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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넌 호랑이야
샘터사 | 3-4학년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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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샘터어린이문고 시리즈 39권. 동물원에서 지내는 호랑이, 두루미, 코끼리가 주인공인 세 단편을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실제 사례를 모티프로 한 이야기들은 동물의 입을 빌려, 인간이 아니라 동물의 기준에도 ‘동물원’이 행복한 공간일지 생각해 보게끔 만든다.

책에는 동물원이 지금보다 긍정적인 공간이었으면 하는 절실한 바람이 담겨 있다. 작가들은 동물원이 당장 변화하기는 어렵더라도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과 동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진다면” 희망이 있다고 여기며, 더 나은 결말을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동물원이 왜 필요한지’,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하기 좋은 재료다. 동물이 왜 그곳에 살게 되었는지를 살피는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동물권’의 개념을 세우고,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여기는 동물원입니다 !

동물원에서 태어난 천둥은 시베리아호랑이지만 고향에 가 본 적이 없다. 천둥은 우연히 이웃 우리의 표범에게 고향 이야기를 들은 뒤로, 진짜 숲을 모르는 자신이 호랑이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두루미 갑돌이는 평생을 같이 지낼 짝 갑순이를 동물원에서 잃는다. 우리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 때문에 발에 병이 난 갑순이가 죽고 만 것이다. 코끼리 꽁이는 좁은 우리가 너무 갑갑해서 벽을 차며 난동을 부린다. 가족과 함께 살던 고향에서 억지로 붙잡혀 동물원까지 오게 된 꽁이는 더 이상 인간을 믿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이 먹이를 걱정할 일도, 천적으로부터 달아날 필요도 없으니 안전한 장소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동물원에서 할 일이 없어진 동물들은 철창 밖 관람객을 “멍한 눈빛”으로 응시할 뿐이다. 이 동물들은 누구를 위해 동물원에 있는 걸까?
《잊지 마, 넌 호랑이야》는 동물원에서 지내는 호랑이, 두루미, 코끼리가 주인공인 세 단편을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실제 사례를 모티프로 한 이야기들은 동물의 입을 빌려, 인간이 아니라 동물의 기준에도 ‘동물원’이 행복한 공간일지 생각해 보게끔 만든다.

동물원은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

봄, 가을이면 빠지지 않고 소풍을 가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다. 아이들은 책에서만 봤던 각종 동물을 동물원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불법 포획, 쇼를 위한 동물 학대 등 갖가지 ‘동물원’과 관련된 사건이 터져도 간단히 폐쇄해 버릴 수 없는 이유다. 아이들에게 동물을 마주할 기회를 주는 유일한 공간. 인권의 향상과 더불어 동물의 권리까지 언급되는 이 시대에, 동물원은 그대로 유지할 수도, 그렇다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존재다.
《잊지 마, 넌 호랑이야》에는 동물원이 지금보다 긍정적인 공간이었으면 하는 절실한 바람이 담겨 있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투영되어 있다. 작가들은 동물원이 당장 변화하기는 어렵더라도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과 동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진다면” 희망이 있다고 여기며, 더 나은 결말을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동물원이 왜 필요한지’,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하기 좋은 재료다. ‘동물은 당연히 동물원에 존재한다.’는 명제를 깨고, 동물이 왜 그곳에 살게 되었는지를 살피는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동물권’의 개념을 세우고,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하게 될 것이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동물을 돌보던 사육사도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다. 더 크고 좋은 동물원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다고 했다.
사육사가 부족해지자 동물의 우리는 말도 못하게 더러워졌다. 더러운 곳에서 지내니 병이 생기는 건 당연했고, 작은 동물은 병에 걸려 많이 죽어 나갔다.
천둥도 피부병에 걸렸다. 온몸이 가렵고 따끔거려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먹이도 확 줄었다. 며칠 동안 싱싱한 고기를 먹지 못할 때도 있었다. 배고픔을 견디는 게 가장 힘들었다.
- '못생긴 호랑이, 천둥' 중에서

나는 방 안을 둘러보았어요. 사실 우리 둘이 살기에 그렇게 좁지는 않아요. 방 한쪽 끝부터 다른 쪽 끝까지 서른 걸음도 넘어요. 시간이 되면 맛있는 식사를 마음껏 할 수 있고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과도 종종 먹을 수 있지요. 지금은 겨울이라서 이렇게 한쪽 면이 유리로 된 실내에 있지만, 따듯해지면 바깥에 나가 신선한 공기를 쐴 수도 있대요. 이 정도면 살 만한 거 아닌가요?
하지만 꽁이 생각은 달라요. 내가 인간에 너무 길들어서 뭘 모르는 거래요. 꽁이는 어렸을 때 온 가족이 함께 살았대요. 넓고 환한 곳에서 향긋한 풀 냄새를 맡으면서요. 일 년 내내 따듯한 그곳에서는 다 함께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한대요. 원래 코끼리는 그렇게 사는 거래요. 나는 잘 모르겠어요. 한 번도 그런 곳에 살아 본 적이 없으니까요.
- '동물원을 떠난 코끼리, 꽁이와 산이'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날개달린연필
동화 작가 김은의, 이미지, 박채란이 함께하는 기획 집필 모임입니다. 《명탐정, 세계기록유산을 구하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1·2》가 있습니다.

  목차

못생긴 호랑이, 천둥 (이미지 글, 박정은 그림)
날고 싶은 두루미, 갑돌이 (김은의 글, 강재이 그림)
동물원을 떠난 코끼리, 꽁이와 산이 (박채란 글, 이한솔 그림)
글쓴이의 말
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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