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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 3-4학년 |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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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13권. 백여 년 넘게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이야기>와 네 가지 대표작을 20세기 저명한 화가 찰스 산토레의 생동감 넘치는 섬세한 그림으로 재탄생시켰다. 피터 래빗 가족과 이웃들의 아슬아슬한 모험 속 주요 장면이 세련되면서도 생생하게 펼쳐져 있어 매력적인 피터 래빗의 세계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보았을 꼬마 토끼 '피터 래빗' 캐릭터는 백여 년 넘게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이다. 말썽꾸러기 피터 래빗, 겁 없는 사고뭉치 벤자민 버니, 개구리 제레미 피셔 아저씨, 심술쟁이 생쥐 엄지손가락 톰과 훙카뭉카까지. 피터 래빗 가족과 이웃들의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백여 년 넘게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이야기』와 네 가지 대표작을 20세기 저명한 화가 찰스 산토레의 생동감 넘치는 섬세한 그림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말썽꾸러기 피터 래빗, 겁 없는 사고뭉치 벤자민 버니, 개구리 제레미 피셔 아저씨, 심술쟁이 생쥐 엄지손가락 톰과 훙카뭉카까지. 피터 래빗 가족과 이웃들의 아슬아슬한 모험담을 들어 보세요. 『피터 래빗 이야기』는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입니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다섯 가지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보았을 꼬마 토끼 '피터 래빗' 캐릭터는 백여 년 넘게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 『피터 래빗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1866년 영국에서 태어난 베아트릭스 포터는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그녀는 꼬마 토끼 피터 래빗뿐만 아니라 작은 야생 동물의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다람쥐 넛킨, 고슴도치 티기 윙클 아주머니, 아기 돼지 피글링 블랜드, 오리 제미마 퍼들덕, 아기 고양이 톰 키튼, 여우 토드, 생쥐 토마시안 티틀마우스 아주머니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16년에 걸쳐 스물세 권의 시리즈로 출간된 베아트릭스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전 세계 1억 부 이상, 30개 언어로 출간되었을 정도입니다.
어린이작가정신의 『피터 래빗 이야기』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다섯 가지 이야기가 20세기 저명한 화가 찰스 산토레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찰스 산토레는 세 아이들을 위해 베아트릭스의 원작에 그림을 그려, 이 책에는 아버지의 사랑까지도 듬뿍 담겨 있습니다. 피터 래빗 가족과 이웃들의 아슬아슬한 모험 속 주요 장면이 세련되면서도 생생하게 펼쳐져 있어 매력적인 피터 래빗의 세계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시공을 뛰어넘은 베아트릭스 포터와 찰스 산토레의 만남! 여러 세대를 거쳐 오면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아트릭스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는 섬세한 그림과 함께 만나 보세요.

꼬마 토끼 피터와 벤자민이 사는 전나무 숲 속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토끼, '피터 래빗 이야기'

개구쟁이 피터 래빗은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맥그리거 씨네 정원에 몰래 숨어듭니다. 잘 가꾼 채소를 맛있게 먹던 피터는 맥그리거 아저씨와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치는 피터를 잡으려는 맥그리거 아저씨! 그런데 그만, 나가는 길을 잃어버린 피터가 우왕좌왕 어쩔 줄 모릅니다. 과연 피터가 맥그리거 아저씨에게 붙잡히지 않고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요?
'피터 래빗 이야기'는 베아트릭스 포터가 동화작가가 되는 주춧돌이 된 작품입니다. 1893년, 베아트릭스의 가정교사였던 애니 무어의 아들 노엘이 병이 나 몸져눕게 되자, 베아트릭스는 노엘을 위로해 주기 위해 편지에 그림을 그려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노엘, 노엘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몰라서, 작은 토끼 네 마리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요. 이름은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 그리고 피터였지요.”
이 편지가 '피터 래빗 이야기'의 시작이었고, 몇 년 뒤에는 정식으로 출판되기에 이릅니다. 어린이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뿍 담겨 이로써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낙천적이고 친구를 좋아하는 개구리, '제레미 피셔 아저씨 이야기'
축축한 연못가에 사는 제레미 피셔 아저씨가 어느 날, 저녁거리로 송사리를 잡으려고 낚시를 갑니다. 송사리를 많이 잡으면 친구들을 초대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낚으려 했던 송사리가 도통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끔찍한 일이 두 번이나 벌어져서, 제레미 아저씨는 두 번 다시 낚시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제레미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베아트릭스는 노엘의 완쾌 이후에도 꾸준히 그의 형제자매들에게 그림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이야기들 중 하나가 바로 '제레미 피셔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낚시를 좋아했던 아버지를 어린 시절부터 보아 온 베아트릭스는 낚시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낚시하기 좋아하다 큰 코 다친 개구리 아저씨의 이야기로 풀어 낸 것이지요. 낙천적인 개구리 아저씨는 낚시에는 실패했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겁 없는 사고뭉치 꼬마 토끼, '벤자민 버니 이야기'
피터 래빗의 사촌인 벤자민 버니는 피터를 만나러 갑니다. 벤자민은 함께 맥그리거 씨네 정원으로 향합니다. 피터가 잃어버린 신발과 옷을 되찾으러 간 것이지요. 두 마리 작은 토끼들은 무사히 신발과 옷을 되찾고, 양파까지 한 아름 챙깁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장애물, 고양이를 만나 바구니 속으로 숨어듭니다. 고양이는 피터와 벤자민이 숨은 바구니 위에 자리 잡고 앉아 몇 시간째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피터와 벤자민은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베아트릭스에게 대자연 속 동식물은 친구와 다름없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혼자 오랜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집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스케치하며 자연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애완동물로 토끼를 기르기도 했는데, 처음 길렀던 토끼의 이름이 바로 벤자민, 벤자민이 죽은 뒤 기른 토끼가 피터입니다. 비록 베아트릭스의 작품에 먼저 등장한 토끼는 피터이지만, 1904년에 벤자민 또한 피터의 사촌으로 그녀의 작품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형의 집에 뛰어든 생쥐 부부, '나쁜 생쥐 두 마리 이야기'
아름다운 인형의 집에 사는 제인과 루신다가 산책을 나서 집이 비자, 생쥐 부부가 숨어듭니다. 바로 엄지손가락 톰과 훙카뭉카입니다. 둘은 맛있는 음식을 발견하고 달려들지만, 그게 석고로 만든 모형이라는 걸 알게 되자 잔뜩 화가 나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로 합니다. 제인과 루신다가 돌아왔을 때 어떤 꼴을 보게 될까요?
1904년 출간된 이 작품은 베아트릭스가 사촌의 집 부엌에 덫을 놓아 쥐 두 마리를 잡았을 때의 일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살던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트 힐 탑의 집은 '베아트릭스 포터 박물관'이 되어 있는데, 이곳 1층 거실에서 부엌으로 들어서면 벽난로 앞에 엄지손가락 톰과 훙카뭉카가 달아날 것처럼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맥그리거 아저씨에게 잡혀 갈 뻔한 아기 토끼들, '플롭시 버니 이야기'
어른 토끼가 된 벤자민 버니는 피터의 동생 플롭시와 결혼합니다. 귀여운 토끼들을 여섯 마리나 낳은 벤자민과 플롭시. 그렇지만, 먹을 것이 떨어지자 벤자민과 플롭시 버니 작은 토끼들은 겁 없이 맥그리거 씨네 정원 바깥쪽 도랑으로 숨어듭니다. 맥그리거 아저씨가 쓰레기를 버리곤 하는 곳이지요. 벤자민과 플롭시 버니 작은 토끼들은 버려진 상추를 잔뜩 먹고, 그대로 잠이 들고 맙니다. 맥그리거 아저씨가 나타나면 어쩌죠?
'플롭시 버니 이야기'는 '피터 래빗 이야기', '벤자민 버니 이야기'와 더불어 널리 알려진 토끼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자연을 사랑한 베아트릭스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자연 속 천적과 공생 관계를 나타냈지만, 이것은 우리 삶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싸우고 화해하고, 때로는 혼나고, 용서하고, 미워하고 사랑하기도 하는 인간 사회의 모습 말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까지 베아트릭스의 작품이 끊이지 않고 사랑받는 것 아닐까요?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명작은 인생의 가치와 깊이를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세계적인 그림 작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재현한 명작들로 시리즈를 구성했습니다. 찰스 키핑, 로베르토 인노첸티, 찰스 산토레, 리즈베트 츠베르거 등이 안데르센, 오스카 와일드, 이솝, 찰스 디킨스, 루이스 캐럴 등 위대한 작가들의 걸작들을 개성 있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재현한 명작 시리즈입니다. 『행복한 왕자』 『인어 공주』 『이솝 이야기』 등 미취학 어린이나 저학년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부터 『검은 고양이』 『크리스마스 캐럴』 『로빈 후드의 모험』 등 고학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명작들까지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또한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평생을 함께 할 클래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말 잘 듣는 착한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은 블랙베리를 따려고 길 아래로 내려갔어요.
하지만 개구쟁이 피터는 맥그리거 씨네 정원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더니, 몸을 움츠리고 대문 아래로 들어가 버렸어요!
피터는 가장 먼저 양상추를 야금야금 뜯어 먹고, 강낭콩도 냠냠, 무도 아삭아삭 먹었지요.
하지만 오이밭 울타리 가장자리를 돌다가 그만 맥그리거 아저씨와 딱 마주치고 말았어요!
-「피터 래빗 이야기」 중에서

제레미 아저씨는 앙증맞고 빨간 찌를 특히 아꼈어요. 낚싯대는 까칠한 갈대 줄기이고, 낚싯줄은 하얀 말의 가늘고 기다란 털이었지요. 아저씨는 그 끝에 꼼지락거리는 작은 벌레를 매달아 두었어요.
빗줄기가 제레미 아저씨의 등을 따라 조르르 흘러내렸고, 아저씨는 거의 한 시간 동안 찌만 쳐다봤어요.
“이거 참, 점점 짜증이 나는군. 점심으로 뭘 좀 먹고 싶어지는데.”
제레미 아저씨가 혼잣말을 했어요. 아저씨는 다시 배를 수초 사이로 밀고 가서, 바구니에서 점심 도시락을 꺼냈어요.
“일단 나비 샌드위치를 먹고 나서, 소나기가 그칠 때까지 기다려 봐야겠어.”
-「제레미 피셔 아저씨 이야기」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베아트릭스 포터
1866년 런던에서 부유한 법률가의 딸로 태어났다. 그 시대의 상류층 자녀들처럼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교사에게 공부를 배웠으며,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893년 옛 가정교사의 아들 노엘이 몸져눕자 용기를 주기 위해 '피터'라는 이름의 토끼가 등장하는 그림 이야기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가 바로 '피터 래빗' 시리즈의 시작이다. 몇 년 후, 베아트릭스 포터는 프레드릭 워렌사와 이 편지를 토대로 색깔을 입혀서 그림책을 만들기로 한다. 1902년 '피터 래빗' 시리즈의 첫 권인 『피터 래빗 이야기』가 출간되었고, 초판 수천 권이 단기간에 팔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1912년 47세의 나이로 윌리엄 해리스와 결혼했고, 레이크 드스트릭트에서 땅과 가축을 돌보며 23권의 '피터 래빗' 시리즈의 그림책을 그렸다. 그녀는 자신이 살고 있는 레이크 지방의 개발에 거세게 반대해 평생을 자연보호 운동에 힘썼고, 500만 평에 이르는 땅과 농장, 저택 등의 재산을 영국의 환경보호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했다. 1943년 10월, 77세의 나이로 조용히 눈을 감은 포터의 시신은 화장 후 '피터 래빗' 시리즈의 무대이자 평생 삶의 터전이었던 레이크 디스트릭트 숲 속에 뿌려졌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그림책은 생생한 동물들의 모습과 조용하고 소박하며 아름다운 전원을 배경으로 한 밝고 생명력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 속에는 자연을 귀히 여기고 동물을 사랑하는 그녀의 숭고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 『피터 래빗 이야기』 시리즈는 동물들의 세계와 생태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최초의 그림책이자 영원한 고전이다.

  목차

1. 피터 래빗 이야기
2. 제레미 피셔 아저씨 이야기
3. 벤자민 버니 이야기
4. 나쁜 생쥐 두 마리 이야기
5. 플롭시 버니 이야기

작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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