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파리장서사건’ 또는 ‘제1차 유림단 사건’이라 불리는 독립운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1919년 3‧1 만세운동 때 조선의 유림(선비 사회)은 충격에 휩싸인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 대표 33인 중에 선비가 단 한 사람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림대표 곽종석을 비롯한 심산 김창숙 등은 선비로서 사회적 책임을 절실히 깨닫고, 파리 강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를 작성하는 데 앞장선다. 이는 이미 조선의 모든 국권을 강탈당한 상황에서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일제의 서슬이 시퍼런 감시를 피해 심산 김창숙과 ‘짚신 장수’는 절묘한 지혜를 발휘했고, 심산 김창숙은 독립청원서를 들고 상해로 출발한다.
출판사 리뷰
*특징① 역사적 사실을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음
② 1919년 3.1 만세운동 속 숨겨진 이야기
조선의 뜻있는 선비 137명이 서명하고, 한자 2,674자로 쓴 독립청원서!《종이 신발》은 ‘파리장서사건’ 또는 ‘제1차 유림단 사건’이라 불리는 독립운동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1919년 3‧1 만세운동 때 조선의 유림(선비 사회)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 대표 33인 중에 선비가 단 한 사람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림대표 곽종석을 비롯한 심산 김창숙 등은 선비로서 사회적 책임을 절실히 깨닫고, 파리 강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를 작성하는 데 앞장섭니다. 이는 이미 조선의 모든 국권을 강탈당한 상황에서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천만한 일이었습니다.
일제의 서슬이 시퍼런 감시를 피해 심산 김창숙과 ‘짚신 장수’는 절묘한 지혜를 발휘했고, 심산 김창숙은 독립청원서를 들고 상해로 출발합니다.
《종이 신발》은 어린이 독자에게 나라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국민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구하는 ‘큰 일’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줍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종이 신발》의 비밀을 파헤치며 심산 김창숙의 피맺힌 발걸음을 한 걸음씩 따라가 보길 바랍니다. 《종이 신발》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역사 의식이 한 뼘 자라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이럴 때가 아니오. 파리에서 힘없는 나라들을 독립시키려는 강화회의가 열린다고 하니 이제라도 우리가 나섭시다.”김창숙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말하자 다른 선비들도 찬성했어.“좋소. 선비들의 이름으로 독립청원서를 써서 보냅시다!”
나는 대한사람으로 일본 법률을 부인한다. 일본 법률론자에게 변호를 위탁한다면 대의에 모순되는 일이다. 나는 포로다. 포로로서 구차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치욕이다. 결코 내 지조를 바꾸어 남에게 변호를 위탁하여 살기를 구하지 않는다.
-1928년 대구형무소에서 심산 김창숙의 말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영숙
역사의 변방에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예요.2017년 《잊혀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을 국방일보에 49회, 2019년에는 임시정부 수립 백 년 특집 《임정 루트를 가다》를 중앙일보에 5회 연재했어요. 그해 6월 대통령 직속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단과 중앙아시아를 순방하였답니다.그동안 역사 동화와 청소년소설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아기가 된 할아버지》 《치매 마음 안의 외딴방 하나》 《에네껜 아이들》 《검은 바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꽃제비, 영대》 《벽란도의 비밀 청자》 《독립운동가 최재형》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등을 썼어요. 지금은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http://www.choijaihyung.or.kr/bizdemo17707/)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랍니다.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oltee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