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 중독자인 하나로 씨는 매일 일만 하고 삽니다. 하나로 씨는 매일매일 1분 1초 단위로 계획을 세우며 그 계획에 따라 살아가지요. 그런 하나로 씨에게는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서류 가방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하나로 씨의 업무와 관련한 모든 것들이 있었으니까요. 하나로 씨가 휴일을 착각해 회사에 갔다가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느 소녀가 다가와 서류 가방을 훔쳐 갑니다. 하나로 씨는 길길이 날뛰며 서류 가방을 되찾으려 소녀를 쫓아가지요. 소녀의 이름은 포롱! 과연 포롱은 하나로 씨의 서류 가방을 가지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출판사 리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숨은
특별한 이야기 동화
‘바쁘다 바뻐~’ 하나로 씨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 뒤
찾은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무언가를
새로이 발견케 하는 포롱과의 마법 같은 정원 여행
우리 아이를 위해 구입한 예쁜 그림 동화책이
바쁜 일상에 쫓겨 허둥지둥 살아온 아빠를 변하게 합니다.
일 중독자인 하나로 씨는 매일 일만 하고 삽니다. 하나로 씨는 매일매일 1분 1초 단위로 계획을 세우며 그 계획에 따라 살아가지요. 그런 하나로 씨에게는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서류 가방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하나로 씨의 업무와 관련한 모든 것들이 있었으니까요. 하나로 씨가 휴일을 착각해 회사에 갔다가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느 소녀가 다가와 서류 가방을 훔쳐 갑니다. 하나로 씨는 길길이 날뛰며 서류 가방을 되찾으려 소녀를 쫓아가지요. 소녀의 이름은 포롱! 과연 포롱은 하나로 씨의 서류 가방을 가지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그림 동화책으로서 이미 완성도를 가진 포롱의 즐거운 정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족 여행을 계획한 분들에게는
여행의 감동과 재미를 100배 높여 주는 효과가 추가됩니다.
포롱은 정원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가고 하나로 씨는 포롱을 따라 그곳에 들어갑니다. 하나로 씨는 박람회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포롱을 찾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식물이 말을 걸고 나무가 움직입니다. 현실적이고 냉정한 하나로 씨는 ‘이건 말도 안 돼!’ 라고 생각하지만 자꾸만 나무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뱀머리마녀, 바람요정 아띠, 커다란 바위, 팽나무 할아버지를 만나는 동안 하나로 씨의 화난 얼굴은 부드러워지고 목을 꼭 조이고 있던 넥타이도 풀어집니다. 하나로 씨는 어느덧 현실을 잊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깨비 아저씨가 건넨 열매를 먹고 하나로 씨는 거인이 됩니다. 커다랗게 변해 버린 하나로 씨를 보고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고 어린이들은 가까이 다가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자연의 교훈을 전하는, 재미있는 동화책
어른들 눈높이에서는 동심을 되찾아 주는, 따뜻한 힐링 그림책
하나로 씨는 박람회장을 성큼성큼 걸어 다니며 즐거워합니다. 나뭇가지를 꺾는 나쁜 아이는 미로 정원에 가두고 엄마를 잃어버려 울고 있는 아이는 엄마에게 데려다 줍니다. 하나로 씨의 다리에서 아이들은 미끄럼틀을 탑니다. 하나로 씨는 이렇게 실컷 웃어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박람회장을 떠납니다. 하나로 씨의 몸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노을이 질 무렵, 어느덧 하나로 씨는 원래의 크기대로 돌아옵니다. 포롱이 내미는 서류 가방을 든 하나로 씨는 다시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넥타이를 동여맵니다. 하나로 씨는 서류 가방을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노을 속으로 걸어가는 하나로 씨의 얼굴에는 자꾸만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하나로 씨의 뒤로 포롱을 꼭 닮은 작은 꽃 한 송이가 바람에 살랑거립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진하
이진하는 2011년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에 당선,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시인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가 당선되었다. 현재 동화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 : 김광성
195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결혼 후 35세 뒤늦은 나이에 만화계에 입문했다. 직장 내 서양화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부산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입선(1981, 1982)에 이어 목우회미술전 특선(1983), 한국예술문화대상전 특선(1984) 등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그림 솜씨를 자랑했다. 1988년 「자갈치 아지매」로 데뷔한 뒤 작품성 있는 그림으로 명성을 얻었다. 1989년 만화광장에 「바다소리」, 「금남로」 등을 발표했고, 매주만화에 「새끼손가락」, 「야생마」, 「깜부기」 등을 그렸다. 1991∼1992년엔 웅진 애니메이션 전집 『세계의 역사』 중세 부문 7편을 그렸고 1993년 만화가협회상 제1회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인 가미가제를 소재로 한 『순간에 지다』로 제13회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웅진 생각쟁이에 「한국을 빛낸 큰 인물」을 연재했고 박완서 원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그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우수만화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