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록별 시리즈 6권. 소년 세실 빈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행운과 불운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토끼, 불운을 만들어 내는 고양이 등 누구나 한 번쯤 혼자 상상하고 즐거워했을 법한 모험으로 가득 찬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에게 강력한 추천을 받으며 소개된 이 작품은 현재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중이다.
주인공 세실 빈은 행운과 불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또 그것을 직접 경험하는 소년이다. 하지만 세실 빈은 어째서 자신이 그런 양극단의 운들을 경험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는 그것이 행운 토끼 릭과 불행 고양이 밀리킨 때문에 일어난다고 알려 준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다만 사람들은 세실 빈처럼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소심한 행운 토끼였던 릭은 자신의 소년에게 돌아가기 위해 결기 가득한 도전을 해 나가는데….
출판사 리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강추”한 환상적 판타지!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
1. 할리우드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가장 주목하는 판타지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은 어렵지 않은 판타지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곰돌이 푸』, 『오즈의 마법사』 같은 작품의 현대판으로 아주 생생하게 읽힙니다. 이 작품은 이야기와 문체, 삽화가 잘 어우러진 탁월한 모작(이 말은 이 책이 아주 훌륭한 책이라는 말을 그럴듯한 멋진 말로 표현한 것)입니다.
_ 크리스 웨지, 영화 [아이스 에이지], [에픽] 감독
“이 책은 현대적인 유머 작가의 재치가 잘 버무려진 고전적인 동화입니다. 게다가 브라이언 테일러의 삽화는 환상적이지요.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은 매우 독창적이며 엄청나게 재미있는 진정한 대모험극입니다.
_ 케빈 이스트먼,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 공동 원작자
‘이상한 나라’에 가게 된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 속 행운 토끼 릭은 ‘악의 세계’에 빠집니다.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처럼 릭은 소년과 함께 살던 현실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길고 험난한 모험을 합니다.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은 고전이 된 이 동화들처럼 모험이라는 소재를 역동적인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에게 강력한 추천을 받으며 소개된 이 작품은 현재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중입니다.
2. 갖은 상상력이 집대성된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
“『반지의 제왕』 작가 J. R. R. 톨킨이 헬로 키티 팬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에 전투 장면을 가득 채워 서사 모험극을 쓴 것마냥, 이 책은 순순한 상상력을 끄집어 내 광대하게 펼친 뒤 위트, 모험, 로맨스, 로봇으로 가득 채워 넣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잘 버무려 낸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은 아주 놀랍고도 멋진 이야기입니다.”
_ 마크 오즈번, 영화 [쿵푸 팬더], [스폰지 밥] 감독
이 책은 소년 세실 빈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행운과 불운의 대결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행운은 정말 모두가 우연일 뿐일까요? 영문을 알 수 없는 불운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 눈에 보이는 이 세계 말고 다른 세계는 없을까요?
행운을 가져다주는 토끼, 불운을 만들어 내는 고양이, 플루트를 불며 방랑하는 생쥐, 토끼보다 작지만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돼지, 어둠 속에 살면서 어둠을 무서워하는 크고 흉측한 괴물, 마술에는 영 소질도 없고 위대하지도 않은 마법사까지.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에는 누구나 한 번쯤 혼자 상상하고 즐거워했을 법한 모험으로 가득 찬 상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3. 행운도 불운도 스스로 다스리는 지혜와 용기
주인공 세실 빈은 행운과 불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또 그것을 직접 경험하는 소년입니다. 하지만 세실 빈은 어째서 자신이 그런 양극단의 운들을 경험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말이지요. 이 책에서는 그것이 행운 토끼 릭과 불행 고양이 밀리킨 때문에 일어난다고 알려 줍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사람들은 세실 빈처럼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소심한 행운 토끼였던 릭은 자신의 소년에게 돌아가기 위해 결기 가득한 도전을 해 나갑니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꿈과 모험의 세계로 이끌고,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들까지 깨닫게 해 줍니다. 이처럼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에는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익히고 느끼고 배워 나가는 수많은 가치들이 순순한 상상력과 함께 판타지로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행운이든 불운이든, 그 어떤 것이든 스스로 다스려야만 자기 것으로 만들거나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 줍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강력한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재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실 빈은 행운과 불운을 함께 갖고 있는 소년이었다.
한 번은 어떤 소녀가 4층 높이의 아파트 발코니에서 뱉은 커다랗고 축축한 수박 맛 껌 뭉치가 세실의 머리카락 위로 뚝 떨어져 버린 적이 있었다. 세실은 수박에 알레르기가 좀 있었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더 불쾌해져만 갔다. 세실이 재채기를 한 순간, 낙엽들과 쓰레기통 입구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던 종잇조각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의 거센 재채기에 흩날렸다. 특히 그중 펼쳐져 있던 마을 신문의 커다란 면이 세실의 머리에 쩍 달라붙었다.
하지만 세실이 눈을 옆으로 살짝 흘기자마자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멋쟁이 젊은이 이발소’의 주인이 낸 커다란 신문 광고였다. 이발소의 기념일을 맞아 최고의 이발사들이 세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소년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 준다는 것이었다. (…)
이런 일들이 세실이 가지고 있던 운의 종류였다. 뭔가 나쁜 일이 벌어지고 난 뒤에는 뭔가 꽤 즐거운 일이 필연적으로 뒤따르곤 했다. 하지만 세실은 어째서 자신이 그런 양극단의 운들을 경험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_ [행운 토끼, 악의 세계에 떨어지다] 중
“나는 코마츠나라고 한다. 이 모자 세계에 처음 온 토끼지. 내가 극악한 임브롤리오에게 꼼짝없이 붙잡힌 뒤로 많은 밤이 지났고, 나의 무리가 점점 더 커져 가면서 달은 수없이 차오르고 줄어들었다. 바로 이곳, 얼음 아래서, 우리는 디머-대머로부터 안전한 은신처를 찾았고 별 희망 없이 구원만을 기다리고 있단다. 너를 환영하마.”
릭은 간신히 말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에 머무를 수 없어요. 저는 세실 빈이라는 어린 소년을 맡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그 아이에게 되돌아가야 해요.”
코마츠나가 대꾸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모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단다. 너와 너의 인간인 세실 빈은 운이 다했구나.”
릭은 그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의문을 가지고 눈길을 돌려 코마츠나의 무리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여기엔 수백 마리의 토끼들이 있잖아요! 여러분은 진심으로 모두 자신의 인간을 포기해 버렸다고 말하는 건가요? 정말로 영원히? 그들이 겪고 있을 끔찍한 불운을 생각해 보라고요!” (…)
릭이 소리쳤다.
“하지만 분명 방법이 있을 거예요. 운만 있으면 방법은 항상 있다고요!
_ [불운에 시달리는 세실 빈] 중
모렐의 목소리는 두려움을 담아 암울하게 울렸다. 그리고 그때, 그녀는 그들을 보았다.
“디머-대머야!”
사방에서 디머-대머가 몰려오고 있었다. 철로 만든 사악한 엔진을 단 검은 배들이 트림하듯 증기를 뿡뿡 뿜어 대며 다가오고 있었다. 모든 조종석에서는 고양이 그림자가 검게 어른거렸고, 녹색 눈의 사악한 번쩍거림이 흐릿한 안개를 뚫고 찌르듯이 비쳐 왔다. 검은 잉크는 출렁거렸고, 모렐의 하얀 가슴속 깊숙이 파멸의 왈츠가 쿵쾅쿵쾅 울리며 뼛속까지 으슬으슬하게 만들었다. 모렐이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들켰어…….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에 말이야.”
릭은 디머-대머들이 점점 올가미를 죄면서 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다. 올가미가 그들을 덮치기 전, 거대한 군함들의 속도가 느려지더니 갑자기 멈추었다. 그러더니 기절초풍할 상황이 벌어졌다. 릭이 너무나도 잘 아는 검은 고양이가 검은 배의 구멍에서 기어 나와 흉측한 송곳니를 드러내며 씨익 웃는 것이었다.
_ [불행 고양이의 방해 공작] 중
작가 소개
저자 : 애덤 클라인
시나리오 작가인 애덤 클라인은 유니버설픽쳐스, 20세기 폭스, 소니픽쳐스 애니메이션, 웨인스타인 컴퍼니 등 다양한 제작사들과 함께 일했으며, 현재 장편 애니메이션을 작업 중이다. 애덤 클라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작가로는 『반지의 제왕』을 쓴 J. R. R. 톨킨, 『나니아 연대기』를 쓴 C. S. 루이스, 『황금시대』를 쓴 케네스 그레이엄이 있으며, 지금은 ‘작가 길드’라는 모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차
1. 행운 토끼, 악의 세계에 떨어지다
2. 불운에 시달리는 세실 빈
3. 불행 고양이의 방해 공작
4. 첫 번째 함정에 빠지다
5. 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
6. 나쁜 평판의 동굴에서
7. 진정한 어둠의 지배자
8. 두 번째 함정에 빠지다
9. 마지막 승부
10. 다시 소년 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