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넓고 넓은 우주처럼, 이 세상에는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생각과 시선이 존재한다. 이 많은 생각들이 함께 어우러질 때 우리는 더 높은 안목을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올바른’ 별자리 지도는 과연 무엇?우주 저 멀리 나란히 마주한 두 행성, 알파와 오메가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서로의 행성을 오가며 평화롭게 지냈죠.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 행성의 한 과학자가 별들을 관찰하는 장치를 발명했어요. 그리고 자신이 관찰한 별들의 지도를 그렸죠. 이 장치와 지도는 알파 행성에도 전해졌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어요.
알파 행성 사람들은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그린 별들을 단 한 개도 볼 수 없었거든요.
‘가짜’ 지도를 보내다니!!!
알파 행성 사람들은 잔뜩 화가 나서, 지도를 가져온 상인을 감옥에 가두었답니다. 그리고는 ‘올바른’ 별들의 지도를 그려서 오메가 행성으로 보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오메가 행성 사람들이 잔뜩 화가 났어요!
“알파 행성의 지도야말로 가짜야!”어찌된 일일까요?
오메가 행성 사람들은 알파 행성 과학자들이 그린 별자리 지도 속 별들을 단 한 개도 볼 수 없었어요. 사람들 사이에는 나쁜 소문이 떠돌았죠.
“우리 오메가 행성을 모함하려고 ‘잘못된’ 가짜 지도까지 만들어서 보내다니!”
두 행성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반대편 행성 사람들을 거짓말쟁이라고 헐뜯고 비웃었어요.
사람들의 분노는 점점 더 커지고 커져서…
결국 전쟁이 일어나고 말았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어디서 보든 하늘은 꼭 같은 게 아닌가요?
이해과 관용을 넘어
비판적.객관적 사고를 돕는 그림책우리는 때때로 상대가 내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곤 합니다.
친구와 서로 자신의 주장만 되풀이하다가 다투고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죠.
마치 알파 행성과 오메가 행성 사람들처럼요.
처음에 두 행성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 사실을 결코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해와 다툼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고 말아요.
하지만 두 행성 사람들은 결국 깨닫습니다. 세상 모든 일은 어떤 입장에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넓고 넓은 우주처럼, 이 세상에는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생각과 시선이 존재합니다. 이 많은 생각들이 함께 어우러질 때 우리는 더 높은 안목을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어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은 관점과 관용, 시선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비판적으로 또 객관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도록 돕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수드 가레바기
이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스무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는데, 이후 그림책에 매료되면서 자신만의 생각으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손에 잡히는 모든 것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 안에 모든 이야기가 들어 있고, 그걸 하나씩 발견해 가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 《고양이들의 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