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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21세기문화원 | 부모님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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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가 2023년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2024년 1주기를 맞아 한국의 오에 전공 학자·교수들은 간행 위원으로서 ‘오에 컬렉션’을 다섯 권으로 엄선·기획하여 직접 번역·윤독했다. 그중 제1권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를 먼저 세상에 내놓는다. ‘이와나미 신서’ 첫 책으로 스테디셀러이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인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는 새롭게 읽고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이미 불멸의 현대적 고전이 되었다! ‘읽기’는 과연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실례를 들고, 아울러 ‘쓰기’까지 그 방법들을 낱낱이 분석하여, ‘21세기 문학 입문서’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에 겐자부로는 20대 대학생 작가로 데뷔하여 80대에도 현역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격동하는 시대와 늘 함께하는 가운데 다양한 소설의 방법을 찾아 왔다. 책갈피를 넘길 때마다 그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에서는 글쓴이가 문자로 전달하는 ‘목소리’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오에 겐자부로는 독자적인 성과만을 앞세우지 않고, 풍성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이 수용한 사상적 배경을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세계문학으로 평가받는 오에 겐자부로가 소설 창작에서 어떠한 방법을 모색했는지, 또한 무엇을 어떻게 읽고 쓸 것인가에 대해 진심을 담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오에 소설 이론의 최고봉!

일본 이와나미 신서岩波新書 제1권
1988년 출간 이래 현 38쇄! 문학 입문서의 절대지존 등극!

2024년 오에 겐자부로 타계 1주년 기념
역사적 한국 첫 출판!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성신여대 일어문학과 교수 남휘정)

“소설을 읽고자 하는 사람, 또 쓰고자 하는 사람은 프로든 아마추어든 이 책을 읽어라! 나는 이 책을 보며 소설가로서 인생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소설가 마치다 코우)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가 2023년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2024년 1주기를 맞아 한국의 오에 전공 학자·교수들은 간행 위원으로서 ‘오에 컬렉션’을 다섯 권으로 엄선·기획하여 직접 번역·윤독했다. 그중 제1권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를 먼저 세상에 내놓는다. ‘이와나미 신서’ 첫 책으로 스테디셀러이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인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는 새롭게 읽고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이미 불멸의 현대적 고전이 되었다! ‘읽기’는 과연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실례를 들고, 아울러 ‘쓰기’까지 그 방법들을 낱낱이 분석하여, ‘21세기 문학 입문서’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에 겐자부로는 20대 대학생 작가로 데뷔하여 80대에도 현역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격동하는 시대와 늘 함께하는 가운데 다양한 소설의 방법을 찾아 왔다. 책갈피를 넘길 때마다 그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에서는 글쓴이가 문자로 전달하는 ‘목소리’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오에 겐자부로는 독자적인 성과만을 앞세우지 않고, 풍성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이 수용한 사상적 배경을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세계문학으로 평가받는 오에 겐자부로가 소설 창작에서 어떠한 방법을 모색했는지, 또한 무엇을 어떻게 읽고 쓸 것인가에 대해 진심을 담아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여 새로운 독자를 찾아가는 소설가와의 창조적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향후 세계문학 안에서 한국문학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할 것인가, 그 변화하는 21세기 문화 지형 속에서 세계의 모델을 제시하는 문학적 상상력의 힘을 이 책에서 반드시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까지 이해한 차원이 겹치고 합쳐지면서 읽는 능력이 제대로 갖춰진다. 더군다나 젊었을 때 맛본 생생한 감동은, 한 차원 읽는 법을 끌어올린 기억으로 인해 새로운 읽기가 파묻히는 일 없이 언제까지나 그리움으로 남아 빛을 발한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로 소설을 쓰며 살아가는 인간이, 신세대 작가가 될 젊은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소설 작법’이기도 하다.

문장 한 구절에 멈춰 서서 의식의 힘을 한곳에 집중하여 말이 표현하고 있는 사물에 가닿는다. 이러한 능동적 행위는 너무나 인간다운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에 겐자부로
1935년 일본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도쿄대학에 입학해 불문학을 공부했고, 특히 사르트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도쿄대학신문〉에 게재한 단편 「이상한 작업」으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958년 「사육」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1963년에 태어난 장남 히카리의 지적 장애를 계기로 작품세계에 큰 변화를 맞았고 『개인적인 체험』 등에서 이를 주요하게 다루었다. 이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르포르타주 『히로시마 노트』, 1960년의 안보 투쟁을 그린 『만엔 원년의 풋볼』, 천황제와 핵 문제를 고찰한 『핀치 러너 조서』를 발표하는 등, 전후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작품에 담아냈다. 솔제니친과 김지하의 석방 운동에 적극 참여해 실천하는 지식인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소설과 수필, 평론을 발표했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994년, 일본 정부가 문화훈장과 문화공로자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자 “나는 민주주의 그 이상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수상을 거부했다. 2002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작가이자 지식인으로서 반전과 평화, 공존을 역설해왔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반원전 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2023년 3월 3일 영면에 들었다.

  목차

일러두기
오에 컬렉션을 발간하며

제1부 새로운 소설 방법론
1. ‘소설의 목소리’를 듣다
새롭게 문학을 바라보며
소설의 방법론
새로운 문학 입문서
밀란 쿤테라의 소설 쓰기

2. 다양한 레벨에서 관계 맺기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와 『신곡』
일상어와 문학어
『신곡』의 다양한 감동
다양한 읽기의 효과
신세대 작가의 소설 작법

3. 기본적 수법 ‘낯설게 하기’ (1)
작은 하나의 말
이화, 낯설게 하기
시클롭스키의 『러시아 포멀리즘 논집』
소설과 르포르타주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4. 기본적 수법 ‘낯설게 하기’ (2)
무용의 낯설게 하기
문학의 낯설게 하기
말의 낯설게 하기
나쓰메 소세키의 『명암』
문학, 소리를 갖다

5. ‘낯설게 하기’에서 전략화·문체화로
살아 있는 듯 생생한 문체
사물을 사물로 바라보기
울림을 가진 말
글쓴이의 전략 파악하기
문학을 혁신하는 힘

제2부 새로운 문학의 원리
6. 상상력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1)
야나기타 구니오의 상상력
발자크의 『환멸』
체호프의 『결투』
열린 마음 닫힌 마음

7. 상상력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2)
타르콥스키의 〈노스텔지아〉
바슐라르의 『공기와 꿈』
상상력의 기능
인간다운 결의
말은 세상 그 자체

8. 문학, 세상의 모델을 만들다
야우스의 『도전으로서의 문학사』
문학과 사회의 관계
로트만의 『문학 이론과 구조주의』
톨스토이의 전쟁 모델
새로운 ‘기대의 지평’

9. 읽기와 쓰기의 전환 장치 (1)
그리운 모국어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노래를 부른다
읽기와 쓰기의 전환
로렌스 스턴의 『트리스트럼 샌디』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

10. 읽기와 쓰기의 전환 장치 (2)
읽는 행위
쓰는 행위
구상하는 행위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

제3부 새로운 문학의 미래
11. 익살꾼 = 트릭스터
익살꾼의 몸짓
메타포로서의 익살
익살의 신화
익살의 신화적 원형
전복을 꿈꾸며 비상하는 트릭스터
『전쟁과 평화』 속 트릭스터

12. 신화적 여성 (1)
신화적 존재가 발휘하는 힘
신화에서 비롯된 유아 원형
신화에서 비롯된 여성적 원형
윌리엄 포크너의 『촌락』
윌리엄 포크너의 『마을』

13. 신화적 여성 (2)
수신자 남성
수신자와 발신자의 구도
이노센스 남성
발자크의 『마을의 사제』
커다란 장해와 거대한 정열

14. 카니발과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제사와 축제, 비참과 골계
바흐친의 『도스토옙스키론』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이부세 마스지의 『제비붓꽃』

15. 새로운 글쓴이에게 (1)
말의 활성화
활성된 말의 예
글쓰기에 임하는 자세

16. 새로운 글쓴이에게 (2)
문학에 임하는 자세
공동체를 향한 호소
히로시마와 핵 문제
조지 캐넌의 『핵무기 망상』
마지막 소설

해설: 남휘정
연보: 오에 컬렉션 간행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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