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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푸름을 기워
강대선 시조집
상상인 | 부모님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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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상상인 시선 46권. 강대선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에는 자아와 공동체, 일상과 역사, 황홀과 페이소스 사이를 횡단해가는 남다른 문양이 그려져 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 현실을 바탕으로 삼으면서도 존재론적 심층의 언어를 최량의 언어로써 구성해가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강대선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에는 자아와 공동체, 일상과 역사, 황홀과 페이소스 사이를 횡단해가는 남다른 문양이 그려져 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 현실을 바탕으로 삼으면서도 존재론적 심층의 언어를 최량의 언어로써 구성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시인은 인상적인 장면이나 순간에 대한 기억의 현상학에 매진하면서도 그 장면과 순간이 의미론적 확장을 거듭해가는 과정을 포착하고 표현한다. 때로 그것은 단아한 아포리즘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가장 궁극적인 인간 존재론에 대한 예술적 표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표면적 관찰을 넘어 근원적인 삶의 심층을 되묻는 시인의 이러한 의지는 그래서인지 내면과 사물을 이어주는 통합적 마인드에 의해 한결같이 완성되어간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시조를 통해 한결 미덥고 성숙한 시인의 시선을 만나면서 동시에 고전적 형식과 다양한 음역音域을 한껏 경험하게 된다.
내면을 직접적으로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물과 상황을 시의 표면으로 불러들여 그것들로 하여금 발화 주체가 되게끔 한다. 그때 시인이 노래하는 것은 한결같이 근대적 삶의 효율성에 의해 서서히 사라져가지만, 그 사라짐으로 하여 역설적으로 눈부신 순간이요 사물이요 장면들이다. 이들을 통해 우리는 인간과 자연 사물이 이루고 있는 비대칭적 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들을 얻는 동시에, 또 그것들이 필연적으로 이루고 있는 등위적等位的 네트워크도 알아가게 된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해설 중에서

봉숭아

이승으로 넘어오는 징검다리 붉은 노을

꽃상여 타고 떠난 우리 누이 손톱에

아리랑 물들여 놓았지

첫눈 오면

건너오라고

립스틱

입술은 구겨져서 가볍게 날아간다

긴 기다림 끝에 맞이한 짧은 입맞춤

휘발된 알코올처럼

버려지는 장밋빛

일회용 인연도 사랑이라 말하지만

한 번 지나가면 오지 않는 바람

입술은 빛바랜 연서

아련해진 낮달

은하

그 사람 숨결, 지상에 스미잖아도

그 사람 목소리 지상에 들리잖아도

가슴은 그 사람이 들어

별물이 번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대선
나주 출생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시와사람』 등단 한국작가회의, 『오늘의 시조』, <율격>, 광주전남시조협회 회원장편소설 『우주일화』 『퍼즐』 『대륙의 천검』(전자책)시집 『구름의 공터에 별들이 산다』 『메타자본세콰이어 신전』 『가슴에서 핏빛꽃이』(문학나눔)시수필 『해마가 몰려오는 시간』(문학나눔)시조집 『가시는 푸름을 기워』

  목차

1부 별물이 번진다
봉숭아
노을역
립스틱
노시인
마당 깊은 집
연어
은하
초암에서
분향
히말라야 독수리
자벌레
발끝에 도달하다
낙엽

2부 바람이 동동촉촉 밟고 가는
아몬드꽃 피는 나무
시지프스
노래자
폭설
귀래고양휴게소에서
목관단장안부
남광주
개나리 할매
코스모스
함박눈

3부 한 발짝, 미끌리는 숨
마트료시카
미완의 계절
어느 한적한 오후의 풍경
르네상스
사월
49
기일
똥둑간
판화전
대성학원 사잇길
출구
실종
사각지대
바닷가 묘지

4부 까닭 없이 석양에 물들거든
상사화
북항
해 질 무렵
저물녘의 풍경
여숫머리
선경
해남
구만리
부각 나비
어청도에서
남평
우리 건달님
만추

해설 _ 시간 탐색을 통해 삶의 본령에 가닿는 역동적 서정
-강대선의 시조 미학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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