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방 작은 도시에서 아빠와 단둘이 사는 남자아이 나무. 어느 날 옆집에 아빠와 단둘이 사는 여자아이 하라가 이사 오면서 가슴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 무렵 여자 차림의 남자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면서 조용하던 동네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러워지는데...
출판사 리뷰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창작 그림책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죠, 마음의 눈으로 봐야 해요.
사랑만이 편견과 차별을 이겨낼 수 있어요.
지방 작은 도시에서 아빠와 단둘이 사는 남자아이 나무.
어느 날 옆집에 아빠와 단둘이 사는 여자아이 하라가 이사 오면서
가슴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무렵 여자 차림의 남자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면서
조용하던 동네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러워집니다.
게다가 그 여장 남자가 바로 새로 이사 온 하라의 아버지라는 얘기가 나오자,
조용하던 학교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하라는 집에 틀어박혀 더는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왜 남자가 여자처럼 꾸미는지, 아빠가 여자가 돼버리면 엄마가 없는 하라에게 아빠마저 없어지는 건 아닌지, 어른들은 왜 그렇게 제멋대로인지, 어느 날 말 한마디 없이 떠나버린 엄마가 미웠던 나무는 더더욱 화가 났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빠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자, 나무의 아빠는 이미 하라의 아빠를 만나 여장 남자가 된 사연을 알게 됐다면서 깜짝 놀랄 만큼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무에게 들려줍니다...
보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지는 소박한 그림과 읽는 이의 가슴 아프게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나무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나서 파리 8대학 철학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래픽노블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비밀일기』 『자이 자이 자이 자이』 『오리엔탈 피아노』 『최초의 인간』 등을 비롯해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다수의 프랑스 철학서, 그리고 『올망 졸망 철학교실』 『유토피아』 『이건 내 나무야』 『조금 많이』 『그랬다면 어땠을까』 『최고의 단짝 친구』 『내 친구 수지』 『집이 화났다!』 등의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창작 동화로 『인형의 편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