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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집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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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시리즈 15권. 그림으로 독일의 100년 역사를 보여 주는 책이다. 1911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100년사를 오직 ‘그림’만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역사의 격동기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 변화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그림을 면면히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은 역사와 사회, 개인과 사회의 깊은 관계성을 이해할 수 있다.

1933년 그림 속 길거리에는 나치 정권을 상징하는 깃발이 휘날린다. 소년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한다. 다음 페이지 1945년 그림 속에는 패전으로 인한 거리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그림 작가 게르다 라이트는 나치 정치의 공포와 그 막대한 상흔을 구체적인 글이 아닌 사실적인 그림으로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림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방대한 양의 지식들을 접하게 된다. 빌헬름 2세의 정권기에 군인들이 쓴 뿔투구, 히틀러가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 이용한 라디오 등을 장면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그림 속의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역사와 생활은 어떻게 흘러왔을까?
그림으로 보는 근ㆍ현대 생활의 변화


“이 책은 세대 간의 대화를 불러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
_ 저자 크리스타 홀타이

제2차 세계 대전 패배, 동서 분열, 경제 위기와 성장, 통일 등 끊임없는 아픔과 시련을 극복해 낸 독일의 역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수많은 이야깃거리들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중심이었던 독일은 근대 유럽 정치에 큰 영향력을 끼친 나라이며, 전쟁ㆍ분단ㆍ경제 성장 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길과 집》은 1911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100년사를 오직 ‘그림’만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역사의 격동기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 변화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그림을 면면히 들여다보면서 우리는 역사와 사회, 개인과 사회의 깊은 관계성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림의 언어’로 독일 역사를 들려주는 그림책
《길과 집》은 그림으로 독일의 100년 역사를 보여 주는 책이다. 1933년 그림 속 길거리에는 나치 정권을 상징하는 깃발이 휘날린다. 소년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한다. 다음 페이지 1945년 그림 속에는 패전으로 인한 거리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무너진 건물, 피난을 가는 사람 등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림 작가 게르다 라이트는 나치 정치의 공포와 그 막대한 상흔을 구체적인 글이 아닌 사실적인 그림으로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림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방대한 양의 지식들을 접하게 된다. 빌헬름 2세의 정권기에 군인들이 쓴 뿔투구, 히틀러가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 이용한 라디오, 독일의 대표 자동차 폭스바겐, 그 시대의 유명인들( 예를 들어 정치가 히틀러.체 게바라,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의 사진들을 장면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독자는 책을 보면서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그림 속의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길 VS 집, 개인과 사회의 긴밀함을 보여 주는 그림책
그림 속의 집은 개인사가 담기는 공간이다. 출생 결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이며 세대 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반면 길은 공공의 공간이다. 다양한 계층과 직업, 빈곤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길과 집》은 하나의 집과 길이 100년에 걸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보통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두 가구의 ‘집 안’을, 왼쪽 페이지에는 ‘집 밖’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정권이 바뀌고, 전쟁이 일어나고, 패하고, 다시 경제가 성장하는 동안에 ‘집 안’과 ‘집 밖’ 사람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표정도, 심지어 세대도 바뀌어 간다. 이렇듯 《길과 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과 역사, 개인과 국가의 상관성을 한눈에 설명해 주는 그림책이다. 여기에 시대마다 다르게 묘사된 생활환경과 패션의 변화, 교통수단의 발달 과정 등 소소한 볼거리들이 더해져 독자의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킨다.

세대 간의 역사적ㆍ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책
《길과 집》은 그림 작가 게르다 라이트의 가족 역사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책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실레지아(지금의 유럽 중부 지방)의 실향민이었는데, 그가 실향민 시절에 겪었던 일들을 딸 게르다 라이트에게 자주 이야기해 주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과거에 겪었던 일들을 그녀 자신이 고스란히 전해 들었던 것처럼, 작가 또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아이들에게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더 오래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길과 집》에는 서구 유럽의 마차, 축음기, 노트북, 화상 전화 등 세대와 세대를 연결해 주고, 오랜 시간 흘러온 인류의 역사와 생활의 흔적을 보여 주는 요소들이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보면서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 역사적 차이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그림책이다.

풍부한 해설과 간결한 그림으로 살펴보는 주제별 생활사 수록
《길과 집》은 독일의 역사와 함께 변해온 생활의 역사를 ‘놀이와 학교’.‘위생과 집안일’.‘직업과 직업의 세계’.‘교통수단과 의사소통의 방법’ 등의 주제로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친근한 말투와 간결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은 독일 사람들의 문화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활사를 이해하게 돕는다. 한편, 부록에는 191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 생활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온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사건들을 세계와 한국 편으로 나누어 간략한 도표로 한눈에 보여준다. 세계 대공황, 세계 최초 TV 정규 프로그램 운영,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 한국 경부 고속도로 및 지하철 1호선 개통,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롭고 다양한 사건들과 그를 계기로 우리 생활이 어떻게 변화하고 편리해졌는지를 살펴보며, 역사와 생활의 관계를 확장하여 사고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타 홀타이
독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 교육학을 전공한 뒤 오랫동안 뒤셀도르프 하인리히하이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했다. 지금은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품으로 《길과 집-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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