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인공 ‘화신’은 부모님이 정해준 길을 가는 게 당연했던 착한 딸이다. 집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던 죽은 연인 ‘강준’의 학교폭력 증거가 담긴 택배를 받게 된 후 사실을 밝힐 용기도, 강준과 결혼하고 싶지도 않았던 탓에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혼 마을이라고 소개하는 ‘델리고 마을’이라는 곳으로부터 의문의 초대장을 받게 되고, 그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자신의 전 남자친구 ‘유하’의 모습을 한 영혼 마을 사자 ‘제하’를 만나게 된다.
‘제하’는 이미 죽은 유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미래의 고통을 담당하고 있다. 타인에게 공감할 줄 모르고 규칙을 중시하던 그가 변덕으로 도와준 화신을 볼 때마다 심장이 흔들리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하를 증오하고 있으며 화신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강준’과 유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어 화신에게 증거가 담긴 택배를 보냈고,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과거를 다시 드러나게 만든 ‘유정’까지, 4명의 인물이 델리고 마을에서 펼치는 미스터리 로맨스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영혼 마을 ‘델리고’에서 온 초대장이
당신을 진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누군가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피해자의 사연도 묻히게 됩니다.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할 수 없어 자살을 택한 주인공 ‘화신’과 오래전 몸은 죽었으나 여전히 화신을 살리고 싶었던 과거의 연인 ‘유하’가 서로를 구원하고자 하는 미스터리 영혼 로맨스 이야기.
죽은 영혼들이 모이는 안식처 ‘델리고 마을’
이곳에 초대된 주인공의 불편한 진실 찾기 게임!주인공 ‘화신’은 부모님이 정해준 길을 가는 게 당연했던 착한 딸이다. 집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던 죽은 연인 ‘강준’의 학교폭력 증거가 담긴 택배를 받게 된 후 사실을 밝힐 용기도, 강준과 결혼하고 싶지도 않았던 탓에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혼 마을이라고 소개하는 ‘델리고 마을’이라는 곳으로부터 의문의 초대장을 받게 되고, 그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자신의 전 남자친구 ‘유하’의 모습을 한 영혼 마을 사자 ‘제하’를 만나게 된다.
‘제하’는 이미 죽은 유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미래의 고통을 담당하고 있다. 타인에게 공감할 줄 모르고 규칙을 중시하던 그가 변덕으로 도와준 화신을 볼 때마다 심장이 흔들리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하를 증오하고 있으며 화신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강준’과 유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어 화신에게 증거가 담긴 택배를 보냈고,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과거를 다시 드러나게 만든 ‘유정’까지, 4명의 인물이 델리고 마을에서 펼치는 미스터리 로맨스가 펼쳐진다.
여전히 잊을 수 없는 너에게,
그립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이 소설은 냉혹한 현실에 밀려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피해자의 죽음 후를 그리고 있다. 영혼 마을인 델리고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주인공 ‘화신’의 시선으로 진행이 되며, 과거의 인연 때문에 델리고에 초대된 후 과거의 존재인 ‘제하’와 만나게 되고, 진실을 찾을 용기를 내게 된다.
또한 소설은 영혼 게임 ‘솔라키움’에 참가하게 되는 화신의 변화와 사랑, 그리고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또한 전세 사기, 학교폭력, 몰래카메라 등의 소재가 피해자의 서사로 집중된다. 그렇다고 시원한 권선징악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각 에피소드의 결말은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이후의 궁금증을 남겨 생각할 요소를 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글을 쓰는 내내 자살이라는 소재의 무거움을 알기에 잘 풀어갈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다. 자살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전체 내용을 여러 차례 수정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의 결말까지 작가가 완성하게 된 것은 억울하고 안타까웠기 때문이라고 회상한다.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이고 2030 세대의 사망원인의 1위 또한 자살인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피해자의 이야기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또한, 자살이라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벼랑 끝으로 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술회한다.
인터넷과 SNS가 활성화되면서 하루에도 많은 양의 정보가 생성되고 사라진다. 누군가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의 사연도 묻히게 될지 모른다. 그렇기에 이 소설은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선희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종이책을 사랑하는 평범한 소시민. 10년 뒤, 고양이 집사가 꿈이다.2022년 장편소설 《SIGN : 별똥별이 떨어질 때》에 이어, 두 번째 소설로 《수상한 델리고 마을에서 온 초대장》을 출간하게 되었다.
목차
1. 위로의 정원
2. 결심
3. 속임수
4. 최후의 만찬
5. 속닥벌레
6. TIME IN A BOTTLE
7. 만남
8. 영혼참여재판
9. 확인
10. 달콤살벌한 데이트
11. Survival
12. 탈출
13. 두려움의 실체
14. 쉼표
15. 불편한 진실 너머에
16. 다시 쓰인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