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집앞목욕탕’은 도시브랜딩 전문 회사인 싸이트브랜딩의 부캐 프로젝트인 ‘매끈목욕연구소’가 만드는 목욕탕 전문 매거진이다. ‘집앞목욕탕’은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을 그저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동네 목욕탕이 지닌 본질적 가치와 역할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출간되었다.
‘집앞목욕탕’은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을 단지 하드웨어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동안 동네 곳곳에 자리를 지키며 만들어낸 ‘따뜻한’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 하루의 일상을 매끄럽게 씻어내고, 이웃 간의 정겨운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 온 동네 목욕탕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우리의 생활문화 자산이다.
주민 누구나 나이, 직업, 신분에 구애 받지 않고 벌거벗고 ‘익명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커뮤니티의 기능을 담당해 온 동네 목욕탕. 이제 과거의 기억에만 갇혀있지 말고 목욕탕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 보고, 재발견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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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동네 목욕탕이 만들어 내는 따뜻한 가치에 주목하고
사라져 가는 목욕탕이 아닌, 목욕문화를 새롭게 재정의 하는 매거진
◯ ‘집앞목욕탕’은 도시브랜딩 전문 회사인 싸이트브랜딩의 부캐 프로젝트인 ‘매끈목욕연구소’가 만드는 목욕탕 전문 매거진이다. ‘집앞목욕탕’은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을 그저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동네 목욕탕이 지닌 본질적 가치와 역할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출간되었다.
◯ ‘집앞목욕탕’은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을 단지 하드웨어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동안 동네 곳곳에 자리를 지키며 만들어낸 ‘따뜻한’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 하루의 일상을 매끄럽게 씻어내고, 이웃 간의 정겨운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 온 동네 목욕탕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우리의 생활문화 자산이다.
◯ 주민 누구나 나이, 직업, 신분에 구애 받지 않고 벌거벗고 ‘익명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커뮤니티의 기능을 담당해 온 동네 목욕탕. 이제 과거의 기억에만 갇혀있지 말고 목욕탕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 보고, 재발견 하고자 한다.
매거진 소개
동네 목욕탕 전문 매거진 집앞목욕탕은 가거의 기억에 묻혀있는 동네 목욕탕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리즈형 매거진이다. 매 호 마다 하나의 주제에 맞춰 발행되며 창간호는 부산탕, 2호는 부산 구덕탕, 3호는 부산 봉래탕(근간)을 소개한다. 이후 전국의 목욕탕과 목욕산업과 관련한 이야기, 일본 도쿄의 목욕탕 특집호도 준비중이다.
출판서 서평
집앞목욕탕 제2권《부산 동대신동과 구덕탕 이야기》
1980년대의 프로야구는 그 어떤 엔터테인먼트와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컬러TV의 보급과 함께 고교야구나 실업야구에서는 선보일 수 없는 선수들의 기량과 쇼맨십,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대중들의 혼을 쏙 빼놓았죠. 부산을 연고지로 나름 선전을 했던 롯데자이언트(이후 자이언츠로 개명)의 홈구장이었던 구덕야구장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야구장에 비해 낙후된 시설이 입에 오르내리곤 했죠. 당시 잠실 야구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야에 천연잔디가 깔려있었는데 구덕야구장은 외야에도 흙이 깔려있는 상태였습니다. 관중석도 턱없이 좁았구요. 1985년 인조잔디가 깔린 사직야구장이 준공되면서 자이언츠는 ‘부산=야도(野都)’라는 명성에 걸맞는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야구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목욕탕이 바로 지금은 사라진 부산의 구덕야구장 인근에 자리잡은 구덕탕이기 때문입니다. 구덕산 아래 자리한 동네라서 그런걸까요? 구덕탕 외에도 구덕이라는 이름을 가진 구덕터널, 구덕교회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네요. 구덕터널은 개통 당시 전국에서 가장 긴 터널로 기록을 세운바 있구요. 구덕교회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지금도 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자주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구덕탕과 그 주변의 동네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981년 문을 연 이래 타일 한 장 바꾸지 않은 곳으로, 40여 년의 축적된 풍경이 차곡차곡 아름답게 쌓여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해서 최근에야 취재를 마친 구덕탕의 이야기와 구덕탕에서 가졌던 강연 이야기, 전국에서 처음 진행된 목욕탕 3D스캔 등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구덕탕이 위치한 부산 서구의 대신동 이야기까지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한 가지. 나름 신경 쓴 부분이 있네요. 부산 시민 100명 중 99명이 기억하지 못하는 1997년 개최된 제2회 동아시아경기대회의 모습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처음이자 마지막 국제대회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도 어서 벗고 들어오세요, 얼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매끈목욕연구소 편집부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생활자들이 일상의 묵은 때 뿐만 아니라 마음의 때를 씻길 바라는 마음에서 목욕탕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목욕탕 팝업 프로젝트인《몰래탕》, 목욕탕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인《몰래탈 클래스》, 목욕탕 다큐멘터리 제작, 목욕탕 디지털 아카이빙 등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