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햇살 어린이 시리즈 9권. 뉴베리 상 수상 작가 루이스 새커가 마빈 레드포스트라는 엉뚱한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10살 남자아이의 지극히 정상적이지만 조금은 엉뚱한 이야기가 기발하게 펼쳐진다.
마빈은 일주일 동안 담임 선생님의 나이 든 개, 왈도를 돌보게 된다. 마빈의 임무는 선생님이 잠시 학교와 집을 떠나 있는 동안, 선생님 집에 들러 왈도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을 시켜 주는 것. 그동안 마빈은 선생님의 집을 마음껏 구경할 수도 있고, 무사히 일주일이 지나면 수고비로 25달러나 받게 된다.
왈도를 돌보기로 한 첫날, 마빈은 엄마가 깨우기도 전에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일을 시작하고 보니 상황이 만만치 않다. 왈도는 나이가 너무 많은 데다, 사료도 먹지 않고 산책도 힘들어한다. 결국 왈도가 죽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선생님의 개를 돌보게 된 마빈의 가슴 찡한 이야기
뉴베리 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스 새커가 저학년 연령의 독자를 위해 쓴 ‘빨간머리 마빈 시리즈’ 네 번째 권 <선생님의 개를 부탁해>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선생님의 개를 부탁해>에서 마빈은 일주일 동안 담임 선생님의 나이 든 개, 왈도를 돌보게 된다. 마빈의 임무는 선생님이 잠시 학교와 집을 떠나 있는 동안, 선생님 집에 들러 왈도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을 시켜 주는 것. 그동안 마빈은 선생님의 집을 마음껏 구경할 수도 있고, 무사히 일주일이 지나면 수고비로 25달러나 받게 된다. 친구들은 모두 마빈을 운 좋은 녀석이라며 부러워한다. 마빈도 선생님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에게 부탁을 했다는 사실에 내심 뿌듯해한다.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는 것
왈도를 돌보기로 한 첫날, 마빈은 엄마가 깨우기도 전에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일을 시작하고 보니 상황이 만만치 않다. 왈도는 나이가 너무 많은 데다, 사료도 먹지 않고 산책도 힘들어한다.
걱정이 된 마빈은 왈도 앞에서 사료를 먹어 보이기도 하고, 수의사 선생님에게 연락해 상담도 받아 본다. 왈도가 좋아한다는 간을 사다가 직접 요리해 먹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게 행동한 마빈은 세상에서 가장 운 없는 아이가 되고 만다. 왈도가 죽은 것이다.
이별을 겪고 한 뼘 더 성장하다
마빈은 왈도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슬퍼하면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고심한다. 그리고 왈도를 그대로 두고 도망가는 대신 수의사 선생님에게 연락을 한다. 부모님이 선생님께 잘 이야기해 주겠다고 하는데도 선생님께 드릴 편지를 직접 쓴다. 선생님은 마빈이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는 아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왈도를 부탁한 것이고, 마빈은 선생님의 믿음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감 있게 행동한 것이다. 그러한 마음을 이해했기에 선생님은 왈도의 죽음 앞에 조금의 원망이나 추궁 없이 마빈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 것이리라. 마빈 역시 가슴 아픈 이별도 삶의 한 부분임을 받아들이며 한 뼘 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작가 소개
저자 : 루이스 새커
195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잠시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으로 독자의 호평을 얻기 시작하면서 전업 작가가 되었다. 현재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1999년 『구덩이』로 미국 어린이문학 최고 영예인 뉴베리 상을 받았다.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웨이싸이드 학교가 무너지고 있어』 『작은 발걸음』 등 여러 책을 썼다.
목차
1. 선생님의 개, 왈도
2. 열쇠
3.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게
4. 임시 선생님
5. 먹은 게 없으면, 똥도 나오지 않는다
6. 개 사료를 먹다
7. 간을 먹이다
8. 왈도, 어디에 있니?
9. 뭘 해야지?
10. 세상에서 가장 운 없는 아이
11. 기다림
12. 죄송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