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좋은 작가라면 누구나 그렇듯, 좋은 설교자도 단어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이다. 작가는 정지된 ‘공간’(비워 둔 종이)의 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반면, 설교자는 흐르는 ‘시간’의 표면에 그림을 그린다. 몇 시간, 몇 날, 몇 년에 걸쳐 영원한 말씀에 관한 노래들과 이야기들을 새롭게 그려 낸다. 설교자의 소명은 숙련가가 아니라 순례자가 되는 것이다. 똑똑함을 갖추고 유창하게 말하게 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 안에서 진실한 태도와 지혜로움이 우선이다.
이 책 『길 위의 빛, 예수 그리스도』는 유진 피터슨의 이런 예술품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가 약 30년간 담임목사로 지낸 기간 동안 전한 명설교 중 미출간된 절기 설교가 담겨 있다.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회력에 따라 대림절을 시작으로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그리고 특별한 절기가 없는 연중 시기에 이르기까지 총 41편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설교자와 성도 모두를 일상의 시간 안에 깃든 하나님의 신비를 발견하는 말씀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유진 피터슨만의 탁월하고 풍부한 언어와 깊은 말씀 묵상에서 나온 영적 통찰력으로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전해 준다. 기독교 복음의 특별함은 예수님이 내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나를 받으시고 내 삶의 재료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시는 데 있다. 길 위에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따라 창조세계에 새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인생이란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가.
출판사 리뷰
유진 피터슨 미출간 원고
“평범한 일상을 그리스도의 신비로 빚어내는 41편의 절기 설교!”
― 김기석, 김영봉, 이종태 목사 추천
“유진 피터슨의 글은 늘 새롭다.
목사의 언어, 설교자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원의 빛’ 안에서 ‘구속받은 시간’을
살게 하는 귀한 선물이다.”
―
“일상의 모든 시간 속에 깃든 하늘의 빛을 알아차릴 때 삶은 신비가 된다.”
좋은 작가라면 누구나 그렇듯, 좋은 설교자도 단어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이다. 작가는 정지된 ‘공간’(비워 둔 종이)의 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반면, 설교자는 흐르는 ‘시간’의 표면에 그림을 그린다. 몇 시간, 몇 날, 몇 년에 걸쳐 영원한 말씀에 관한 노래들과 이야기들을 새롭게 그려 낸다. 설교자의 소명은 숙련가가 아니라 순례자가 되는 것이다. 똑똑함을 갖추고 유창하게 말하게 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 안에서 진실한 태도와 지혜로움이 우선이다.
이 책 『길 위의 빛, 예수 그리스도』는 유진 피터슨의 이런 예술품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가 약 30년간 담임목사로 지낸 기간 동안 전한 명설교 중 미출간된 절기 설교가 담겨 있다.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회력에 따라 대림절을 시작으로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그리고 특별한 절기가 없는 연중 시기에 이르기까지 총 41편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설교자와 성도 모두를 일상의 시간 안에 깃든 하나님의 신비를 발견하는 말씀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유진 피터슨만의 탁월하고 풍부한 언어와 깊은 말씀 묵상에서 나온 영적 통찰력으로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전해 준다. 기독교 복음의 특별함은 예수님이 내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나를 받으시고 내 삶의 재료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시는 데 있다. 길 위에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따라 창조세계에 새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인생이란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가.
특징
-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연중 시기까지, 유진 피터슨의 미출간 절기 설교 41편을 한 권으로 읽는다.
- 설교자와 성도 모두를 일상의 시간 안에 깃든 하나님의 신비를 발견하는 말씀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독자 대상
- 일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교회 절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설교하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 한 해 동안 교회력에 따라 말씀을 묵상하기 원하는 독자
- 『메시지』『물총새에 불이 붙듯』 등 유진 피터슨의 저작을 읽어 온 독자
바울의 말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창조세계를 둘러보라고 말합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전부, 우리의 삶, 우리 주변의 삶, 사람과 동물과 집과 음식처럼 눈에 보이는 세계와, 생각과 감정과 사상과 느낌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아우르는 모든 창조세계를 바라보며 그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에 계신 그분을 보지 못하면 온 세상이 공허하고 비어 있고 무의미하게 보입니다.
창조세계 안에서, 즉 모든 것에서 그리스도를 본 우리는 그분을 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창조세계의 즐거운 의미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모든 창조세계 안에서, 거기 깃든 말씀인 사랑과 은혜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대림절_창조세계 안의 그리스도’ 중에서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사용한 ‘보다’(behold)라는 단어는 거울을 가리키는 단어에서 파생한 것입니다. 인간 예수라는 ‘거울’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접하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보는 행위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합니다. 태양에 우리를 노출시키면 피부가 짙은 색으로 변하듯, 그리스도께 우리를 노출시키면 우리 삶이 변화됩니다. 그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에 따라오는 결과물입니다. 그분께 자신을 개방함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영향력 아래 놓이고 성숙하게 빚어지고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한 단계의 영광에서 다음 단계의 영광으로, 한 단계의 성숙에서 다음 단계의 성숙으로, 한 단계의 발달에서 다른 단계의 발달로 넘어갑니다.
‘주현절_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중에서
제가 볼 때 이상적인 교회는(저는 이 생각이 성경의 교회관에 근거한다고 생각합니다) 엿새 동안 아무도 교회 근처에 오지 않고 주일에는 모두가 오는 교회입니다. 가장 좋은 교회는 위원회가 없고 조직도 없고, 주일과 주일 사이에 교회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교회일 것입니다. 교인들이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반대로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말입니다. 주중에 우리는 나가서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고, 복음을 증거하고, 이웃을 돕고,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대로 섬김과 고난의 길을 가는 백성이 되기 위해 책임감 있게 최대한 열심히 일합니다. 우리는 일합니다. 우리는 행합니다. 하지만 “일곱째 날”(그리스도인에게는 첫째 날)이 되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이곳에 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누립니다. 우리는 염려에서 벗어납니다. 자유로워집니다. 다시 어린이가 됩니다. 하나님이 다 하시도록 맡기고, 우리는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분의 임재를 인식합니다.
‘사순절_변하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진 피터슨
1932년 11월 6일, 미국 워싱턴 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다. 몬태나 주 캘리스펠로 이주하여 어린 시절을 보내다. 1950-1954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철학(B. A.)을 공부하다. 1954-1957년,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S. T. B.)을 공부하다. 1957-1959년,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셈어 연구로 석사학위(M. A.)를 받다. 1958년,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재니스 스텁스를 만나 결혼하다. 1959-1962년, 뉴욕 신학교로 돌아와 성경 원어(히브리어, 그리스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뉴욕 시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다. “나는 잠깐 동안 목사 일을 할 생각이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고, 당시 내게는 목회자가 될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3년을 교수와 목사로 일하면서 내 소명이 무엇인지 명확해졌다. 마침내 나는 교수가 아니라 목사이어야 함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다. 이 일이 큰 충격이었던 것은, 나는 한번도 목사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1962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릴랜드 주의 작은 마을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시작하다. 이후 29년간 이 교회의 목사로 섬기다. 1980년대 초, 교인들과 성경을 공부하며 성경 원문의 생생한 의미를 전달해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갈라디아서를 오늘의 일상의 언어로 번역해서 교인들과 함께 읽다. 이렇게 번역된 갈라디아서를 통해 교인들이 성경에 눈을 뜨게 되다. 이 번역은 나중에 있게 될 『메시지』 작업의 기초가 된다. “내가 번역을 하면서 염두에 두었던 것은 오직 우리 교회 교우들과 그들의 삶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어로 쓰여진 본문 속으로 들어가 그 의미의 밑바닥까지 살피고,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다.” 1988년, 새로운 갈라디아서 번역과 설교를 담은 『자유』(Traveling Light))가 출간되다. 1990년 4월, 『자유』에 실린 갈라디아서 번역을 수년간 마음에 두고 있던 NavPress 출판사 편집자 존 스타인이, 신약성경 전체를 번역할 것을 제안해 오다. “나는 정말로 그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선 마태복음 10장까지 번역해 보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실 서재에서 산상수훈을 번역하고 있던 나는 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1991년 7월, 마태복음 번역과 함께 보낸 16개월의 기도 끝에 신약성경을 번역하기로 결정하다. 29년간 섬기던 교회 목사직을 사임하다. 1991-1992년, 피츠버그 신학교 집필교수로 재직하며 신약성경을 번역하다. 1993년, 『메시지 신약』이 출간되다. 캐나다 밴쿠버 소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하다. 1998년, 『메시지 시가서』가 출간되다. 2000년, 『메시지 예언서』가 출간되다. 2001년, 『메시지 모세오경』이 출간되다. 2002년, 『메시지 역사서』가 출간되다. 2002년 7월, 『메시지 완역본』이 출간되다. “나는 지난 12년 동안 성경 본문을 섬기는 종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이 일을 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2006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은퇴 후 어린 시절을 보낸 몬태나 주로 이사하다. 2018년 10월 22월, “자, 이제 가자”(Let’s go)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여든다섯의 나이로 이 땅에서의 ‘순례 여행’을 마치다.주요 저서로는 『메시지』 외에 『물총새에 불이 붙듯』『일상, 부활을 살다』『사복음서 설교』『요한계시록 설교』『잘 산다는 것』(복 있는 사람), 『한 길 가는 순례자』『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IVP),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포이에마) 등이 있다.
목차
편집자 서문
대림절 Advent
현실에 눈을 떠야 할 때
깨어 있읍시다!
창조세계 안의 그리스도
성탄절 Christmas
마지막 말씀, 예수 그리스도
주현절 Epiphany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예배는 어떻게 삶을 형성하는가
사랑의 전략
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이와 같이 달리십시오
사순절 Lent
갓난아기처럼
그리스도인 안에 계신 그리스도
우리의 행실 안에 계신 그리스도
너희도 거룩한 자가 되라
좋은 것들의 제사장
변하다
부활절 Easter
다시 살리심을 받았나니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썩지 아니할 씨로
새 본성을 입으십시오
교회에서 사고팔 수 없는 것
사랑 수업: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 수업: 사랑이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 수업: 그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십시오
성령강림절 Pentecost
홀연히 소리가 있어
이 어찌된 일이냐?…우리가 어찌할꼬?
성령으로 충만하여
불타는 교회
삼위일체의 신비
천사들도 보고 싶어 하는 것
그분의 발자취를 따릅시다
연중 시기 Ordinary Time
가장 위험한
낙타의 코와 바늘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그러나 여러분은 예수 앞에 나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하고 예배하는 그 대상
이 선제적 사랑
교회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광채, 그분의 의
제대로 이해하기, 단순하게 유지하기
우리의 일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