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여성을 위한 그림책.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한 전문직 여성이 있다. 그녀가 입은 유리 갑옷은 사람들을 압도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유리 갑옷은 그녀를 보호하는 방패 역할도 한다. 그녀와 유리 갑옷은 마치 한 몸인 듯 잘 어울린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그녀는 잠자는 침대에서도 유리 갑옷을 벗을 수 없게 된다.
어느 날 유리 갑옷의 무게에 짓눌린 그녀는 영혼의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어둠의 터널 끝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푸르디푸른 바다! 곧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이어도 괜찮은 세계이다. 그녀는 자기 안의 바다를 발견한 뒤로, 더는 유리 갑옷을 입지 않게 된다.
『유리 갑옷』은 현실에서 자기를 잃어버린 여성들이 내면의 빛을 발견하여 새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주며, 그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여성을 위한 그림책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한 전문직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가 입은 유리 갑옷은 사람들을 압도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유리 갑옷은 그녀를 보호하는 방패 역할도 합니다. 그녀와 유리 갑옷은 마치 한 몸인 듯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그녀는 잠자는 침대에서도 유리 갑옷을 벗을 수 없게 됩니다.
어느 날 유리 갑옷의 무게에 짓눌린 그녀는 영혼의 어둠 속으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어둠의 터널 끝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푸르디푸른 바다! 곧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이어도 괜찮은 세계입니다. 그녀는 자기 안의 바다를 발견한 뒤로, 더는 유리 갑옷을 입지 않게 됩니다.
『유리 갑옷』은 현실에서 자기를 잃어버린 여성들이 내면의 빛을 발견하여 새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주며, 그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입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푸른 바다가 있다그림책의 첫 장을 넘기면, 고층 빌딩 숲 사이 어느 한 사무실에 있는 한 여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유리 갑옷을 입은 여자는 조직의 상층부에 있으면서 직원들에게 지시합니다. 지휘봉인 듯, 검인 듯, 창인 듯한 물건으로 말입니다. 여자의 주변에는 수치와 통계, 어지럽게 그려진 그래프가 놓여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자의 내면은 어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회적인 페르소나를 상징하는 유리 갑옷이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그렇게 진정한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면의 어둠 속으로 그녀는 추락하게 됩니다.
어둠을 통과하자, 낯설고 새로운 세계가 여자의 눈 앞에 펼쳐집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존재했지만,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내면의 바다입니다. 짙은 어둠의 끝에서 여성은 마침내 드넓고 푸른 바다를 만납니다. 자기 살을 째는 듯한 고통과 상처를 견디어 내며 만난 새로운 세계입니다. 바다와 조우한 여성은 그제야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나다움을 찾게 됩니다.
그림책 『유리 갑옷』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푸른 바다가 있음을 독자들에게 보여 줍니다. 또한 회색 도시에서 살아가는 여성이 자신을 옮아 매는 유리 갑옷을 벗어 던지는 내적 분리를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흑백의 대립과 원색의 조화, 심리를 세세하게 묘사하는 세밀화를 통해 독자들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현진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문학예술치료를 공부했습니다. 월간지 편집기자를 거쳐 지금은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그림책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 주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온기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유리 갑옷』은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