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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
씨엘 | 3-4학년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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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울 생활에 지친 아빠와 우울증에 걸린 엄마. 코로나로 인한 감원으로 아빠는 회사마저 그만두게 된다. 아빠는 딸기 농사를 짓겠다며 고향으로 내려간다. 여진은 그곳에서 할머니, 아빠와 살고 있는 진호를 만나고, 엄마는 딸기잼을 만들어 팔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자, 이제 행복을 찾아 떠나볼까?

복잡한 도시에서 지친 아이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안기는 힐링동화

아빠의 딸기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서울 생활에 지친 아빠와 우울증에 걸린 엄마. 코로나로 인한 감원으로 아빠는 회사마저 그만두게 된다. 아빠는 딸기 농사를 짓겠다며 고향으로 내려간다. 여진은 그곳에서 할머니, 아빠와 살고 있는 진호를 만나고, 엄마는 딸기잼을 만들어 팔게 되는데…

한손에 잡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책
읽기 전에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동화


여진은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간 아빠를 따라 시골로 이사를 갑니다. 그런데 도시 생활에 지친 것이 비단 아빠 뿐일까요? 우울증에 걸린 엄마도, 학교와 학원을 챗바퀴 도는 여진도 모두 지쳐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고향에서 딸기 농사를 시작하는 아빠는 함박미소가 넘칩니다. 백화점 쇼핑에 길들여진 엄마와 도시와 학원에 익숙한 여진은 그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딸기밭》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청량해집니다. 그 느낌을 보기만 해도 느낄 수 있게 한손에 잡히는 아기자기한 모양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딸기밭》은 읽기 전에 책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앙증맞은 딸기 생김새처럼 예쁜 여진이와 개구쟁이 진호가 티격태격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는 이야기예요. 무기력하고 즐거운 일이 없던 여진이 엄마에게도, 진호를 씩씩하게 키워주신 할머니에게도 딸기밭은 희망입니다.
희뿌연 안개 속을 걸어가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는 순간처럼, 딸기는 주인공 가족에게 손을 내밀어줍니다. 뜨거운 햇살과 비바람이 더불어 만들어 내는 딸기 맛처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면 어떨까요?
- <작가의 말>에서

“우리 딸, 어디에 숨어 있을까?”
아빠는 노래 부르듯 소리를 높였어요.
꼼짝도 하지 않자 순간 정적이 흘렀어요.
“어이쿠야, 안방여왕님에 공주님까지 아빠는 힘들다.”
내가 얼떨결에 이불을 내리자 아빠가 힘없이 웃었어요.
나는 침대에서 훌쩍 내려와 아빠에게 안겼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
작은 섬 ‘달리도’의 큰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어요. 2004년 ‘문학의 해’에 시 〈겨울열매〉로 전국글마을잔치 대상을 받으며 심상으로 등단했습니다. 2005년 푸른문학상 새로운시인상 대상을 받으며 동시를, 2015년 5.18문학상 동화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지금은 봉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바라보며 아주 느리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이 살아갈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글을 쓰지요. 한국아동문학발전연구소 이사 겸 사무국장이고, 도서관과 문화센터에서 독서, 역사토론, 글쓰기지도를 하고 있어요.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떡볶이미사일》, 《바다로 간 우산》, 《걱정해결사》, 《찰칵 인사》와 인물이야기 《가장 먼저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동화책 《유별난 목공 집》이 있습니다. 김장생문학상 한국안데르센 동시상, 구상문학창작지원금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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