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럽에서 시작된 자본주의 경제와 민주주의 정치체제는 동아시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유럽과 같지만 동시에 다른 \'근대성\'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로화를 포함한 유럽 통합의 실험은 근대성의 가장 잔혹한 실패를 만회하려는 노력이다. 동아시아 역시 유럽과 같지만 동시에 다른 경험과 실험을 하라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다. 공존의 틀을 만드는 일, 차이를 극복하는 제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유럽 통합이 동아시아뿐 아니라 21세기의 인류에게 주는 모범이자 또 하나의 숙제라고 하겠다. _보론 중에서(조홍식,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작가 소개
1944년생으로 현재 학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독일의 사회학자이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뮌헨 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철학·법학·사회학·정치학을 공부했으며, 1972년에 뮌헨 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뮌스터 대학교와 밤베르크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고, 1992년 모교인 뮌헨 막시밀리안 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부름을 받아 그곳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이하생략
목차
서문
한국어판 서문
서론: 유럽 존속 여부의 결정 앞에 선 독일
1부 유로화 위기는 유럽을 어떻게 찢어놓았으며, 또 묶어내는가?
1. 유럽을 분열시킨 독일의 긴축정책: 정부는 찬성하나, 국민은 반대한다
2. 유럽연합의 성공
3. 경제의 무분별함
4. 유럽연합 내부의 정치: 민족국가에 사로잡힌 정치 개념은 시대착오적이다
5. 유럽연합의 위기는 부채의 위기가 아니다
2부 유럽 권력의 새로운 좌표: 어떻게 해서 독일 중심의 유럽이 되었나?
1. 위협받는 유럽과 정치의 위기
2. 유럽의 새로운 권력 풍경
3. ‘메르키아벨리’: 길들이기 전략으로서의 망설임
3부 유럽을 위한 사회계약
1. 유럽의 강화로 더 큰 자유를
2. 유럽의 강화로 보다 더 안정적인 사회를
3. 유럽의 강화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4. 권력 문제: 누가 사회계약을 관철시킬까?
5. 유럽의 봄?
미주
보론│유로화의 위기와 유럽 통합: 근대성의 보수補修 / 조홍식
옮긴이의 말│유럽의 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