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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 중헌디
김지영 사투리시집
수우당 | 부모님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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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우당 시인선 14권. 2015년 <<문예운동 >> 여름호로 등단한 김지영 시인은 시낭송가로도 활동한다. 사투리 시를 전문적으로 낭송하는 시인의 낭송은 감칠맛 나는 정서를 담는다. 시인에게 사투리 시는 어쩌면 특화되어 있는 그 맛의 영역처럼 보인다.

  출판사 리뷰

사투리시로 풀어내는 감칠맛 나는 해학의 정서
2015년 <<문예운동 >> 여름호로 등단한 김지영 시인은 시낭송가로도 활동한다. 사투리 시를 전문적으로 낭송하는 시인의 낭송은 감칠맛 나는
정서를 담는다. 시인에게 사투리 시는 어쩌면 특화되어 있는 그 맛의 영역처럼 보인다.
김지영 시인이 처음 시를 시작할 무렵 나는 시인에게 토박이말로 시를 써보라고 권유한 적이 있다. 김지영 시인은 유년 시절을 호남지역에서
보냈기 때문에 아직껏 토박이말을 간수하고 있고 그가 낭송가로 활동하면서도 각 지역의 토박이 시인들이 창작한 토박이말로 이뤄진 시를 낭독하면서
시에 숨겨진 황토색 짙은 맛을 쉽게 이끌어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김지영 시인의 시는 다른 일상이 토박이말을 통해 별스런 에피소드를 지녔다는 것이 특이하다.

믹스커피

“시끄러 끊어야

씨발 것이 아침부터 지랄옘벵하고 자빠졌네
즈그 새끼만 잘난 줄 아나
나이 많음서 속아리까지 없다할깨비
자석자랑을 못하는디
써글 것이 어디서 자랑질이여
나가 주딩이가 하도 근질거려서 물파스 발랐다 요년아”

울엄니 욕은 전화를 끊고도 한동안 방안을 휘젓고 다녔다

“이라믄 블랙커피 되았지야
느 엄니 아즉은 씰만허제 안 그냐”

중략

에라이 이 효자야 1

“딸 은제 올랑고

그거시 먼 소리다냐
이틀밖에 안 되앗는디 나가 이러것냐
나가 안즉 정신 팔팔한께
이상한 소리 하덜 말고
막둥이하고 같이 오니라이
느그 줄라고 쌈짓돈도 챙겨놨어야
워뗘 이만하믄 입질이 오는 겨?

그라고 악아
바쁘더라도
백수 과로까지만 혀라이
사死는 안 되는 겨
효자는 그러는 거 아니여
알것제”

중략

나비, 봄으로 날다

동냥도 격이 있어야 하는 겨

날개에 그 격을 입히는 거여
발레리나 손끝에서 노는 백조처럼
바람 솔기에 팔랑거리는 책장처럼 말이여

날갯짓이 익숙해져도
튤립한티 바로 가믄 안 되는 겨
접도 따라 날다가 사운사운 앉아야제

보그라
가시 세우고 있는 장미도
삘겋게 타오르지야
어따메
허연 치자는 맴이 급한 모냥이네이
향내가 진동을 한당께

중략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영
·전남 삼호에서 출생하여·경남 양산에 터잡고 살고있다·2015년 <문예운동>으로 등단·사하모래톱 문학상 운문부문 우수상. 국제茶시 공모전 금상수상·문화예술단 시나래 대표·경남작가회의 회원. 국제디카시문인협회 회원

  목차

제1부 두레박에 담겨 있는

벽에 기대어
믹스커피

병원 가는 길 1
병원 가는 길 2
깜빡이는 빛
머시 중헌디
마당 지나는 달팽이
모자간 이야기가 이 정도는 돼야
제자리걸음

제2부 엄니의 핏줄을 타고 흐르는 계절

목포행 기차는 거꾸로 간다
서산에 해는 지고
미묘한 차이
에라이 이 효자야 1
에라이 이 효자야 2
천사대교
그늘 아래
홍어 맛
날개로 걷는 길

제3부 산다는 것은 살아내는 것

교감
오메 불쌍한 내 새끼
욕 자리
지리산 연가
고요에 들다
어매들의 노래방
낙화놀이
실없는 진담
나비, 봄으로 날다
긍께 이월
치울 필요 없어야
만남
사는 거시 벨것이간디
바람 부는 날

제4부 스며든 말

말씀을 절여
다내리
을숙도
물에 젖은 술 주전자
허새비
아버지는 언제나 등대로 서서
삼월, 통도사 산문을 넘어
엄마 동백
파도 앞에 또 다시
요구사항
길을 잃고 길을 간다
모래경단
공중에 매달린 휴가

제5부 그리고...

비주정
겨울나무 그림자
범어사, 기도를 품다
낙타의 길
흐엉의 이팝
다완에 머무는 마음

| 해설 |
토박이말로 풀어낸 향토 정서/ 강영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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