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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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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통방통 사회 시리즈 5권. 사람으로 태어나 반드시 거치는 중요한 날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보냈는지, 오늘날에는 전통 의례를 어떤 방식으로 치르는지 알려 주는 학습 교양 동화다.

태어난 것을 가족들에게 축하받는 ‘돌’, 아이에서 어른이 되었다는 뜻으로 치르는 ‘관례’, 어른이 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혼례’, 사람이 죽은 뒤에 무덤으로 가는 과정인 ‘상례’, 자식들에 의해 기억되고 효도를 받는 ‘제례’ 등 전통 의례의 뜻과 특징을 오늘날을 살아가는 아이의 시선에서 알아본다.

이야기 끝에는 각 장마다 정보 페이지를 실어 이야기에서 다뤘던 전통 의례의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례 문화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만큼, 정보 페이지를 통해서 옛날의 전통 의례와 달라진 오늘날의 전통 의례 방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3학년 사회 공부도 걱정 없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통 의례에 깃든 의미와 변화상을 짚어 주는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누구나 태어나서 자라고, 어른이 되어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늙어 결국 세상을 떠난다. 이렇게 인생을 살다 보면 삶의 전환점이 되는 성장 과정을 거친다. 우리 조상들은 그중에서 몇몇 과정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여 행사를 통해 기쁨, 때로는 슬픔을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돌, 관례, 혼례, 상례, 제례로 특별한 형식에 맞추어 하는 이런 행사가 바로 ‘의례’다. 의례는 시대에 따라, 그리고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화했지만 오늘날에도 조상께 효도하고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의미만큼은 변치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보는, 변화하는 전통 의례!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는 사람으로 태어나 반드시 거치는 중요한 날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보냈는지, 오늘날에는 전통 의례를 어떤 방식으로 치르는지 알려 주는 학습 교양 동화다.
태어난 것을 가족들에게 축하받는 ‘돌’, 아이에서 어른이 되었다는 뜻으로 치르는 ‘관례’, 어른이 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혼례’, 사람이 죽은 뒤에 무덤으로 가는 과정인 ‘상례’, 자식들에 의해 기억되고 효도를 받는 ‘제례’ 등 전통 의례의 뜻과 특징을 오늘날을 살아가는 아이의 시선에서 알아본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의례가 아닌 실제로 주인공이 치르는 오늘날 의례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본인이 경험했던 전통 의례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야기 끝에는 각 장마다 정보 페이지를 실어 이야기에서 다뤘던 전통 의례의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례 문화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만큼, 정보 페이지를 통해서 옛날의 전통 의례와 달라진 오늘날의 전통 의례 방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늘 투닥투닥하는 죽마고우 할아버지 삼인방, 그리고 말썽꾸러기 동우가 치르는 전통 의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인생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마음가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와 함께 앞으로 성장해 갈 나의 모습을 그려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사회 이야기,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는 사회 과목을 처음 접하는 초등 3학년부터 기초 사회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4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는 학습 창작 동화이다. 수학이나 국어와는 또 다르게, 어린이들이 사회 과목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교과서에서 접하는 새로운 용어들, 그리고 낯선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나의 생활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이해한다면 사회를 분명 쉽게 느낄 것이다.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는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면서도 일상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개념들을 주제로 뽑아, 어린이들이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창작 동화 속에 학습 요소를 녹여냈다. 따라서 즐겁게 읽다 보면 어느덧 자연스럽게 지리, 경제, 정치, 문화 등 사회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다. 또 풍부한 일러스트가 글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여 준다. 즐겁게 사회를 배워 보고 싶다면 이제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를 펼쳐 보자!

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사회 3. 다양한 삶의 모습
5학년 1학기 사회 3. 유교 전통이 자리 잡은 조선

* 이야기 속에 전통 의례에 대한 지식 정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부담 없이 이야기를 읽으며 학습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글과 그림이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줍니다.
* 장별 정보 페이지를 통해 핵심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무식한 친구야! 제례가 얼마나 뜻깊은 전통 의례인데!”
역시, 할아버지의 설교가 시작되었어요.
“정성을 다해 제사 지내는 것은 조상께 효도하는 일이라고.”
“뜻을 누가 모르나? 요즘 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누가 자네 집처럼 그렇게 많이 제사를 지내겠어. 어휴, 일 년에 도대체 제사를 몇 번이나 지내는 거야?”
예린이 할아버지가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어요.
“에이, 제사를 지내는 법이나 제대로 알고 그런 소릴 하는 거야?”
할아버지가 비웃듯이 말했어요. 이번에는 예린이 할아버지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어요. 할아버지와 예린이 할아버지는 서로 삿대질이라도 할 기세였어요.
“우리 집도 다 절차대로 제사를 지내고 있어. 그걸 말이라고 해?”
“아하! 그러셔? 그럼 제사상에 음식 놓는 법이나 말해 봐.”
할아버지가 빙글빙글 웃으면서 예린이 할아버지를 놀렸어요.
얼굴이 벌게진 예린이 할아버지가 말을 이었어요.
“어허! 사람을 놀려도 분수가 있지. 좋아,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거야. 또 생선의 머리는 동쪽…….”
“아버지! 제사상 다 차렸어요. 이제 제사 지내시지요.”
아빠의 말에 두 할아버지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몇 달이 훌쩍 지나갔어요. 그동안 날씨는 점차 더워져서 긴팔 옷을 벗고 반팔 옷으로 갈아입었어요.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막냇삼촌의 결혼식도 가까워졌어요. 양쪽 가족은 전보다 훨씬 더 자주 서로의 집을 오갔어요.
방학이 시작되고 드디어 결혼식 전날이 되었어요.
저녁이 되자 삼촌 친구들이 모여들었어요.
우리 집에서는 커다란 상자에 무언가를 잔뜩 넣은 뒤, 흰 무명천으로 끈을 만들어 짊어질 수 있게 만들어 놓았지요. 엄마는 그걸 함이라고 했어요.
“어우, 더운데 오징어 냄새까지!”
함을 진 사람은 마른 오징어에 구멍을 내어 가면처럼 얼굴에 쓰더니 투덜거렸어요. 다른 친구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우르르 대문 밖에 나가자마자 마을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질러 댔어요.
“함 사세요, 함! 함 사세요!”
동네가 시끄러워지자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고개를 내밀고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보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김진섭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어요.주간 신문과 월간 잡지의 기자로 일했었고,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지은 책으로 <화랑의 전설>,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수원 화성 건축 이야기>, <꽁배 아이들 모여라>, <깐깐한 선비 이율곡>, <청소년 유림 맹자>, <아이나라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목차

티격태격하는 할아버지들
절하다가 잠들어도 몰라요
신통방통한 돌잡이
어른이 된 예린이네 오빠
우리 결혼하게 해 주세요!
삼촌과 예린이 고모의 결혼식
단풍 진 날 먼 곳으로 떠난 수염 할아버지
수염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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