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는 저 먼 우주에서 날아와 이 세상에 나타난다. 그 아이는 조금씩 자라며 엄마의 배를 두드리거나, 뒤집기에 성공하거나, 지구를 들어 올리고, 엄마 아빠를 따라 하거나, 할머니 옆에서 잠들기도 한다. 아이에게는 이제 기억하지도 못하는, 어쩌면 별달리 특별하지도 않았을 순간이지만 부모에게는 잊어버릴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다.
그렇게 빛나던 순간을 떠올려보니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말들도 더불어 떠올라, 그 장면과 말들이 함께 얽혀 이렇게 한 권의 동화책이 되었다. 어찌 보면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부모의 마음은 똑같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아이를 위해 속삭이던 권일홍 작가의 글과 몽글하고 따듯한 오나경 작가의 그림이 만들어 낸 《그런데 그거 알아?》에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일상이 가득하다. 특별하지 않아도 너무나 특별한 우리 아이의 삶 속에서 모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이야기만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너는 특별해, 지구를 들어올리고 지구를 지킬 수 있을 만큼. 네가 아플 때 대신 아플 수는 없지만, 함께 아플 수는 있었어, 그러니까 우리 절대로 지지 말자. 온 우주가 너를 사랑하니까.”
학교의 선생님이자 사랑하는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권일홍 작가와 인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오나경 작가가 힘을 모아 만든 가슴 따뜻한 동화책!
《그런데 그거 알아?》는 나의 소중한 아이가 온 세상의 행복을 담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포근한 그림으로 엮어낸 동화책으로,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가 자라는 모습에서 얻는 무한한 기쁨과 사랑을 도란도란 이야기해 주는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아이는 몰랐을 자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기특하고 대견했던 모습, 그 존재만으로 부모님을 울고 웃게 했던 여러 장면들. 담담히 풀어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는 자신에 대한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권일홍
완만한 눈주름을 지닌 국어 교사. 인류를 사랑하는 어떤 학생의 몽글몽글한 그림을 보고 그림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아이들과 부대끼는 것을 좋아하고 졸업한 아이들을 다시 만날 때 행복을 느낀다. 딸아이가 자라서 아빠 닮은 것을 속상해할 거 같아서 걱정하고 있다. 있는 힘껏, 행복하려고 노력 중. 인스타 : @kihjohn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