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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두루마리 6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
햇살과나무꾼 | 3-4학년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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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법의 두루마리>는 아이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 그 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본격 타임슬립 역사 동화 시리즈다. 준호와 민호는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역사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에서는 백제의 첫 도읍지 한성의 한 마을로 간다. 그곳에서 모험을 즐기며 농업과 활발한 교역을 바탕으로 고대국가로 발돋움해 나간 초기 백제의 면면을 살펴보고 한성 시대의 백제 사람들이 어떤 집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으며 살았는지, 농사는 어떻게 지었는지도 알아본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역사를 지루해하는 아이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역사 속의 다양한 사건들이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생생하게 전개되어, 모험 이야기를 읽듯 금세 몰입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꼭 필요한 역사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으며, 본문 곳곳에는 추가 정보가 실려 있어 풍부한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다. 부록의 ‘준호의 역사 노트’에는 그 시대에서 더 알아야 할 역사 상식을 풍부한 그림 자료와 함께 실어 즐겁게 역사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역사가 재미있어지는 마법, 백제의 첫 도읍지 한성으로 가다
시간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만나는 풍납토성과 한성 백제 사람들!


‘역사’라고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회교과의 핵심인 역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까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한국사를 만나는 가장 즐거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타임슬립 방식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겪고 해결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차분한 역사박사 준호와 호기심이 가득한 개구쟁이 동생 민호가 벌이는 형제간의 이야기와 준호와 민호를 협박해 과거 여행에 끼어드는 수진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 줍니다.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는 수진과 처음으로 과거 여행을 함께 하면서 벌이는 아슬아슬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준호와 민호와 수진은 백제의 어느 마을에 떨어집니다. 준호는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민호와 수진 때문에 가슴을 졸이지요. 급기야 도둑으로 몰려 쫓기던 세 아이는 우연히 할머니를 만나 심부름을 하게 되고 한강 나루터도 구경하게 됩니다. 할머니를 돕다가 백제 시대 사람들과 어울려 농사일도 하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농업의 발달과 활발한 교역을 바탕으로 고대 국가로 발돋움해 나간 초기 백제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록 ‘준호의 역사노트’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한성 시대의 백제 사람들이 어떤 집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으며 살았는지, 농사는 어떻게 지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그림과 자료,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마법의 두루마리>의 저자 강무홍은 오랫동안 역사 공부를 하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역사 강연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 인문학 강좌에서도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어린이가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정확한 사실에 기초한 역사 서술을 원칙으로 방대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 현장 답사를 거쳐 쓰여졌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역사 속 사건과 그 시대에 살았던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생활을 고루 보여 주면서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 역사의 흐름과 시대 배경,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 모습까지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며 계속 출간됩니다.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이 한층 더 친근하고 생생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흥미진진한 사건과 함께 각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도 함께 보여 줄 것입니다. 개성이 살아 있는 어린이 주인공들과 긴장감을 놓지 않는 줄거리, 그리고 알찬 정보와 역사 지식이 가득 담겨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더욱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로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제 곧 과거로 떠난다는 생각 때문일까. 수진은 어쩐지 지하실의 서늘한 공기조차 예사로이 느껴지지 않았다. 공기마저 마법에 걸린 듯 자꾸만 몸에 휘감기는 것 같았다.
낡은 책들이 잔뜩 쌓여 있는 곳에 이르자, 책 더미 너머로 어두침침한 벽에 문 같은 것이 도사리고 있었다. 몹시 오래된 듯 나뭇결이 갈라지고 색이 흐릿하게 바랜 문이었다. 그 문과 책 더미 사이에 아이들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공간이 숨어 있었다.
준호가 목소리를 낮추고 속삭였다.
“여기야! 이 문으로 들어가면 돼.”
순간 수진은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것 같았다. 문빗장 위에서 뭔가가 입을 쩍 벌린 채 수진을 노려보고 있었다. 바로 용머리 모양의 손잡이였다.

“웬 놈들이냐!”
난데없이 문간에서 고함 소리가 났다.
돌아보니 덩치가 커다란 아주머니가 거적문 앞에서 눈을 부라리며 세 아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지금 남의 집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준호는 너무 놀라서 하마터면 털썩 주저앉을 뻔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무홍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어린이·청소년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인물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를 여러 권 썼고 도서관, 학교 등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천사들의 행진》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까만 나라 노란 추장》 《집으로》 등을 썼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1. 누구 마음대로?
2. 낯익은 용 모양 손잡이
3. 도둑이야!
4. 뜻밖의 만남
5. 할머니네 집을 찾아서
6. 백제의 마을에서 농사꾼이 되다
7. 낮고 쉰 듯한 목소리
8. 풀리지 않은 두루마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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