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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과 도토리
다림 | 3-4학년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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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숲속 마을 다람쥐는 매년 겨울이 걱정이다. 가을만 되면 다람쥐의 소중한 겨울 식량인 도토리가 사라졌다.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마구 주워 가기 때문이다. 다람쥐도 사람들을 내쫓기 위해 멧돼지와 곰에게 사람들을 겁주는 방법도 배우고 새털과 나뭇잎으로 몸집도 키웠다.

그러나 계속되는 다람쥐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 속 존재가 깨어나고 말았다. 길고 흰 털, 날카로운 발톱, 번쩍이는 두 눈을 가진 장산범이다. “누구냐! 나의 긴 잠을 깨운 게!” 장산범은 자신의 잠을 깨운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다람쥐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도토리를 지켜 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크와아앙! 내 도토리 가져가지 마!”
무시무시한 전설 속 존재를 깨워 버린 다람쥐의 안타까운 사연은?


숲속 마을 다람쥐는 매년 겨울이 걱정이에요. 가을만 되면 다람쥐의 소중한 겨울 식량인 도토리가 사라지거든요.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마구 주워 가기 때문이에요. 다람쥐도 더는 못 참아요. 사람들을 내쫓기 위해 멧돼지와 곰에게 사람들을 겁주는 방법도 배우고 새털과 나뭇잎으로 몸집도 키웠어요. 그러나 계속되는 다람쥐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 속 존재가 깨어나고 말았어요. 길고 흰 털, 날카로운 발톱, 번쩍이는 두 눈을 가진 장산범이에요. “누구냐! 나의 긴 잠을 깨운 게!” 장산범은 자신의 잠을 깨운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다람쥐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도토리를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욕심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토리를 지키기 위한
다람쥐와 장산범의 통쾌한 복수


도토리는 다람쥐의 겨울 양식이자 미래의 숲을 이룰 씨앗이기도 해요. 다람쥐가 묻어 두고 찾지 못한 도토리는 훗날 자라나 멋진 참나무 숲을 이루거든요. <장산범과 도토리>는 이처럼 소중한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람쥐의 이야기예요. 하지만 사람들을 겁주려던 다람쥐의 목소리는 엉뚱하게도 전설의 존재인 장산범을 깨워 버리고 말죠. 장산범은 잠을 깨운 범인을 찾아 따지려고 했지만 새털과 나뭇잎으로 치장한 다람쥐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는 웃음을 터트려요. 그리고 다람쥐의 속사정을 듣고는 다람쥐를 대신하여 사람들을 내쫓아 주기로 하죠.

<장산범과 도토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요괴인 장산범을 현대적으로 해석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약자를 위해 나서는 장산범의 호쾌한 매력에 푹 빠지고 말 거예요. 숲속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다람쥐의 편에 서서 사람들을 내쫓는 장면에서는 통쾌함도 느껴진답니다. 생동감 넘치는 숲속 동물들의 표정, 다람쥐에게 도움을 주려는 동물 친구들의 따듯한 마음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예요. 무분별한 자연 개발에 경각심을 가지고 동물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정은
그림책을 읽고, 쓰고, 강연하는 그림책 활동가입니다. 오늘도 그림책 세상에서 찬찬히 걷습니다. 쓴 책으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업》 등이 있습니다.인스타그램 @ch.j.eun블로그 blog.naver.com/chje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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