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4년도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선정도서
통신사의 여행길을 따라가며 조선통신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여행 경로, 구성 인원, 교류 물품, 준비절차 등 조선통신사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 당시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당시의 한·일 문화는 어떠했고, 지금과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300년 전, 9차 조선통신사에 제술관으로 참여한 신유한이 쓴 「해유록」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하루하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10차 조선통신사 화원 이성린이 그린 「사로승구도」를 통해 그 당시의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신유한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 해주듯 펼쳐지는 통신사의 여행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왜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게 되었는지, 통신사는 일본에 어떤 경로를 통해 다녀왔는지,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왔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사로승구도」에 담긴 30폭의 그림에는 조선통신사단이 여행길에 마주했던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그림과 함께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통신사가 머물렀던 일본 곳곳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이웃 나라의 환경과 생활 모습우리는 흔히 이웃나라 일본을 두고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와 일본은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쭉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통신사를 보내어 신의를 다지고 문화를 교류하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바로 조선 시대 때 이야기인데요. 조선에서 파견한 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할 때면 지나는 도시마다 통신사 일행을 보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니 지금 시대에 말하는 한류 열풍의 시초나 다름없었지요. 이미 수백 년 전 과거에 한일 관계가 나아갈 길을 보여준 조선통신사를 만나보고, 그 여행길을 제술관 신유한과 함께 따라가 보아요.
조선 시대 한·일 평화사절단,
조선통신사의 한양부터 에도까지의 여행길을
「해유록」과 「사로승구도」를 통해 살펴본 역사 그림책!조선통신사는 조선 시대에 일본에 보낸 외교 사절단입니다. ‘통신’이라는 말 속에는 두 나라가 서로 믿음을 가지고 문화 등을 나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여 년 간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12번에 걸쳐 방문하였습니다. 참여 인원만 해도 총 400~500여 명에 이르렀지요. 또한 조선통신사가 여행한 조선의 한양에서 일본의 에도에 이르는 길은 왕복 약 3,000km에 이르며, 여행 기간은 반년에서 1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은 300년 전, 9차 조선통신사에 제술관으로 참여한 신유한이 쓴 《해유록》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하루하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10차 조선통신사 화원 이성린이 그린 《사로승구도》를 통해 그 당시의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친근하지만 잘 몰랐던 조선통신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다조선통신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과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우리의 문화유산이지만, 막상 일본에 파견된 외교사절단이라는 것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에서는 통신사의 여행길을 따라가며 조선통신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행 경로, 구성 인원, 교류 물품, 준비절차 등 조선통신사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 당시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당시의 한·일 문화는 어떠했고, 지금과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하여 조선통신사의 인류 문화적 가치와 평화정신이 미래에 전승되어야 할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깨닫고, 마음속에는 성신교린이라는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2. 조선통신사 제술관의 글을 통해 통신사 여행길을 따라가다이 책에서는 1719년 9차 조선통신사 제술관 신유한이 일본을 다녀와 기술한《해유록》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하루하루 따라갑니다. 신유한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 해주듯 펼쳐지는 통신사의 여행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왜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게 되었는지, 통신사는 일본에 어떤 경로를 통해 다녀왔는지,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왔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3. 당시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수록하여 생생하게 전하다1748년 10차 조선통신사 화원으로 참여한 이성린은 당시 통신사 여행길에 30폭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바로 《사로승구도》입니다.《사로승구도》에 담긴 30폭의 그림에는 조선통신사단이 여행길에 마주했던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그림과 함께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통신사가 머물렀던 일본 곳곳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삽화로 곁들여 아이들이 조선통신사 여행길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4.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전하다일본 사람들의 큰 환영을 받았던 조선통신사는 반년 이상의 여행길에 일본의 많은 문인들과 시를 지어 주고받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등 일본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영향이 후대에까지 미쳐 통신사단이 머물렀던 일본의 도시 곳곳에는 여전히 그 발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진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년 부산과 쓰시마 섬에서 이어지고 있는 조선통신사 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덧붙여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기범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난 20년간 국내외 역사유적과 박물관을 두루 탐방하며, 끊임없이 책 쓰고 여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른들과는 ‘인문학 놀이터’, 청소년들과는 전국으로 역사지리 탐방을 다니고, 네이버 오디오 클립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를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역사책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1~5》(공저), 《훈민정음 해례본》, 《조선통신사 여행길》(공저), 《대동여지도》(공저), 《탑》, 《도자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썼습니다.
저자 : 김동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현재 ‘청소년어린이책 작가회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독서교육 팟캐스트 ‘노란책방’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 독서문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인문학과 독서와 관련된 폭넓은 활동을 합니다. 그동안 어린이를 위해 《조선통신사 여행길》(공저)을 썼고, 청소년을 위해 《열정페이는 개나 줘》(기획, 공저)를 썼습니다. 2014년에는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RICH) 제1회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8_조선 통신사는 조선의 외교 사절단!
10_통신사 파견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2_한양에서 에도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14_일본으로 출발 준비 끝!
16_부산포 1719년 5월 13일~6월 20일 통신사선을 타고 일본으로 출발!
18_쓰시마 섬 1719년 6월 20일~7월 18일 첫발을 디딘 일본 땅, 쓰시마 섬
20_아이노시마 섬 1719년 7월 18일~8월 18일 신선들이 사는 곳처럼 아름다운 곳!
22_시모노세키 1719년 8월 18일~8월24일 일본 본토로 들어가는 입구
24_시모카마가리 1719년 8월 24일~8월28일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준 최고의 대접
26_오사카 1719년 9월 4일~9월 11일 밤에 도착한 오사카!
28_교토 1719년 9월 11일~9월 12일 임진왜란의 기억에 치가 떨려!
30_오미하치만-히코네 1719년 9월 12일~9월15일 절로 글이 써지는 아름다운 풍경
32_나고야 1719년 9월 16일~9월 19일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이네!
34_아라이의 오이 강 1719년 9월 19일~9월 29일 강물을 막은 인간 방파제
36_하코네 1719년 9월 23일~9월 24일 눈덮인 후지산이 하늘 높이 우뚝!
38_에도 1719년 9월 27일~10월 1일 여기가 드디어 에도 성!
40_에도 1719년 10월 1일 쇼군에게 국서를 전달하다
42_이제 조선으로 돌아가자
44_함께 만들어 가야 할 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