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시리즈. 중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다. 성장기 소년의 심리적 갈등과 그것을 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과 꿈을 오가는 판타지 형식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이 소설은 사색적인 인생 소설로 볼 수도 있으며, 철학적 의미가 담긴 소설로 볼 수도 있다. 이 모든 점이 성장기 소년에게 읽는 매력을 안겨 준다.
한 소년이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성장한다. 꿈을 말 삼아 타고 길고 험난한 성장기를 건넌다. 어느 날 열네 살의 소년 건냐오는, 계곡에 떨어져 도움을 요청하는 한 소녀를 돕기 위해 사막, 초원, 마을 등을 찾아다닌다. 그는 끝도 모르게 영원히 걷고 있는 듯하며, 그 길은 길고 고통스러우며 각종 유혹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유혹들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소년의 여러 가지 욕망에 파고들어 소년이 꿈에 그리던 목표마저 잊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과 유혹을 슬기롭게 물리치고, 꿈속의 소녀를 찾겠다는 꿈을 다시 찾는다.
출판사 리뷰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첫 번째 3권 발행
중국 현대문학 100년을 맞이하여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 보림출판사는 한중 아동문학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을 기획, 그 첫 번째 출판물로 중국의 대표적인 아동 문학가의 작품 3권을 번역.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세 작품은, 중국의 소수 민족인 묘족 마을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의 성장소설 《너는 내 여동생》(펑슈에쥔 작),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판타지소설 《건냐오의 백합계곡》(차오원쉬엔 작), 그리고 중생대의 생명체 늑대박쥐의 부활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소설 《늑대박쥐》(빙보 작)이며, 모두 1990년대 이후에 발표된 현대 작품이다.
보림출판사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중국 아동 문학서 30여 권을 번역.출판할 예정이다. 보림출판사는, 천보츄 베이징北京대학교 전 총장을 비롯한 중국의 대표적인 아동 문학가와 학자 들이 중국 아동문학 100년을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고 후베이湖北소년아동출판사가 출판한 100권의 작품 가운데서, 문화사적 의미와 아울러 작품성이 뛰어난 것만 선별하여 출판하게 된다.
미국.영국 등 서구 중심의 편중된 국내의 번역 출판 상황에서 한 출판사가 중국 아동문학 100년을 관통하며 폭넓은 문학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획기적인 기획으로 국내 독자들에게는 중국 13억 인구의 삶 속에서 빗어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중국 아동문학 100년 계기로 - 한중 문화교류의 징검다리
중국이 1919년 5.4 신문화운동에서 깨달은 것 가운데 하나가, 어린이와 아동문학이다.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흔들리는 국운을 되살릴 수 있는 것은 바로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930~40년대의 8년간에 걸친 항일전쟁과 1960~70년대의 문화대혁명의 시대적 상황은, 아동문학 역시 민족생존과 계급투쟁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 그러다 1980년대 이후 개혁개방 시대를 맞아하여 비로소 어린이들의 삶과 그들의 꿈과 정서를 순수문학으로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
한국과 중국은 2,000년 넘는 문화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반세기 동안 서로 다른 체제의 이념으로 문이 닫혀 있었다. 그리고 1992년 한중 국교 정상화 이후 이제는 두 나라 간에 아동문학의 교류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있다.
동심은 꾸밈없고 아름다우며, 좋은 문학은 지역과 언어를 뛰어넘어 마음으로 이해된다.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의 출판은 두 나라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 작품의 특징
한 소년이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성장한다. 꿈을 말 삼아 타고 길고 험난한 성장기를 건넌다.
어느 날 열네 살의 소년 건냐오는, 계곡에 떨어져 도움을 요청하는 한 소녀를 돕기 위해 사막, 초원, 마을 등을 찾아다닌다.
그는 끝도 모르게 영원히 걷고 있는 듯하며, 그 길은 길고 고통스러우며 각종 유혹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유혹들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소년의 여러 가지 욕망에 파고들어 소년이 꿈에 그리던 목표마저 잊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과 유혹을 슬기롭게 물리치고, 꿈속의 소녀를 찾겠다는 꿈을 다시 찾는다.
성장기 소년의 심리적 갈등과 그것을 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과 꿈을 오가는 판타지 형식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이 소설은 사색적인 인생 소설로 볼 수도 있으며, 철학적 의미가 담긴 소설로 볼 수도 있다. 이 모든 점이 성장기 소년에게 읽는 매력을 안겨 준다.
작가 차오원쉬엔은 중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로 아동문학의 소재를 기존의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서 사회적 관심문제로 확대한 작가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차오원쉬엔
1954년 중국 강소염성(江蘇鹽城)에서 출생했다. 현재 베이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베이징작가협회 부주석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국화꽃 인형》, 《건냐오의 백합계곡》, 《바다 소》, 《란란의 아름다운 날》, 《빨간 기와》, 《안녕, 싱싱》, 《청동 해바라기》 등이 있으며, 2016년에는 아동문학가로서의 명성을 인정받아 중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차
제 1 장 국화언덕
제 2 장 푸른 탑
제 3 장 귀곡鬼谷
제 4 장 미시米溪
제 5 장 잉덴鶯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