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8권. 오늘도 은우는 쥐꼬리만큼 받는 용돈을 탈탈 털어 우성이가 먹고 싶어 하는 아이스크림을 사 준다. 우성이의 말을 듣고 있다 보니 저절로 사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키는 대로 툭툭 말을 내뱉는 바람에 늘 손해를 보는 은우는 어느 날 우성에게 말 잘하는 비결 세 가지를 전수 받는다. 그런데 일이 잘 풀리면 풀릴수록 뭔가 모르게 찜찜한 은우. 이대로 괜찮을까?
출판사 리뷰
세 가지 기술만 기억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술술 비결’초여름인데도 푹푹 찌는 하굣길. 우성이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시원한 쌍쌍바를 사서 나눠 먹자고 은우를 유혹합니다. 자긴 용돈을 다 썼다며 다음엔 자기가 사 주겠다는 우성. 하지만 번번이 우성의 감언이설에 깜박 속아넘어가곤 했던 은우는 이번에는 절대 넘어가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어느새 쌍쌍바는 우성이의 손에 들려 있습니다. 우성이의 말솜씨가 은우에게만 먹히는 건 아닙니다. 하나씩만 나눠 주는 사은품을 우성은 원하는 대로 얻어냅니다. 학교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는 도무지 팔릴 것 같지 않던 물건을 모두 팔아치웁니다. 은우는 우성이의 특별한 능력이 점점 궁금해집니다. 결국 우성을 조르고 졸라 ‘술술 비결’에 꼭 필요한 세 가지 기술을 전수 받게 된 은우!
은우는 과연 ‘술술 비결’을 제대로 쓸 수 있을까요?
말 잘하는 법 vs 소통 잘하는 법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듯 우리는 말의 힘과 필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은우가 말 잘하는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유도 말만 잘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조차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솜씨만으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는 어렵습니다. 상대에게 오해 없이 내 마음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서로 이해를 얻고자 하는 데 필요한 비결은 따로 있습니다.
글쓴이는 오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으로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우리에게 진짜 말 잘하는 비결을 알려 줍니다.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면 말에 담긴 마음을 헤아리게 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말은 저절로 ‘찰떡처럼’ 달라붙게 된다고 말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 쇼 진행자인 래리 킹 역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며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지요.
『술술 말 잘하는 비결』은 진정한 소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진짜 말 잘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와, 대박이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어떻게 저렇게 말을 술술 잘하는지 모르겠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속으로는 불안하고 걱정되었다. 그런데 용타 말을 듣고 나니 마음이 놓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슬슬 겁도 나고 너무 길어지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우성이가 알려 준 술술 비결을 재빨리 되새겼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복현
재미난 이야기, 위로가 되는 글을 쓰기 위해 날마다 숲길을 걷습니다. 새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나무와 바람의 말 없는 말뜻을 헤아립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누구든 오라 그래』 『제주 소녀, 수선화』 『오늘은 퓨전 요리사』 『우정의 온도』 『우정의 규칙』 『콜라밥』 『이벤트 왕 뽑기 대회』 『제주 소년, 동백꽃』 『오월의 편지』 등이 있습니다.
목차
쌍쌍바의 맛 7 | 부채와 벼룩시장 18 | 술술 비결이란 28 | 첫 번째 성공 38 | 늘어 가는 실력 53 | 돼지저금통 털기 작전 67 | 딱 걸렸어 83 | 이런 배신자 95 | 말보다 마음 107 ∥ 글쓴이의 말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