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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영미네 집
개정판
밤티 | 3-4학년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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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은 독자들의 꾸준한 후속작 요청에 의해 출간된 작품으로, 아이 없는 집에 입양 갔다가 돌아온 영미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0년 첫 출간 당시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 도서로 선정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아동문학의 고전이다. 그렇다면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톡톡 튀는 소재로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작품들과 견주어 보면,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은 고루해 보일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성장 서사는 자칫하면 빤한 이야기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작가는 가장 보편적인 소재와 주제를 탄탄한 구성과 살아 숨 쉬는 인물에 투영해 시간이 흘러도 낡지 않는 이야기와 인물을 창조했다. ‘작품 해설’에도 나오듯 영미와 큰돌이 그리고 팥쥐 엄마가 “서로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결말을 통해 안도감과 세상에 대한 믿음”을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기에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갖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분석이 무의미해지는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이 살아 있는 존재처럼 느껴지면, 그리고 그 존재가 살아온 삶의 무게가 가슴을 휘젓고 눈물샘을 건드리면, 어느새 분석이 끼어들 자리는 사라지고 등장인물과 함께 웃고 우는 순간만 남는다.
- 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 다시 이야기를 매만지면서 혹시나 놓쳤던 마음이나 생각은 없는지 살펴보았어요. 그러자 그때는 미처 듣지 못했던 영미와 팥쥐 엄마의 목소리가 새롭게 들려왔어요. 그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해 드립니다.
- 『밤티 마을 영미네 집』 ‘작가의 말’ 중에서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도서 선정★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24년 한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는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다. 청소년문학과 소설로도 그 영역을 넓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뿌리는 아동문학에 닿아 있다. 아동문학의 부흥기를 연 개척자로 손꼽히는 그가 펴낸 ‘밤티 마을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대표작이자, 문학적으로도 길이 남을 고전이다.
이처럼 작가 이금이와 ‘밤티 마을’이라는 이름은 이미 고유명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발자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밤티 마을 이야기’에 새 옷을 입혀 개정판을 출간했다.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밤티 마을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시금 태어난 인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개정판을 내면서 작가가 가장 고심한 것은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의 마음이다. ‘밤티 마을’이라는 장소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허구지만, 지금도 어딘가에 ‘밤티 마을 사람들’은 존재한다. 이 이야기가 세대를 뛰어넘어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큰돌이, 영미, 봄이 그리고 팥쥐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 쑥골 할머니를 소환해 대사를 매만지고 이야기를 다듬었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팥쥐 엄마 캐릭터에 의미를 더 부여하고 무게를 실었다. 이전 판본에서 팥쥐 엄마가 새엄마의 전형인 ‘나쁜 새엄마’의 캐릭터를 전복하는 힘을 보여 주었다면, 이번 개정판에서는 인간 ‘정옥순’에 좀 더 초점을 맞춰 그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들려준다. 엄마라는 역할에 덧씌워지는 ‘모성 신화’를 극복한 지점이다. 팥쥐 엄마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의 마음도 다시금 들여다보았다. 특히 어른들의 결정이나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영미에게 좀 더 말할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자기 마음을 펼쳐 보이도록 했다. 아빠의 거친 언행 역시 손보며 지금 세대에 맞지 않는 표현을 새롭게 바꾸기도 했다.
‘밤티 마을 이야기’의 힘은 바로 살아 있는 인물들에 있다. 그리고 그 인물들은 평범한 우리 이웃의 모습이자 곧 내 모습이다. 일상적인 풍경에서 소시민의 삶을 역동적으로 그려 낸 이 연작이 앞으로의 독자들에게도 가 닿을 수 있도록, 인물들 하나하나의 말과 행동을 세심하게 살펴본 작가의 애씀을 작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영미야, 우리 하는 데까지 해 보자.”
세계에 대한 믿음과 안정감을 주는 이야기,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은 독자들의 꾸준한 후속작 요청에 의해 출간된 작품으로, 아이 없는 집에 입양 갔다가 돌아온 영미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0년 첫 출간 당시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 도서로 선정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아동문학의 고전이다. 그렇다면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톡톡 튀는 소재로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작품들과 견주어 보면,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은 고루해 보일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성장 서사는 자칫하면 빤한 이야기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작가는 가장 보편적인 소재와 주제를 탄탄한 구성과 살아 숨 쉬는 인물에 투영해 시간이 흘러도 낡지 않는 이야기와 인물을 창조했다. ‘작품 해설’에도 나오듯 영미와 큰돌이 그리고 팥쥐 엄마가 “서로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결말을 통해 안도감과 세상에 대한 믿음”을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기에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갖는 것이다.
1권인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서 큰돌이가 팥쥐 엄마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싹틔웠다면, 2권에서는 그 싹이 쑥쑥 자라고 뿌리도 단단해진다. 큰돌이가 팥쥐 엄마에게 학교 급식 봉사 오라고 말할 때, 영미와 큰돌이가 팥쥐 엄마의 생일 선물을 고를 때, 팥쥐 엄마가 영미를 안고 힘껏 달릴 때 독자들은 믿음과 안도감을 느낀다.
이야기 마지막에 이르러, 팥쥐 엄마 정옥순 씨는 영미를 안고 힘껏 뛰면서 말한다. “영미야, 우리 하는 데까지 해 보자.” 하는 데까지 해 보는 이야기. 독자들은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밤티 마을 이야기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고전 ‘밤티 마을’ 연작 시리즈가 새 옷을 입었다. 출간 30주년을 기념하여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의 이야기를 변화된 시대 감각에 맞춰 정성스럽게 다듬고 새로운 그림을 입혀 전면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더불어 네 번째 이야기 『밤티 마을 마리네 집』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시금 태어난 인물들의 생생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물들의 또 다른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밤티 마을에 가면 가을 햇살에 지붕이 반짝반짝 빛나는 집이 있어요.

“비누 향이 참 좋구나!” 팥쥐 엄마가 세숫비누 냄새를 킁킁 맡았어요. ‘그 비누, 엄마가 쓰세요.’ 그 말은 큰돌이 마음속에서만 맴돌 뿐이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금이
어릴 때 가장 좋아한 놀이는 이야기 만들기였어요. 어른이 돼서도 마찬가지예요. 세상 여기저기에 숨은 그림처럼 감춰진 이야깃거리를 찾아 동화로 만들고 있지요. 그 덕분에 작가가 돼 많은 작품을 썼어요. 그동안 창작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차대기를 찾습니다』, 『망나니 공주처럼』, 『하룻밤』, ‘밤티 마을’ 4부작 등을 냈답니다.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글 작가 부문 한국 최초로 국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어요.홈페이지: leegeumyi.com

  목차

작가의 말

돌아온 영미
무슨 엄마가 그래?
큰돌, 삐삐돌!
급식 봉사 오시래요
곰보돌 맛 좀 봐라
팥쥐 엄마 생일이래
우리 데리러 온 거예요?
팥쥐 엄마의 눈물
엄마 구름, 팥쥐 엄마 구름
밤티 마을 영미네 집
팥쥐 엄마, 어디 있어요?
꼴찌 만세
정말요? 정말이에요?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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