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베일에 싸인 소원 사진관의 정체는? 어느 날, 갑자기 아이들 앞에 나타난 은색 간판의 소원 사진관. 어쩐지 으스스한 건물 외관과는 달리, 소원 사진관 내부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하고 멋지다. 소원 사진관에는 네 컷 사진관에 있을 법한 셀프 포토 부스, 여러 대의 커다란 카메라와 조명이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소원 사진관에 들어서자, 새까만 머리에 검은색 바지 정장과 같은 색 구두를 신은 여자가 아이들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다가온다. 혼자만 칭찬을 받고 싶은 지은, 친구를 괴롭히고도 벌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강철, 마음속에 있는 말을 잘하고 싶은 미지의 간절한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한편, 미호 엄마는 중간에서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다 위험에 빠진 미지를 발견하게 되고, 검은 여우의 계략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미호 엄마와 소원 사진관의 여자는 무슨 관계인 걸까?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구미호가 새로운 전개로 찾아왔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달콤한 유혹과 여우 구슬 이야기
신비하고 아름다운 한국형 판타지 동화『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는 주인공 미호와 학교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수상하고도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동화입니다. 외국 판타지 동화의 홍수 속에서 한국적인 소재인 ‘구미호’와 ‘여우 구슬’을 사용해 우리 아이들의 감수성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했습니다.
소원을 통해 보는 요즘 아이들의 고민『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에는 가정과 학교,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등장인물들의 고민은 나아가 지금 우리 아이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뻔한 권선징악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결과를 바꾸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결론에 이르는 여러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은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생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것입니다.
미스터리한 소원 가게들!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달콤한 제안을 하는 ‘푸드 트럭’의 주인아줌마와 낡은 외관과는 달리 으리으리한 내부를 자랑하는 ‘소원 사진관’의 주인 여자.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어딘가 분위기가 조금 달라 보이는 두 소원 가게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한 이야기!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나영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2012년 『시간 가게』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상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붉은 실』, 『그림자 아이』, 『블루마블』, 『상처 놀이』, 『열세 살의 덩크슛』,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와글와글 프레리독」 시리즈,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시리즈 등을 썼다.
목차
1장 지은이의 소원
2장 미호의 정체
3장 강철이의 소원
4장 냥냥 클럽의 소원
5장 미지의 첫 번째 소원
6장 미지의 두 번째 소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