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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꽃밭에서
아꿈 | 3-4학년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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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혜숙 시인의 엄마가 그림을 그리고 이혜숙 시인이 구순을 맞이한 엄마를 위해 쓴 동시집이다. 무안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성장한 이혜숙 시인은 엄마가 그려놓은 엄마의 뜨락의 풍경을 아름다운 동심으로 표현하였다. 엄마의 꽃밭은 내용에 따라 총 5부로 구성하였다. 1부 꽃들의 달리기, 2부 우리가 꽃이야, 3부 꿈꾸는 고양이, 4부 팔랑팔랑 손을 들어요, 5부 할머니 지킴이로 소제목을 달았다.

동시와 함께 실린 엄마의 그림에서 색칠 공부를 하는 구순 엄마를 상상해 볼 수 있다. 김명희 시인이 가깝게 지내는 이혜숙 시인을 위해 애정이 듬뿍 담긴 해설을 썼다. 시인의 일상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자세한 소개와 함께 동시가 이야기하는 여러 가지 풍경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김명희 시인은 이 시집에서“엄마의 꽃밭에서 오 남매가 향기롭게 얼마나 잘 자랐고 지금도 그 꽃밭에서 뛰어놀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 동시집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고 쓰고 있다. 또한, “매화, 목련, 자두꽃 같은 봄꽃이 필 때마다 엄마와 오버랩을 시켜 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사랑을 주고받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라고 했다. 작가는 아름다운 생각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을 여러 꽃의 이야기에 담았다.엄마라는 말은 참 따뜻하고 다정해요.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고 부르기만 해도 가슴 뭉클해지니까요. 그런 엄마가 지금까지 계셔 준 것에 늘 감사해요. 오늘도 엄마가 계시는 곳에 달려가는 내내 설렘 반 그리움 반이에요. 늘 첫사랑을 하는 기분이에요. 구순을 앞두고 엄마는 코로나 시절 돌봄교실에서 색칠 공부를 했지요. 색감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와서 꽃밭에 들어온 마음이 들었어요. 어린 시절 내 마음을 수놓던 색색의 꽃들과 숲의 새와 빗소리가 들렸어요. 엄마가 일구어놓은 꽃밭에서 우리는 아기자기하게 아주 소박하게 잘 살아온 거예요. 엄마의 그림에다가 제가 동시를 붙여 보았어요. 엄마가 색칠한 그림에다 딸이 시를 쓰고. 정말 근사하지 않아요?_ 인사말 중에서
봄비비가 보슬보슬 내려요새싹들이 파릇파릇 깨어나요나무들도 연둣빛 하품을 하며기지개를 켜요봄은세상에서가장 큰 꽃밭의주인이네요.
수선화엄마의 뜨락봄이야눈을 뜨는수선화뻬꼼히 내다보며노랑 소식가져왔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혜숙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문학춘추 신인상을 받고 시를 쓰기 시작하여 교육부 장관상 수상, 우송문학상 수상하였습니다. 시집으로 『여유 그 편안함, 도리포 가는 길』 시집을 발간하였고 동시집으로 공저 『노란 봄을 걸어 줬어』를 발간하였습니다. 현재는 광주시 교육청 상담봉사, 오월길 해설을 하고있습니다.

  목차

인사말•04

제1부 꽃들의 달리기
봄비 14
수선화 16
목련 17
매화 18
봄 19
피자두 나무꽃 20
봄이 오는 소리 22
봄꽃 24
홍매화 25
준비, 땅 26
기도하는 목련 28
모르는 척 29
벚꽃이 필 때 30

제2부 우리가 꽃이야
붉은 보리수 34
살구꽃 36
장미 37
해바라기 초코볼 38
염좌꽃 40
꽃의 자리 42
이팝나무 44
능소화 46
하얀 민들레 48
여름꽃 50
소나무 52
장맛비 54
숲 55

제3부 꿈꾸는 고양이
삼 형제 고양이 58
고양이 할머니 60
나이 먹은 고양이 62
엄마의 마음 64
할머니의 여행 65
갈매기 66
강아지풀 68
마당 깊은 집 70
시원한 나라 71
빵빵 72
돌아온 고양이 73

제4부 팔랑팔랑 손을 들어요
낮달맞이꽃 76
해 78
해님 79
빈 집 80
이름을 부릅니다 81
비빔밥 82
도리포 84
바다 86
번쩍번쩍 우르렁 쾅쾅 87
홍시 88
첫눈 89
눈삽 90
룰루랄라 91

제5부 할머니 지킴이
할머니 집 94
엄마의 꽃밭 96
배롱나무 98
색칠공부 100
연 102
생일 104
사과나무 106
약속을 지켜요 107
찐 팬 108
호미 110
할머니 지킴이(CCTV) 111
신났어 신나 112

해설 | 엄마의 뜨락에서 피고 지는 꽃을 보며_ 김명희•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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