중직 목회자들의 커뮤니티인 ‘일하는 목회자들’을 운영하며 갖게 된 고민과 대안을 책 안에 고스란히 담았다. 《지속가능한 목회는 우리 시대 어떻게 가능한가》는 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처럼 보이지만, 이에 대한 학문적인 고민부터 실제 현장의 상황과 목소리, 교회의 미래까지 폭넓은 그의 관심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부제처럼 이 책은 실제 일하는 목회자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중직이라는 표현의 유래와 오늘날 젊은 목회자들이 마주하는 답답한 현실, 그럼에도 희망을 길어올리느라 분투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25명에 달하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들려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 일하는 목회자들이 자신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중직을 고수하는 이유가 목회와 선교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임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박목사 자신이 일하는 목회자 당사자일 뿐만 아니라 동역자들과 꾸준히 교제하고 만나면서 경험한 실제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덕분에 각 챕터가 독자에게 주는 통찰은 결코 가볍지 않다.
저자는 일하는 목회자가 오늘날 목회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의 출현과 기능, 역할이 목회와 선교, 교회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기에, 이 책은 단지 일하는 목회자만을 위한 실용서 혹은 자기개발서에 그치지 않는다. 박목사는 구조와 정신의 변화를 안으로부터 꿈꾸던 교회개혁운동 대신 경계에 머무르며 선교적 삶을 살아내는 일하는 목회자들과 그들이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교회의 변화와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또 하나의 건강한 자극이다. 신학교 현장에서 같은 고민을 해온 저명한 학자와 실천가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교회의 위기는 곧 목회 생태계의 위기입니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이 생태계의 한 쪽에서는 다른 길을 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중직이라는 불편한 이름으로 불리던 일하는 목회자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목회와 생계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부정결한 존재처럼 여겨졌던 이들은 이제 조금씩 편견의 그늘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각 교단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지원책을 펴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모두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한 편에선 이 비상한 상황에서 원치 않게 일하는 목회자의 삶으로 내몰리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 ‘프롤로그’ 중에
이런 이유로 40대 중반 이후에는 더 이상 부교역자로 사역할 교회를 찾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들어간 교회들은 보통 상황이 열악하기 마련입니다. 이력서에 이력이 끊기는 것도 두렵지만, 현실적으로는 생계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큽니다. 이리저리 계산해보면, 담임목회자가 되기를 기다리기 위해 대략 7년 이상을 수입 없이 지내야 합니다. 7년의 절벽은 그렇게 갑자기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목회 이력을 이어가지 못하게 된 이들이 선택하는 건 결국 일하는 목회자의 삶입니다.
- ‘1장 일하는 목회자란 누구인가’ 중에
단지 개인의 생계를 위해서라면 목회 활동을 중단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편이 낫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사명을 계속 감당하고자 하기에 두 가지 일을 함께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논할 때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자신의 목회 활동에 더 유리한지 깊이 고민하고 신속히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자신을 성찰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길러보면 어떨까요? 보냄받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선교적 삶은 바
로 거기에서 시작됩니다.
- ‘2장 일하는 목회자의 직업선택 가이드’ 중에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종현
대학에서는 성악을, 대학원에서는 목회학과 사회적경제교육학을 전공했다. 다양한 관심사와 폭넓은 오지랖만큼이나 거쳐간 직업 또한 다양한 편이다. 종교인이자 시민활동가, 마을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정치인 등 충실한 N잡러로 살아왔다. 개신교계에서는 2018년부터 4년간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매거진 ‘전도사닷컴’ 편집장으로 활동, 교계의 작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목회와 선교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해왔다. ‘일하는 목회자들’ 커뮤니티를 만들어 당사자로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속가능한 목회와 선교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 ‘사단법인 센트’를 설립해 이사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함께심는교회를 담임하며 서울 송파구에서 구의원(가락2동, 문정1동)으로 활동 중이다. 《지금 여기, 선교의 시대》, 《온라인 수련회 가이드북》, 《겸직 목회》 등에 공저로 참여, 변화하는 목회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주었다. 이외에도 〈목회와 신학〉(두란노), 〈월간 목회〉 등 목회자를 위한 기독교 잡지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SNS. facebook.com/helloparkjonghyun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15
1장 일하는 목회라란 누구인가 21
2장 일하는 목회자의 직업선택 가이드 41
3장 일하는 목회자의 자기관리 69
4장 일하는 목회자와 선교적 삶 85
5장 일하는 목회자와 N잡러 99
6장 목사님, 어느 쪽이 본캐인가요? 115
7장 일하는 목회자와 사회적 경제 133
8장 일하는 목회자와 귀농귀촌 151
9장 로컬, 로컬 크리에이터 그리고 로컬교회 165
10장 일하는 목회자와 IT, 미디어 업종 181
11장 마을활동가와 일하는 목회자 197
12장 교회의 미래 그리고 일하는 목회자 213
에필로그 233
박종현 목사의 사역 소개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